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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 여행, 바가지 쓰다
10/06/2017 09:00
조회  1339   |  추천   26   |  스크랩   0
IP 204.xx.xx.182

2017년 9월 7일 목요일
지난 8월 27일 맥민빌의 오울드 스톤 빌리지 RV 파크에 체크인 한 후, 
지금까지 지냈다.
남친은 어김없이 일로 바쁘고,
나는 블로그에 언제가 라는 꿈을 심으며 바쁘게 지냈다.
물론 수영도 하고, 마켓도 가고, 치과도 가고,,,

어제 9월 6일 남친 생일이라서 비싼 저녁 식사를 했다.
바가지 옴팍 썼다.
$152짜리 와인 한 병에 세 가지 코스 요리(가격 별도)를  먹었다.
나는 마지막 디져트 먹을 때 food server(웨이터 도는 웨이추레스라고 하지 않는다)에게 

남친 디저트에 초 하나 꽂아 달라고 했다.
그런데 초 없이 디져트를 가지고 왔다.
나는 다시 food server에게 가서 초 얘기를 했다.
그랬더니 따로 가져다 줄 거라고 했다.
오케이,,,
푸드 서버는 콩알만한 초코릿 두 개와 초 하나 있는 접시를 가지고 우리 테이블로 왔다.
그리고 계산서를 가져다 주었다. 

그러면서 18%의 팁이 식사비에 이미 포함되었다고 말했다.
의무적으로?
올랄라,,, 헐!
우리가 애피타이져 먹을 때까지도 테이블에는 냅킨도 없었고,
차가운 빵 가져다 주고,
내가 주문한 필레 미뇽, 질기고,,,
인테리어도 별로,
1800년대 만들어진 유적지인 집의  쪼그만 방 서 너개가 레스토랑이다.
이런 곳에서 아무 얘기도 없이 이미 계산서에 18% 팁 포함!!!!
왕도둑! 바가지! 눈 뜨고 팁 빼 먹기! 
더우기 술은 이윤이 많은 장사인데,,, 

그래서 남친은  술 값을 뺀 후의 금액에서 팁을 주는 사람인데,,,
그런데 어제는 와인값을 뺄 수조차 없었다. 

이미 팁이 다 포함되어 있어서.
거기서 누가 항의를 하겠는다, 귀 빠진 날에!
시골 레스토랑이라고 우습게 보면 안된다.
옐프에서는 좋은 댓글이 많이 있었지만 나는 캘리포니아 로스 엔젤레스에서 왔다.
또 바로 옆에는 패사디나가 있다.
고급스럽고, 서비스 좋고, 맛있는 레스토랑이 얼마나 많은데,,,
보기 좋게 당했다.
나는 내 블로그에 레스토랑 이름 밝히지 않겠다.
어찌 되었건 광고되니까. 
미국인들은 이렇게 말한다.
네가 레스토랑에서 서비스 받았잖아. 
그 말은 팁을 주는 건 당연하다는 얘기다.
그러면 나는 이렇게 되묻는다.
푸드 서버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음식 주문받고, 갖다 주고,,, 그 것인데
그 것이 나에게 한 서비스? 일이 아니었나?
나 역시 오래 전에 미국에서 푸드 서버했었다.
그래도 17년 미국에 살면서 가장 싫은 것이 팁이다.

팁 주는 것 싫으면서도 내가 정말 친절한 마음을 받으면 나도 팁을 팍 쓰는 사람이다.

나는 한국에서도 친절한 푸드 서버에게 팁을 준 사람이다.
나는 옐프에 그 레스토랑에 대한 리뷰를 올렸다. 바가지 썼노라!

작년 남친의 생일에는 내가 엄청 썼는데,,,
어제는 내가 돈을 못 벌어서 남친이 다 지불했다.

다음에 누군가의 생일 파티로 레스토랑에 가면 내가 집에서 초를 가지고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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