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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같이 밥같이
01/03/2020 06:18
조회  1122   |  추천   21   |  스크랩   0
IP 71.xx.xx.201

쨘지눌리는 돌처럼 질리지않는 밥처럼



돌 가지고 노는 걸 좋아하는 비말이네는
여기저기서 돌 ‘Pebble (페블), 자갈, 몽돌, 돌멩이’
집 꾸미는데 사용됐는데 짠애들 눌리는 돌로.




2 파운드에 1 불을 하기에 사다가




실제로는 눈부시게 아름다왔는데
유리창의 얼룩 때문에 사진 느낌은 덜하지만
내 눈이 보배라 ‘멋진 걸 어떡해’




뭐든 적당한 게 좋은데 다육이가 너무
많은 꽃을 피워 황금싸래기같은 뜨락에 일 없는
꿀벌들이 진을 치는 바람에 쓰레기통에.




처음 할라피뇨 짠지를 담아놓고 물이
썩어 허옇게 됐기에 땅을 파고 버렸더니 짝꿍이
‘애가 미쳤나봐, 이 맛있는 걸’ 하면서 죄다
줏어 씻어서 먹었던 기억에 웃기도요.




지난번에는 나흘만에 꺼내서 무쳤더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길래 그래서 이번엔 쬐끔 더.
이쁜 그릇 없어서 저런 용기에 담은 건 아님.




양파도 꽤 맛난 느낌으로 다가서 주고.




난, ‘너가 더 좋다’ 양파물아.




저무는 2020 년 첫 날이 물들어간다.
6 백원짜리 털어넣은 옥수수캔이 밥맛을 더해주고
밥 맛없는 일 당해도 견뎌낼 것같은 새해.





From: YouTube

내일은 미스터트롯 1회

이번엔 남자다!


비말 飛沫


돌같이 밥같이, 쨘지 눌림돌, 오이지 양파짠지, 새해 첫날, 2020 미스터트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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