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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하늘 새 땅 서북미 탐험대 영웅들의 뒷이야기 History Corner Part III
06/02/20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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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숨결과 체취가 오랫동안 남는다

나도 모르는 사이 흠뻑 빠져들어 갔다

미국 서북 대 탐험대 매리워터 루이스(Meriwether Lewis)와 

윌리엄 클락(William Clark)의 글을 쓰면서 

나도 그들과 함께 새로운 길을 향하여 험한 원정에 오른다


혹한과 굶주림에 시달리며 깊은 강 줄기를 타고 온갖 난관을 넘어 드디어 

태평양을 찾아온 루이스와 클락 그리고 아이를 안고 있는 사카가위아(Sacagawea) 

여인에게 작별 인사로 끝 맺음을 하기가 너무 아쉽다


새 하늘, 새 땅을 찾아 역사를 바꾼 영웅의 삶은 어떠한가

행복했을까? 

잘 알려지지 않은 그들의 뒷이야기가 알고 싶다.




미국 서부 탐험에 성공한 루이스는 북쪽으로

클락은 남쪽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세인트루이스로 돌아가는 

여정에 오른다


미주리강 유역에서 태평양까지 18개월 넘게 왔지만

가는 길은 쉽다. 루이스와 클락은 미주리강 부근에서 합류하여 

1806 9 23 6개월 만에 세인트루이스에 도착했다


대원 중 단 한 사람이 맹장염으로 숨졌을 뿐 전원이 돌아왔다

시민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루이스와 클락은 

미국 서부 대 탐험의 끝 맺음을 한다.





당시 미국은 영국 식민지에서 독립한 20 지났지만

미국 영토는 대서양 쪽의 3분의 1 차지한 신흥 국가에 지나지 않았다


루이스와 클락의 탐험은 미국의 영토 확장에 공로를 세웠고 

로키산맥 넘어 오리건 지역까지 미국 영토라는 주장을 있는 문서를 

만들고 이것으로 미국 서부 개척의 길이 열렸다.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성대한 축하연으로 루이스와 클락을 맞이했다


대통령은 루이스에게는 루이지애나 Governor 임명과 함께 넓은 땅을 주었고 

클라크도 루이스의 뒤를 이어 루이지애나 Brigadier General of Military,  

인디언의 감독관으로 임명했다.





훌륭한 군인, 탐험가, 정치가였던 매리워터 루이스는 평생을 독신으로 

미국 서북 대 탐험 기록했다


말 년에 그는 우울증으로 시달리다 1809 10 12 사망했다

그의 죽음은 살인 혹은 자살이라는 설이 있지만 정확한 기록은 없다.




William Smith Clark

윌리엄 클락은 인자한 사람이었다

그는 5명의 자녀를 두었고 부인이 사망한 3명의 자녀를 미망인과 재혼했다

그는 사카가위아의 2명의 자녀의 보호자(Legal guardian) 된다


그가 사망한 1838 9 1, St. Louis 도시는 어둠에 잠겼다

장례식에 많은 조문객이 줄을 이었고 군인의 최고의 

경의 조포(21 gun salute, highest honor ) 울리며 도시는 슬픔에 잠겼.   



나의 큰 관심은 사르보노(Charbonneau) 와 사카가위아의 뒷이야기다.  

탐험 이후 그들은 고향 히다차에서 3년을 살았다




어린 밥티스트 사르보노(Jean Baptiste Charbonneau) 

Little Pomp라는 

애칭으로 불렀던 클락의 초청으로 

그들은 미주리 세인트루이스로 이사한다

어린 밥티스트는 클락의 추천으로 세인트루이스 아카데미에 입학했다.





 1810 25살의 사카가위아가 딸 리제트를 낳고 1812년 

세상을 떠난 후, 1813 남편 사르보노 아들 밥티스트과 리제트의 

보호자 양육권을 클락에게 넘긴다


세인트 미주리주의 기록에 보면 1825 이후 

리제트의 기록이 없는 것을 보아 

리제트는 어렸을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Toussaint Charbonneau


사르보노는 클락의 추천으로 인디언 연방 정부 관리국에서 

통역을 담당했지만

1813 클락의 사망 이후 해직당 한다


그의 사망 날짜와 무덤의 장소는 분명하지 않지만 

1843 그의 아들 밥티스트가 그의 상속자였다는 기록이 있다.



밥티스트는 청년기에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어릴 탐험대와 동행하여 평생 유명 인으로 살았다


그가 18 되든 , 친구인 독일 왕자의 도움으로 유럽에서 

독일 왕족들과 6년을 살았고 4 언어를 배웠다


1829 유럽에서 돌아온 밥티스트는 서부 개척자로 인생을 보낸다

인디언들이 부당한 대접을 받는 것을

그는 오션 사이드의 치안 책임직을 떠나 호텔 직원으로 일을 했다





6 , 그는 몬태나의 금광채굴을 하다 폐렴으로 

61세에 오리건 대너(Oregon Danner) 외진 곳에서 생을 마감했다.




Died:   May 16, 1866

Resting Place: Jordan Valley Hamlet Cemetery, Danner, Oregon

Other names: Pomp or Little Pomp

Parent(s): Sacagawea, Toussaint Charbonneau



 미국의 역사를 만든 탐험대 일행은 국민의 대환영 속에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사카가위아의 그림자는 내 마음 길게 깊게 슬프게 남는다.





    인디언의 말로 보트를 띄우는 여인 (Boat Launcher) 

또는 

(Bird Woman) 이름으로 불리던 여인


어린 나이에 납치돼서, 프랑스 캐나다 사람인 사르보노의 노예로 팔려 

임신한 몸으로 남편과 함께 미국 서북 탐험대에 원정을 떠난 여인


태어난 애를 업고 멀고 길을 끝없이 걸었던 비극의 여인.





루이스와 클락이 만든 지도로 미국 서부 개척이 시작되고 

백인의 침략으로 인디언은 조상의 고향을 잃었을

그녀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미국 정부는 불굴의 용기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여인으로 

사카가위아를 추앙(推仰)하며 그녀의 동상을 세웠다



         훗날 클린턴 대통령에 의하여 명예 상사의 타이틀과 

그녀의 얼굴이 그려진 주화의 인물로 기록되었지만

과연 그녀는 자신이 위대한 여인이라고 생각하고 행복했을까


고향을 빼앗긴 인디언은 어떻게 그녀를 받아드렸을까

살기 위해 어쩔 없었다는 궁색한 변명이라

 배반자(背反者)라는 낙인(烙印) 눈으로 

그녀를 외면하지 않았을까



공인된 모든 역사는 서구인의 역사이다

식민지에서는 항복 아니면 승리만 있다. 



       평생(平生) 선택의 여지가 없던 그녀의

사방이 막혀 앞으로 나갈 없고, 옆으로도 떨쳐 없고

뒤로도 물러설 없고, 땅속으로는 더욱더 꺼질 없었던 그녀





어린 애 업고 급류(急流) 휩쓸려가면서 살 길을 찾던 그녀

하늘을 향하여 더불어 살아갈 있는 희망

서로 나누는 삶을 꿈꾸던 그녀의 기도는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동족까지 잃어버린 그녀

여인이 가진 것은 등에 업은 새로 태어난 아이 뿐 ... 


천 년이 가고 만년이 간다고 해도 

그녀의 고행을 어이 세상이 있으랴



그녀의 동상이 참으로 외롭게 느껴진다

아프다

마음 너무 아프고 슬프다


조용한 음악 소리가 들린다

삶의 무게 만큼 옥죄인 고통의 밧줄을 풀고 

산 중 넘나드는 구름 따라 날라라

하늘 높이 날라라.  


오직 남을 위해 살아온 너의  세월

끝없이 방황하는 너의 고독한 영혼의 어린 마음이 너무 아파 

나는 눈물을 흘린다

지난 그리움을 띄우며 너를 향하여 노래를 부른다


나는 위해 노래한다

닫아 놓은 성대 마음껏 열고 너를 위해 노래한다


 가슴 네 되어 노래한다

가슴을 열고 온갖 한숨, 설음

맺힌 가슴 세상이 들을 있게 

나는 너를 위해 노래한다. 





바람길 저기 , 푸르고 푸른 고향 하늘 향해 

뒤돌아보지 말고 날아라

이제라도 피는 , 어린 시절로 돌아가 보랏빛 사랑과 

물드는 나뭇잎에 

가을 사랑을 담고 날리는 언덕에 올라 동심으로 돌아가라.

 


날아라, 훨훨…. 

어린 시절로 

행복만 흐르는 무아(無我) 세상으로

     




Camas, Washington State 에서

 김혜자 블로그 뉴스 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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