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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년도 아이리스
06/16/20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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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71.xx.xx.143


2018 년 비말네 민들레영토의 아이리스들



황초롱이 불빛 지우고 별빛달빛 받다가 먼동트고
아침해 뜨니 새 날앞에 붓꽃들은 기지개를 폅니다.




햇살의 정다움을 골고루 받으며 이렇게 새 생명으로
알 수없는 뭔가를 터득해 가며 하나로 묶여졌습니다.




진홍빛 석류꽃들이 벌새들한테 날개옷을 뺏기고도
검붉은 석류알을 알차게 메달고 앉아 수다 삼매경




날도 저물지 않았는데 해님은 떠날 채비를 서두르고
죽은 줄기 한 끝을 잡고 되살아나는 생명은 경이롭기도




내가 죽고 네가 산다면~ 그건 해묵은 울엄마들 마음
우린 하나되어 바람에도 햇살에도 굴하지 않을꼬야




창안에서 블라인드를 걷어 올리고 커텐을 저치면서
스크린도 떼버릴까 보다~ ‘헤이 요, 나 물방울이야’




창안에서 온갖 요시락을 도시락 까먹 듯 떨어대면서
유리창에 산발을 하고는 떠억허니 찍혀 있기도 하고




오븐에 구워낸 치킨 바베큐에 내 맘대로 니 입맛대로
소스를 만들고 뜨락 오렌지 치커리 깨소금도 한 소끔

맹꽁이 제 자신을 탓하면서 환갑 지난 나이에서야
저를 사랑하는 법을 터득합니다. 엄마가 늘 하셨던 말씀처럼
‘니도 니를 안이뿌다카는데 누가 니를 이뿌다카겠노!’

http://blog.koreadaily.com/Splashp/1019805

http://blog.daum.net/4mahp/5

비말 飛沫


18 년도 아이리스, 우덜 친구랍니다, 유리창안과 밖, Chicken B.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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