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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터키야? 왜 불가리아야?
07/12/20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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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y Turkey?  Why Bulgaria?            ?

- 비단길에 흐르는 말씀, SRPMC 2017 단기 선교를 준비하며 -



약간의 의아심이 있었다.

처음에 들었을 때는,

목적지에 대해 조금은 의아해 하는 마음이 없지 않았다. 

런던과 베를린으로 대표 되는 유럽 핵심부를 치고 들어가는 것은,

쇠퇴해 가는 기독교의 본고장을 신선하게 두들겨 본다는 의미라 치고,

불가리아나 터키를 최종 목적지로 삼고,

가장 많은 시간을 그 두곳에서 보내게 될 것이라는데...
 서유럽과 [중동의 문] 사이에는 어떤 관계성이 있을까?


심지어는. 두번에 나누어 각기 다른 주제하에
감당할 수있는 사역이 되어야지 않을까?는 생각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의문은 이내 풀렸다.

먼저 SRPMC 약자를 풀면 Silk Road Prayer March and Camp 이다.

그렇다 유럽이나 터키, 중동은 모두 실크로드 선상에 있는 지역들이다.

기독교 종교적 지정학으로 볼 때 염두에 두어야할 사항들이 또 있다.


10/40 차에 들어가는 나라들

(출처: 인터넷)


1. 10/40 Window :

기독교 전도의 대상지역으로 먼저 손꼽히는 곳이다.  소위 [미전도 종족]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이다.  세계 인구의 2/3가 살고 있으며, 미전도 종족 전체중 90% 이상이 살고 있는 곳이다.

원래는 북위 10 도와 40도 사이의 지역을 가르키는 말이지만,

나중에 그 개념이 확장되어, 북위 10도 인근, 북위 40언저리로 확대된 개념이다.

지역을 보면, 러시아를 뺀 대부분의 아시아 나라들과 중앙 아시아 5개의 -stan 국가들, 이란, 이라크를 포함하는 중동 국가들, 그리고 수십개의 아프리카 중북부 나라들이 포함된다.

심지어 중국과 인도 사우디 아라비아 등도 이 창안에 들어 있다.

터키는 이 창에 속하면서, 중동과 유럽을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하고 있으나,

종교적으로 이슬람이 강성한 나라이다.

불가리아가 갖는 중요성은 지리적으로 터키의 북쪽에 인접한 국가이며,

공식적으로 종교적 자유를 표방하고, 그 문화적  Melting Pot은 그리스, 슬라브, 오토만, 그리고 페르시아의 영향을 모두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2. One Belt One Road - 시진핑 중국의 경제 정책과 새로운 실크로드:

一?一路 (Yi Dai Yi Lu), 이다이일루는 2013년 9월/10월에 제시된 시진핑 중국의 새로운 경제 정책이다.

한 마디로 [하나의 벨트 하나의 길](OBOR 혹은 B&R)은 새로운 실크로드를 따라 가는 새로운 경제개발정책이다.

아시아와 유럽을 경제적으로 하나로 묶는 이 획기적 정책은, 실크로드를 따라 도열한 수많은 나라의 40억 인구를 겨냥한, 야심찬 경제적 지각변동을 의미한다.  그 파급효과는 경제 분야에 그치지 않는다.   

[새 실크로드]와 [해양실크로드]를 따라 진행되는 이 플랜은,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탄환열차 선로, 에너지의 유통(pipeline), 정보와 테크날러지, 항만, 항공공학등을 포함하고 있다. 


2013년 9월,

시진핑 중국 대통령은 카자크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의 나자르바예프 대학에서,

중앙아시아 여러나라의 정치경제 대표들이 모인자리에서,

아주 중요한 연설을 하였다. (아래 링크)

새로운 실크로드를 따라 각 국가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 협력을 다하자고 설득하고 있다.  그는 중앙아시아 국가들 간에 상호 정치적 간섭이 없으며, 어느 한 나라 (중국)이 다른 나라들에게 정치군사적 우위를 자랑하는 따위는 없을 것을 분명히 언급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미 이 모든 것들이 3-4년 전의 이야기기 아니란 점이다.   2014년에 중국이 이를 위해 400억불 기금을 책정하였지만, 그 시작은 이미 십수년 전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새로운 실크로드와 21세기 해양실크로도 지도

(출처: 인터넷)


시진핑 중국 대통령의 이다이일루에 대한 외교적 협력 요청 연설:

 http://english.cntv.cn/program/newsupdate/20130907/102105.shtml

(2013년 9월, at Nazarbayev University in Astana, Kazakhstan)



1) 중국의 중심부인 시안 (옛 장안)에서 네덜란드의 Rotterdam 에 이르는 4500여 마일의 Silk Road Economic Belt 에는 고속도로와 탄환열차가 달릴 수있는 고속철이 놓였다.   이미 몇몇 연결구간을 제외한 완공 공정을 보이고 있다.  작년에 시안에서 5시간여의 탄환열차를 타보았다.  기차는 최고 시간당 300 km이 넘는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  편안한 승차감과 더불어.


2) 역사와 문화의 도시, 중국 역대에 가장 많은 왕조가 도읍으로 삼았던 시안(장안)은 10년 만에 그 싸이즈가  원래의 6배가 넘는 거대도시가 되었으며, 그 내용엔 항공공학과 첨단 과학기술부문의 산업유치 (예) 삼성반도체 in Xian), 300만이 넘는 대학생들과 그들을 수용하는 수많은 대학들의 건립등이 들어있다.   역시 작년에 두 눈으로 보았다. 

유서깊은 도시 아름다운 장안은, 몇배가 되는 급속한 인구증가와 함께, 이제 세계의 경제와 항공/첨단산업및 교육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덤으로 갖게 된 것이다.


3) 중국어를 사용하는 아프리카의 경제역군들

중국은 십수년 전부터, 자라나는 아프리카의 인제들을 데려다, 문화, 역사, 언어, 경제등을 가르치고 돌려보냈다.  앞날을 대다보는 투자를 한 것이다.  경제/산업적인 것 외에도 중국이 의미하는 바에 익숙한 아프리카 여러나라의 엘리트들은, 자신의 나라에 돌아가, 자연스럽게 중국의 말과 중국적인 모든 것을 수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들은 유럽이 16세기부터 아프리카의 (말살된) 역사와 문화에 어떤 짓 (?) 을 하였는지 너무도 잘 알고 있음이다.   (3세기에 걸쳐 매년 70,000여 명의 노예 사냥을 한 것 외에도...

이에 대해선 정말 할 말이 많다.  나중에.)


4) 2200 년전에 열어 놓은 비단길

비단길은 중국 최초의 [실질적인 통일 왕조]인 한나라 때에 개척 되었다.  한무제시절에  장건 (Zhang Quan)이란 장수는 BC 239 년에 흉노를 견제하기 위한 군사와 외교의 정립을 위해 월지국을 찾아 나서게 된다.  100명의 수행군대를 이끌고, 말타고 기상 높이 세우고 나간 그는, 13년이란 세월이 지나 단 2명의 수행인과 더불어 귀국을 하게 된다.   공교롭게도 계속적인 흉노의 압박을 받은 월지국 (나중의 대월지국)은 서쪽으로 서쪽으로 살길을 찾아 옮아 가야 하는 형편에 놓이게 되었고, 그들을 찾아야만 목적을 달성하는 장건의 고행은 무한정 늘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 긴 세월 동안, 그는 수많은 사막과 물줄기, 고산을 지났으며,  온갖 질병과 맹수와 싸우는 고생과 역경을 겪었다.  고향의 향수를 달래며, 이민족이나 산적들과도 수많은 싸움을 목숨걸고 치러내었다.  최소한 두번은 흉노에 잡히는 사건까지 있었다 역사는 전한다.

그 고난의 열매는 서역(중앙아시아와 중동의 여러나라)을 연결하는 비단길 (특히 천산 남로)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목적은 정치와 외교였지만, 실크로드는 상업과 문물의 교류의 핵심으로 생겨나게 된 것이다.
한나라 광무제 때의 장안에는 중동과 유럽에서 들어온 물자들이 넘쳤으며, 장안은 로마의 두배가 넘는 인구와 면적을 자랑하고 있었던 것으로 사마천의 사기와 반고의 한서는 전하고 있다.


장건의 서역 개척길

(출처: Wikipedia)



시진핑이 장구한 세월의 실크로드 개척의 소유를 주장하거나 권리금이라도 받을 것이라는 치졸한 생각을 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자기 나라의 역사에 중요한 한 획을 그은 사실들이, 자연스럽게 그 [활용 내지는 재개발]을 생각하게 했을 지 모르겠다.   아마도 시진핑과 그 정부 뿐 아니라, 수천년동안 중국인들에게 비단길은 남다른 긍지와 영감의 근원이었을 것이다.

2000여년 전에 시작된 사업을 오늘날에 계속한다는 생각은 어렵지 않게 중국인들 마음을 사로잡았을 것이라 보게된다.   다른 것이 있다면, 지금은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멀리, 그리고 기술과 과학, 그리고 물자가 받쳐 준다는 점들이다.

참고로 원래의 비단길은 4500 마일중 반이 넘는 2500마일 부분이 현재의 중국 영토에 속한다.




5) 지부티항과 카라치항

아프리카 동부의 작은 항구 나라 Djibouti, 그리고 파키스탄의 주요항구 카라치,

두 곳의 지리적 공통점은 아라비아 해(인도양)에 속한다는 점이고,

둘 다 하나의 선상에 놓인 비슷한 역할의 항구가 될 것이란 것이다.

이 두 곳이 21세기 [해양 비단길]의 중요한 항구로 떠오른 배경에는 무엇이 있는가?

중국이 선택한 이 두 항구에 이미 파견된 상주군의 존재는 시진핑 정부의 야심찬 전략을 대변하고 있다.

그 영향력의 영역을 모두 설파하는 것은, 이 글의 성격에 맞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중국의 물자와 경제, 나아가서는 문화적 교류의 교통로가 확보되고 있다는 것은,

의혹의 여지가 없다.

....


3.  복음의 대칭적 향방

선교 여행을 통해, 작년에 경험한 선교의 방향이, 10/40 창 안에서 이루지는 소위 [서진]의 실태였다면,

그 뒤쪽을 공략하는 복음의 [동진]의 한 가운데에서 일조하게 되는 것이,

이번 단기선교의 의미가 된다는 것을, 10여년 카자크스탄에서 사역한 선교사님을 통해 배웠다.

둘 사이의 공통된 사실은, 당연 [실크로드 상에서 이루어 진다]는 점이다.

불가리아와 터키는 가장 적당한 지점의 비단길을 점하고 있는 것이다.


4.  바울의 전도 여행의 무대가 된 곳

터키는 신약에서 바울이 감행한 3번의 선교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첫번째 여행에선, 목적지 자체로서,

그리고 두번째와 3번째는 각각 그리스, 마케도니아와 로마의 이방인들에 복음을 전달하기 위한 교두보의 역할로서.

터키가 종교와 그 역사적 측면에서, 가장 특기할 만한 것은,

수도없이 기독교와 이슬람 사이에서,

각축장이 되어 왔다는 점일 것이다.

그렇다.

선교의 초년병으로서, (맞다. 우리의 선교사님은 우리를 전사라고 하셨다)

영적 전투를 치열하게 치룰 수있는 장소로서,

터키와 이스탄불만큼 좋은 곳도 없을 것이다.

한번 붙어 보자, 피튀기는 영적 전투.

사단의 진이 견고하기 이를 데 없는 곳에서


5. Project St Sofia, 불가리아

[새 실크로드] 상에 엄연히 존재하는 나라 불가리아.

이나라의 수도는 소피아이다.

이 곳 역시 예외는 아니다.  이곳에 이루어지는 중국적 자본주의의 힘은 어마어마한 규모로 [새로운 대상]들의 [교차로]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Bulgaria Development Holdings Ltd 는 이 프로젝트를 일컫고 있다.  여러가지 내역과 명칭으로.

Europe's First mega Business Entertainment and Resort Complex

World Class Luxury Hotel

Top-Notch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in Europe

World Largest Indoor Water Paradise

Mega Shopping Mall

Interactive Games and Trampoline Park

Multi-Purpose Indoor Arena

Vegas-Style Casino

Styling Dining Street

Picturesque Botanical Garden

Romantic Lake Sofia & Multi-Faith Chapel

St. Sofia Golf Club & Spa

Service Apartment of 398 Suites and Studios

International Financial Center

그 비디오 클립을 다시 한번 드려다 본다.


중국의 자본이 대규모로 유입되고 있는 소피아 프로젝트

(출처: youtube.com)



6.  나아갈 방향을 분명히 알고 행동하는 중국의 교계

25년 여 사이에 1 million 에서 130 million 의 부흥을 이룬 중국의 교계

그 중 65 % 가 지하 교회이고, 35 % 가 3자교회가 속한다고 한다.

종파도 없고, 교단도 없는 것으로 보이는 기독교, 앞으로 무궁무진한 사역과 역할을 세계 속에서 감당할 것이란 느낌을 여러번 가졌었다.

역시 작년의 단기선교를 통해서 배운 사실들이다.

놀라운 것은, 그곳의 목사님들과 사역자들이 하나 같이,

이제는 (선교) 받는 교회에서, 주는 (선교하는)교회가 되야한다고 말씀하고 계셨다.

뿐만이 아니다.  그들은 중국의 자본주의가 팽창하고 있으며,

시진핑 정부의 새로운 경제대전략을 따라 나서야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 한 예로, 동남아와 파키스탄 등지에 중국어 교사를 내보내고 있으며,

많은 믿음의 젊은이 들이 중국의 해외진출을 따라 헌신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앞으로 세계에서 선교사를 제일 많이 보내는 나라의 비젼,

그들은 느끼는 것이다.   지금이 기회인 것을..

그리고 지금 서둘러야 한다는 것을.



참으로 묘한 아이러니와

참으로 재밋는 흐름이 있다.

식민지 시대와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

서방의 각국들이 일제히 동의한 사항이 하나 있다. 

"세계의 패권이 무력에 의해 좌우되는 시대는 종식 되었다."


일찌기 신약성경에서 바울이,

1, 2 , 3 차의 선교 여행을 감행하며, 크나큰 성공을 거둘 수있었던 것은,

로마가 갖고 있는 전 유럽적인 세력의 강성과 확고함이었다.

즉, 바울은 로마의 조직과 세력의 한 가운데 띄어듦으로써,

주님의 사랑의 복음을 이방인 (Gentile)들에게 성공적으로, 또 효과적으로 전할 수있었다.

물론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고,

하나하나의 과정 속에 성령의 인도하심 또한 면면히 존재하였다.


강하고 확고한 나라 로마는, 복음이 전파되고, 기독교가 공인된 후, 

불과 몇 세기를 버티지 못하고 멸망하였다.

그러나 복음은 살아남았다. 2000년을.

지금은 어쩌면 경제적인 힘 하나만으로도

세계를 넘볼 수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심지어 이데올로기의 차이 조차도 뒷전으로 밀리는 감이 없지 않다.

 

중앙아시아와 중동을 넘어 아프리카와 유럽의 중심부까지도,

어마어마한 물동량과, 자본, 그리고 기술을 동원하여,

하나의 경제적 벨트를 만들고자하는 나라 중국이 있다.

그들이 갖은 것은 2000 년된 실크로도이고,

이제 그것을 새로이 만들어 가려하고 있다.

중국의 믿음의 형제자매들은,

복음을 전달할 때는 지금이 좋은 때임을 말하고 있다.

우리의 선교 또한 그 한 부분에서 작은 역할을 다하는 것이리라


기도 드립니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데로 이루시고,

성령께서 항상 저희와 함께 하시길.   



- 살며 사랑하며 -

2017년 7월 12일,


  

선교, Turkey, Bulgaria, Gospel, Silk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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