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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갑시다
12/11/2019 10:13
조회  1016   |  추천   20   |  스크랩   0
IP 71.xx.xx.201


그냥 함께 갑시다



읽을 권리와 안봐도 될 의무.
안본다고 뒷떨미 잡히지않고 봐도 안봐도 내겐
티끌 만큼의 damage 내지않는 것들도..




종일 머리채를 잡아체고 속을 파먹는
글과 사진들이 인터넷 바다를 유령처럼 떠돌고
쓰레기통 속같이 가득차 있기도 하고요.




이 블로그란 곳에서 ‘내가 몰랐던 것을’
알게 되고 전혀 내 취향이 아닌 것에 입맛 다시고
눈 반짝이며 ‘남이 님’ 되어 마음을 열기도..




신자와 불신자의 경계선이 없이 기적을 찾고
요리사가 아닌 누군가들도 엄마가 해주시던 집밥을
떠올리고 죽었다 깨어나도 체험하지 못할 기적의
순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보게’ 되더랍니다.




‘그 뭐가 이제 가장 안보고 싶은 거’
중의 하나인가 하면- 마치 당신의 전용물처럼
‘나 이런 사람이예요’ 하면서 본인의 양력을 매 블로그
포스팅에 도배하면서 남의 눈안 티끌들 찾아 헤메는
블로거님들, 적당히 하시면 더 빛날 것을요.




처음의 의도와는 달라졌지만 여전히 매력있고
뭣보다 본적도 스친적도 없는 이들을 혼자 숨어 쓰는
일기가 아닌 소리나는 일기장으로 함께 하는 것에
일상의 삶이 조금더 부지런떨게도 되고요.




‘아무것도 아니던 내가’ 어느 날부터
그 무언가로 다시 태어나는 느낌이 좋아 저는
‘내가 읽지않고, 그냥 건너뛰게 되는 글들’ 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른새벽 블로그에서 시작합니다.




http://blog.koreadaily.com/philoguru/1128489

이상봉 철학 박사님




쌀이 쌀통에 가득한데도 배가 고팠고
전기밥솥의 밥이 누렇게 색이 변해서 딱딱해졌던
그런 날들을 생각하며 부지런 떨어 봅니다.


비말 飛沫


함께 갑시다, 내가 읽지않고 그냥 건너뛰게 되는 글들, 떡볶기 떡라면, 자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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