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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하바나 (아바나) Little havana
08/02/2017 09:00
조회  388   |  추천   7   |  스크랩   0
IP 199.xx.xx.34

2017년 6월 18일 일요일.


우리는 마이애미 리틀 하바나에 갔다.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에는 한인타운, 차이나 타운, 리틀 아르메니아, 리틀 도쿄, 리틀 타이 등등의 커뮤니티가 있다. 


리틀 하바나.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쿠바 망명자들이 사는 동네이다.
하바나는 쿠바의 수도 이름이다.
리틀 하바나에 8가라는 거리가 있다.
스패니쉬로 말하면 카예 오초 Calle Ocho.
카예 오초에서 다양한 쿠바인들의 행사를 한다. 
카예 오초에는 엘에이 헐리웃의 Walk of Fame(유명 배우들의 손바닥이 새겨진 곳)처럼 카예 오초만의 Walk of Fame이 있다.
쿠바 출신의 유명 인사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가수 셀리아 크루즈, 글로리아 에스테판,,,,
또한 쿠바의 문화와 생활을 조금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남친과 나는 지난 주 목요일, 남친이 인터넷으로 찾은 마이애미 비치 살사 미아 클래스에 갔다가 결국에는 망고 트로피칼 카페에서 식사하고 쇼를 봤었다. 

살사 춤은 추지도 못했다.

남친이 살사 미아를 찾았다면 내가 찾은 곳은 리틀 하바나에 있는 볼 앤드 체인 레스토랑이다. 

라이브 살사 음악도 있는 곳이다.


특별한 것 없이 평범한 삶의 리틀 하바나를 걸은 후, 우리는 볼 앤드 체인 Ball and Chain에 들어 섰다.

남친을 내가 거의 유인에 가깝게 볼 앤드 체인에 데리고 간 것이다.

자연스럽게.
입구 라운지에서 라틴 재즈가 연주되었다.
남친과 나는 중앙에 있는 빠에 앉았다.
"이 곳이 내가 찾은 곳인데 어때?" 하고 묻자,
 남친은 얼굴 표정이 별로 좋지 않다.
"음식을 먹어봐야 알지." "(밴드에) 트럼펫도 없네." "It's ok." 이게 남친의 반응이다.

이게 전부다. 에휴, 칭찬에 박한 사람~~

내가 나중에 생각해 보니 라운지 밴드에는 사실 트럼펫이 없다.

남친이 그 것을 알까?


나는 맘에 들었다.
지난 주 내가 우겨서 이 곳에 왔었어야 하는데 라는 후회가 들었다.
하지만 남친이 찾은 살사 미아가 별 볼 일 없는 거라는 걸 알게 해 준 것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거기에다 우리는 그 날 밤 바가지를 썼으니까. 

우버 왕복, 저녁 식사, 마가리타에 $200 썼으니까. 
볼 앤드 체인 라운지에서 연주하는 라틴 재즈에 맞추어 쇼같은 춤이 아니면서 평범한 살사춤을 추는 한 커플이 보기에 좋았다.
벽에는 오래된 사진들로 가득했고, 천정은 시골 창고 같았다.
나는 이런것들이 좋다.
물론 이 곳도 광광지라서 15%의 팁이 계산서에 추가된다.
남친은 케사디야, 나는 쿠바 스낵인 바나나 칩을 먹었다. 마가리타와 함께.
이 곳에 다시 와서 살사춤을 출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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