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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김혜자(nancymo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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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01/31/20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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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자       


내가 하와이에서 서북쪽으로 이사 지도 다음 2월이면 23년이 된다.  

그 당시 남편의 직장이 하와이에서 포틀랜드, 오레곤( Portland, Oregon)으로 옮기게 되었다.

 

연방 정부 자금이 오랫동안 동결되어 (US Government shut down) 

나는 남편을 따라 옮길 수가 없어 하와이에 남아 계속 직장을 다녔다. 


남편과 떨어져 사는 날이 점점 길어졌다

하와이와 포틀랜드를 연결하는 전화의 통화의 수가 매일 많아 졌다


하늘의 도움으로 일 년 뒤 

 미육군 공병대 (Department of US Army Corps Engineer, Portland District)로

직장을 옮길 수가 있었다



Portland, Oregon 전경



   사무실은 포틀랜드(Portland) 윌래밋 (Willamette) 강과 콜롬비아 강이 

합류하는 경치 좋은 곳에 있었다


해마다 6월이면 로즈 페스티벌이 열리는  장미의 도시라는 

공식별명 (Official Nickname) 가진 아름다운 곳이다.  


한강이 서울의 도시 복판을 흐르고 있는 처럼 

오레곤 주와 워싱톤주는 콜롬비아강을 사이에 두고 개의 주로 나누어진다.  


나는 와싱톤 끝머리 밴쿠버(Vancouver)에서 살며 18년이란 동안 

콜롬비아 강을 건너 직장인 포트랜드를 넘나들며 살았다


미국 성조기가 달린 붉은 벽돌 공병대 건물



    포틀랜드가 안방이라면 내가 사는 밴쿠버는 사랑방같은 도시이다

처음에 느낀 것은 작은 샌프란시스코와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문화 도시인 포틀랜드 오레곤 주는 Sales Tax 없고, 워싱톤 주는 income Tax 없어

물건은 오레곤 주에서 사고 일은 워싱톤주에서 양쪽 주의 Tax 공제를 받게 된다


나는 오레곤 주에서 근무를  했기에 오리곤 주의 Tax 당연히 냈다

퇴직 전후에 많은 오레곤주 사람들이 워싱톤 주로 이사 오는 이유도  

Income Tax 줄인다는 이유이다.


포틀랜드는 호수와 공원이 많다.  

윌래밋 강에 만들어진  12개의 다리는 폭의 그림으로 아름다운 도시풍경에 몫을 한다

그중 가장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세인트 존스 브리지 (St. Johns Bridge)  

세계에서 가장 오랜된 수직으로 열리는 개폐교 다리인 호손 브리지 (Hawthorne Bridge) 

대표적인 포틀랜드의 자랑이다.  



St. Johns Bridge




호손 브리지 (Hawthorne Bridge)


 

   포틀랜드는 많은 예술가들이 살고 예술에 관련된 기관이 많아 2006 

American Style Magazine에서 미국 10 째의 예술 도시로 지명된 곳이기도 하다

미술관과 다양한 예술문화의 도시인 이곳에는 곳도 많고 고급 레스토랑도 많아 즐겨 찾는 곳이다.




Portland Museum



정돈되어있는 거리와 윌래밋 강과 눈이 덮인 마운트 후드(Mt. Hood) 산을 보며 

자연과 함께 일을 있는 행운을 즐기며 일을 했다.  


사무실과 가까운 곳에 맑고  촉촉한 청량한 느낌의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는 

일본 정원 (Japanese Garden) 중국 전통정원 (Portland Classical Chinese Garden) 있다



Japanese Garden



콜럼비아 강을 거쳐 태평양으로 흐르는 윌라메트 강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세계에서 되는 강이다


미국 항공 우주국 (NASA -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의하면 

이집트의 나일강, 캐나다의 Mackenzie-Peace River, 시베리아의 Lena River가 있다



윌래밋 (Willamette)



주로 내가 맡은 일은 수력 발전소 본네빌 (Bonneville Dam) 공사였

Dam으로 가는 길은 오리곤의 유명한 고속도로 ( I-84 highway) 따라가야 한다.  

라투렐 폭포 (Latourell Falls)를 보고  와키나 폭포(Wahkeena Falls) 지나 오리곤에서 

제일 유명한 자연의 명소인 멀트노마 폭포(Multnomah Falls) 계곡을 지나간다.



명소인 멀트노마 폭포(Multnomah Falls)



계속되는 오네온타 계곡 (Oneonta Gorge) 호스테일 폭포 (Horsetail Falls) 지나 

콜럼비아 계곡(Columbia River Gorge)위에 세어진 200  

탐험가 루이스 와 클라크 (Lewis and Clark) 발자취를 기념한 크라운 포인트(Crown Point ), 

비스타 하우스 (Vista House) 역사적인 위의 수백 피트의 멋진 경치를 바라 있다



비스타 하우스 (Vista House), Columbia River



자연의 신비로움은   건너 와싱톤 주에서도 볼수 있다

비콘 (Beacon Rock), 케이프 (Cape Horn), 루스터  (Rooster Rock) 

멋진 파노라마 절경을 보며 현장으로  가는 길을 즐겼다.



비콘 (Beacon Rock), Washington State



천국이 따로 없다

창조자가 계신 대자연 속에는 항상 어디서 보아도 절묘한 곳이다

여름의 오레곤과 와싱톤주는 나무, , , 바다, 강으로 덮힌 멋진 절경의 천국이다


돈을 내고 여행을 다니는 길을 나는 월급을 받으며 

자연과 깊은 대화를 나눌 수있는 행운을 누렸다

사방에 색깔을 가진 물결 넘치고 휘날리는 나무 향을 마시면서 음풍(音風) 즐겼다




Mount St. Helens, Washington State

 


처음에는  평균 5개월 동안 비가 내리는 겨울 기후에 불편했지만

지금은 내리는 소리가 정답고 포근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사람은 환경의 동물이라고 하나 보다


때로는 세차게 몰아치는 비바람과 얼음으로 꽁꽁 얼어붙은 

콜럼비아 하이웨이를 달리며 힘들어 했다


풍수지리의 명당인 이곳에서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인연의 고 속에 나를 찾아 오늘도 기도하는 마음에서 하루를 보낸다.



아니 벌써!  23?  

그래 ... 정년 퇴직도 했잖아!



아.... 그래도 세월이 너무 빨리 간다.





Portland, Oregon, Vancouver, Washing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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