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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의 반격
08/26/20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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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66.xx.xx.36

* 밥 머꼬 살만해서 전화기를 하나더 장만 했다.

첨단이다.

최 첨단.

통신의 발달은 빛의 속도로 문명권 에서 숨 가쁘게 살아가게 한다.


* 의도한 바 는 아니었는데,

전화기를 만지작 거리다 전화가 걸려 왔는데,

"이쁜 큰딸 " 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하며 알려주는게 아닌가!

살짝 당황하며 다시 초기설정 으로 할까 하다가 그냥 놔 두기로 했다.


* 가끔,

머리카락 에서 물 이 뚝뚝 떨어지는데도 전화벨 소리에

샤워실 에서 허겁지겁 뛰어나오지 않아도 될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어디에서 왔는지 알면 급하지 않은 전화는 나중에 리턴콜 하면 될테니까..


* 어제 모처럼 서울특별시 라성구 에 갔다.

친구 제니와 져스틴의 생일파뤼를 위해서..

예약석에 선물가방과 전화기를 내려놓고 손 씻으러 화장실에 갔다.

돌아와,

자리에 막 앉으려는데 화살처럼 꽂히는 따가운 시선, 시선들..

모야~~

이쁜여자 첨 보나..


* 벨이 울리고...

아,

요것들이 이제 도착 했나 보구나 하며 느긋하게 발신자를 확인 하려는 순간 !

간발의 차이로 전화기가 내 손 보다 빨랐다.

마치 작정이라도 한듯 큰 소리로..


" 미친 개자식 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통신 전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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