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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의 조건
07/20/20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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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태"의 사전적 의미는,

동물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큰 변화를 겪고 성체가 되는 것을 말한다.

비 정상적인 性 정체성을 가진 인간도 '변태'라고 분류한다.

내가 지금 말 하고자 하는 건 구여운 변태(?)들의 경험담 이다.^^.


                    < 업어 온 이미지 >


 1 > W 의 경우

그가 고딩때의 일 이었다 한다.

집으로 가는길은 항상 여대앞 육교를 건너가게 되어 있는데

어느날 우연히,

육교를 오르던 여대생의 짧은 하얀 스커트 와 빨간구두 를 보는순간

숨이 턱 하고 막혀 왔다고 한다.


  섹쉬 하다는 느낌이 바로 그런거 였는지 모르겠지만,

그 는 세상에서 가장 황홀하고 아름다운 여자를 느꼈다고 했다.

교복만 입고 있지 않았다면 뒤 를 따라가고 싶었을 만큼의 충동.

그 충격은 강렬 했다고 했다.

분명 빨간 팬티를 입고 있었을 거라는 상상은,

3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강렬함으로

의 뇌리속에 섹쉬의 대명사로 자리 잡고있다 한다.


2 > J 의 경우

맨날 학교에서 만나는 동급생.< 씨니어 학교 ㅋ~>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보면 하이~하고 인사는 하지만 더이상 어떤 대화도 나누지 않는.

어떤 대화를 나눌만한 인간관계도 아니었던 그녀.

어느날 쉬는 시간에 

무심코 그녀의 손톱을 보게 되었다.

강렬한 색깔로 칠해진 그녀의 손톱을 보는순간

슴이 두방망이 질을 하면서 호흡이 곤란할 정도로 숨 이 가빠졌다 한다.

 

  갑자기 그녀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고,

그녀는 그날 이후로

J 에게는 세상의 그 어떤여자 보다고 섹쉬한 여자로 비쳐졌다 한다.

거의 맹목적으로 그녀에게 끌렸다고 한다.

그 메니큐어 칠한 손톱 하나 만으로.


3 > K 의 경우

K 는 연말에 친구들과 나이트에 갔다한다.

친구들은 플로어 에 나가 음악에 몸을 흔들며 광란의 시간을 보내는데

내성적인 그는 그냥 테이블에 앉아 술 을 마시고 있었다 한다.

그런데 무심코 눈길을 잡아끈 풍경 하나.


  이쁘지도 젊지도 않은 여자 하나가.

타인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않고

음악에 맞춰 몸을 내 맡기고 무아지경 으로 춤을 추는데

그토록 섹쉬하고 이쁜 여자를 본적이 없다고 했다.

그 후로도 나이트 에 가면 혹시 그때 그 여자가 있나 두리번 거릴만큼

그 여자의 인상은 강렬하게 그의 머릿 속에서 떠나지 않고 있었다 한다.


* 자,

 세 남자의 경우를 들었다.

 그대들의 생각은 어떠한가?

여자들은,

하나에서 열까지 종합적으로 보고 느끼고 판단한다.

남자들은,

참으로 단순무식하게 어느 한가지에  Feel 이 꽂히면

그거 한가지만 보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한가지 예 로 소개팅 제안이 들어왔을때

여자의 경우 :

1 > 몇살이래?

2 > 뭐하는 사람이야? <직장>

3 > 인캄은 얼마나 된대?

4 > 가족관계는 ?


남자의 경우 "

1 > 이쁘냐?

2 > 이쁘대?

3 > 이뻐?

4 > 이쁘냐니깐?

그래.

이쁘면 무조건 용서된다. ( 용서 받은 여자 요기하나 ..ㅋ~)


* 저런 경우를 변태 라고 가정 한다면..

글쎄..

상대적인 변태는 변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남자가 여자에게 빨간 팬티와 빨간 구두를 신고 침대에 오르기를 원한다면..

여자도 그걸 즐긴다면 why not 아니겠는가?

자기만족을 위해 싫다는 여자를 굳이 자기의 취향대로 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쌔디즘의 여자와 마조히즘의 남자는 환상의 커플? ㅋ~


* 자,

세번째 K 의 경우.

10 여년이 흐른 어느날 어떤 모임에서 우연히 서로가 마주쳤다.

여자는 전혀 기억에 없는데 남자가 말했다.

우리가 어디서 한번쯤 만나지 않았느냐고.

여자는 식상한 작업멘트로 치부하고 시니컬 하게 대꾸했다.

인상이 좋으면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지만 전~혀 기억에 없는데요. 라고...


* 그 모임에서 식사후 노래방엘 갔다.

일배 이배 술잔이 돌아가고,

18번을 불러재키며 음주가무가 무르익어 갈때

느닷없이 남자가 일어서더니 소리쳤다.

"10년전 크리스마스때 익스프레스 나이트 에서 우리 만났었어요." 라고.

여자가,

아. 하고 짧게 기억을 더듬었다.

그리고는 다가와 확인을 했다.

" 그때 우리 부킹은 하지 않았죠? "

휴~~~~


* 그 여자가 이 여자 였다. ㅋ~

10 여년전 그 남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줬다한들

그래서 10년후 우연히 다시 만났다 한들

So what?

거기까지다.

더 이상의 어떤 의미가 없다.


* 실망해쪄?

낚시성 제목 이어서? 흐흐흐..

그대들도 혹시 그런 강렬한 느낌을 받은적 이 있는지?

있다면,

언제

어디서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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