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에 동정과 깊은 통찰력을 갖는다면
09/01/2017 08:01
조회  219   |  추천   2   |  스크랩   0
IP 107.xx.xx.10

 

여기 우주에서 가장 달콤한 소금물이 있습니다: Mozart - Sinfonia Concertante K364 - III. Presto



마음라는 것은 우주에서 가장 달콤한 소금물로 끝없이 닦아져야 합니다

만일 조금만 게을리한다면, 시공의 특성상.....어처구니 없는 일이 끝없이 발생합니다

자신은 전혀 원하지 않았지만 실수를 하게 되고 또 그것 때문에 슬퍼할 수 있고 괴로워하게 됩니다

"그것 때문에 슬퍼할 수 있고 괴로워하게 되는 경우"는 그래도 행운에 속합니다

그외에 나머지 대부분들은 그런 것조차도 느낄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Greenbird





우리는 자기의 생명이 나날이 소모되고 감퇴되어 간다는 것을 염두에 둘 뿐만 아니라, 

또 하나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


 

즉, 가령 어떤 사람이 장수를 한다고 해도 과연 그 분별력이 존속되어 사물을 충분히 분간할 수 있으며

신과 인간에 대한 지식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능력을 보유할 수 있을지 분명치 않다는 것이다

우리는 서둘러야 한다

그것은 비단 우리가 날로 죽음에 접근해 가고 있기 때문만이 아니라

사물의 개념에 대한 능력과 이해력이 먼저 쇠퇴되기 때문이다


 

만일 사람들이 우주에 생성된 사물에 동정과 깊은 통찰력을 갖는다면,

어느 의미에서나 쾌감을 주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이렇게 보면 맹수의 벌린 턱에서도 화가나 조각가의 작품에 못지않는 쾌감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또한 할머니나 할아버지에게서도 일종의 원숙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며

젊은 남녀의 매력 있는 사랑스러움도 맑은 안목으로 바라볼 수가 있을 것이다

 

 


만물은 얼마나 신속히 소멸하는 것인가 ?


육신은 우주 속으로 사라지고

그 기억은 시간 속으로 사라진다


우리가 느낄 수 있는 모든 현상은 무엇인가 ?  


특히 쾌락으로 인간을 유혹하고

또한 고통으로 인간을 두렵게 하며

물거품 같은 명성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


이와 같은 것들은 얼마나 무가치하고

얼마나 비열하며

얼마나 사멸하기 쉽고

또 얼마나 말라 죽기 쉬운가 하는 것에 대하여는 

예리한 지능만이 깨닫기 마련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로마의 16대 황제)























이 블로그의 인기글
Mozart
Mozart(Mozart)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01.31.2010

전체     422557
오늘방문     95
오늘댓글     1
오늘 스크랩     0
친구     9 명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