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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비치
07/28/2017 08:30
조회  720   |  추천   8   |  스크랩   0
IP 199.xx.xx.34

2017 6 14일 수요일

 
내가 나이가 들었나 보다. 아니면 아직 순수?
나는 라틴 문화 천국인 마이애미에서 서울 홍대 앞의 마콘도만을 생각하고,

엘에이 단골 살사 클럽만을 생각하고 살사 클럽을 찾고 있다.
 
미이애미에 있는 살사 클럽을 인터넷에서 몇 군 데 찾았다.
그러나 관광지라서 하나같이 다 비싸다.
거의 대부분이 식사와 쇼를 겸하고 있다.
쇼를 보기 위해서는 입장료 cover charge를 내야 하거나
아니면 뭔가 음식이나 술을 주문해야 한다.
대부분의 클럽이 럭셔리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클럽 웹사이트 사진을 보면) 살사 댄스를 추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섹시하고 이쁜 드레스를 입었다.
또한 패션의 극치를 넘는다.
경쟁이 심한 마이애미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돈을 벌기 위하여,
멋진 밴드, 최고의 디제이, 프로 살사 댄서, 고급 인테리어, 최상의 음식이 필요하다는 것 이해한다.

그리고 뭐든지 발전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특히 마이애미 비치에 있는 살사 클럽의 가격은 헐, 헐, 헐, 헐~~
비싸다는 상징인 달러 표시가 4개나 있다. $$$$
그러나 이런 거 말고
cozy하고 편한, 좋은 살사 음악이 흐르는 클럽은 없을까?
 
나는 몇 년 동안 무릎이 아파서 살사 댄스를 추지 못했고
설령 마이애미에서 살사 클럽을 간다고 해도 내가 얼마나 춤을 출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마이애미에 왔는데
리틀 하바나가 있는데 카예 오초(Calle Ocho)가 있는데
마이애미에서 살사춤을 추지 못하고 떠나는 것을 후회하지 않기 위하여 살사 클럽을 가야 할 것 같다. 

기대는 버리고. 마이애미는 그러려니 하면서
 
나는 몇 시간 동안 살사 클럽을 서취하고 인터넷에 나온 기사나 리뷰를 읽고 또 읽었다.
여러 개 중에서 하나, 리클 하바나에 있는 Ball and Chain을 찾았다.
그러나 남친은 No, Salsa Mia!
에휴, 내가 얼마나 열심히 찾았는데 비교하고 또 찾고
내가 양보해야지.
오케이! We go to Salsa Mia!
살사 미아는 댄스 클래스 이름이고,
매일 밤 마이애미 비치에 있는 망고 트로피컬 카페Mango’s Tropical Cafe에서 댄스 레슨을 한다.
그걸 남친이 아는지 모르겠다.
 
우리가 주차한 RV 리조트는 마이애미 비치에서 남쪽으로 멀리 떨어져 있다.

그리고 복잡한 마이애미 비치에 RV를 끌고 간다는 것 ,,,, 노우. 

주차장도 없을 것 같고.
우리는 우버를 탔다.
 $35.
러쉬아워 시간이라서 차가 많이 밀렸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지나 가는 차량으로 하이웨이가 차단되었다.
30분 동안 우버 안에 앉아 있었다.
 
드디어, 우리는 마이애미 비치에 도착했다.
그리고 살사 미아, 망고 트로피칼 카페.
우리는 망고 트로피칼 카페 2층 모히토 룸으로 갔다.
그 곳에서 가르치는 살사 댄스 클래스가 완전 초보 수준이어서(우리는 초보자 아님)

우리는 저녁 식사하고 다시 오기로 했다.
 
길 가에서 레스토랑의 직원들의 호객하는 소리, 여행객들로 붐비는 거리, 레스토랑마다 다른 음악으로 꽝꽝 울리는 거리, 차량으로 가득 찬 작은 도로,
한 마디로 crazy!
우리는 한 식당에 들어 갔다.
기다려도 웨이터가 오지 않는다.
레스토랑 앞에서는 웨이터가 음식 값을 20%, 25% 디스카운트해 준다고 했다.

해피아워하고는 상관없이.
그러나 메뉴 맨 밑에는 음식값에 서비스 챠지 service charge() 20%를 가산한다고 써 있다.
완전 바가지다.
난 살사춤을 추러 왔다.
이런 바가지나 crazy를 보러 온 것이 아니다.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결국에는 망고 트로피칼 카페에서 아주 비싼 타코를 먹고 다시 살사 미아 댄스 클래스로 돌아 갔다.
두 번 째 클래스가 8시에 시작하는데 아무도 없다.
그리고 클래스 비용이 1인당 $20!!
또 바가지다.
살사 댄스 플로어를 언제 오픈하는지 물었다.
10 40분에 오픈한다고 했다.
우리는 1층으로 내려와 쇼를 봤다.
빠에 앉아서 마가리타 마시면서.
쇼는 살사춤, 바차타, 멕시코춤, 밸리댄스, 힙합, 마리아치 등등 다양하게 펼쳐졌지만 

대부분이 엉덩이 이쁜 여자들의 쇼였다.
어쩜 저렇게 엉덩이가 이쁠까 라는 생각을 했다.
2시간 40분을 기다렸건만 우리는 살사 댄스를 추지도 못했다.
살사 미아와 망고 트로피칼 카페가 자체가 완전 짜고 노는 것 같았다.

손님들을 불러 들이기 위해서 살사 댄스가 있다고 말하고,

두 세 시간을 기다려도 살사 댄스가 없다.

쇼만 한다.

두 세시간 기다리려면 뭔가를 먹어 주거나 마셔 주어야 된다.
이 카페 역시 술과 음식값에 18% 팁을 자동으로 추가한다.
쇼는 그런대로 즐겁게 봤지만 살사 춤을 추지 못한 것, 속은 기분이 들어 속상했다.
우리는 다시 우버를 타고 RV 리조트로 돌아 왔다.
 
마이애미 비치에서 식사를 하거나 술을 마신 후, 계산서를 꼭 확인하라.
음식값과 세금 외에18%~20% Service fee 로 자동으로 붙는다.
또 거기에 additional tip(추가 팁)를 쓰는 란이 또 있다.
Additional tip은 공백으로 남겨라.
서비스로 18% ~20% 주는데 왜 또 팁을 주는가?
추가 팁은 주지 말아라.
Service charge  additional tip의 차이를 모르는 외국인들은 두 가지를 다 줄 수도 있다.
어떤 곳은 gratitude라고 표기하는 곳도 있다.
이 세가지 모두 팁이라는 같은 말이다.
팁은 하나만 주는 것이다.
몰라서 당하지 말라.
웨이터들의 서비스가 좋지 않으면 팁은 주지 않아도 된다.
(내가 미국에서 살면서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것이 팁이다.)
 
가능하면 마이애미 비치에서는 식사를 하지 말라.
눈요기만 하라.


마이애미 다운타운의 고가도로에 교통체증, 아니 주차장. 마이크 펜스 부퉁령의 방문의 교통 차단

말 못하는 우버 기사. 우버 앱에 "I am a hearing disabled."

마이애미 비치의 망고 트로피칼 카페, 쇼 시작 전.

씨가 만드는 아저씨, 나를 올려다(째려?) 보고 있음.

망고 트로피칼의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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