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고 자빠졌네!”
06/12/2017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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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유명한 코미디언이,

임종을 앞두고 유언을 남겼단다.

 

그가 숨을 거둔 후 장례를 치루고 비석을 세울 때,

다음과 같이 묘비명(墓碑銘)을 써달라는 것이었다. 

 

웃기고 자빠졌네!”

 

 

 

어느 사람이 명석한 두뇌로 열심히 공부해서,

유명한 법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평소에 다짐을 했을 것이다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훌륭한 법관이 되겠다고.

사회기강을 바로잡고 법질서를 바로세우겠다고.

 

그가 판사가 되었다.

어떤 사건을 재판하면서 피고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한창 젊은 나이에 법과 양심에 따라 소신껏 재판했을 것이다.

 

그런데 30년이 지난 후,

그는 자기가 사형 판결을 한 사람을 만나 그 앞에서 머리를 숙이고 사과했다.

미안하다고자기가 잘못했다고그 때는 어쩔 수 없었다고.

자리를 지키기 위해 할 수 없었다는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30년 동안 아무 말 않고 있다가 왜 이제와서 사과를 하는가?

 

판사가 외부의 청탁이나 상부의 눈치를 보고 판결을 하거나,

자기 자리를 지키기 위해 법을 왜곡하고, 양심을 속인 판결을 한다면,

그는 이미 처음부터 법관이 되어서는 안 될 사람이다.

 

이런 게 판사로 있고그런 게 법조계의 최고 수장을 하려 한다면,

그 나라의 법관 수준은 물어보나 마나다가히 코미디 수준이다.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해도 잘 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은 다 그렇게 살더라도,

적어도 사법적 양심을 가진 판사라면 그럴 수는 없는 일이다.

법관의 양심을 버리고 얻는 명예가 무슨 가치가 있는가?

이런 자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웃기고 자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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