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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한번 보고 그사람 모든것을 알수있는 관상
07/06/20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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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한번 보고 그사람 모든것을 알수있는 관상          

옛 부터 어떤 조직의 장을 보좌하여 조언이나 방향제시 간언 등을 해주는 책사는 늘 존재해왔다. 나라와 나라의 전쟁이나 제후간의 전쟁이야기에서도 이들 책사 사이의 두뇌싸움 이야기는 항시 우리의 흥미를 돋군다. 현대에 있어서 어떤 분야이든 컨설팅이 존재한다. 그 분야의 전문가가 자기자신의 깊은 지식을 동원하여 의뢰인을 바른 길로 충고하는 것이 컨설팅인 것이다. 미국에서 MBA를 마치고 증권전문가가 되어 투자자문을 하는 애널리스트나 인생상담을 하는 무속인이나 역술인, 기타 모든 분야에서 술사는 활동하고 있다. 인생상담을 하는 역학자의 경우 공부해야 하는 분야는 매우 광범위하다. 물론 이중 전공과목 즉 자신의 주특기가 있지만 기초는 알아야 하는 범위에는 밤과 낮 사계절의 순환을인간세상사에 적용시켜 현상을 풀어내는 음양오행에서부터 시작하여 [주역] [천문] [지리] [병법] [사주명리] [기문둔갑] [육효] [풍수지리] [관상] [자미두수] [제갈신수] 등 수없이 많은 과목들을 공부하여야 한다. 아인슈타인이나 제갈공명 같은 슈퍼천재급 두뇌를 지닌이가 아니라면 평생을 이 공부에 매달려도 해내기가 어려운 광대한 분야이다.


  이중 사람을 처음 보고 그 사람 속에 내재되어 있는 청,탁과 부귀 건강 수명 질환 등 모든 정보를 파악해 내는 것이 [관상학]이다. 즉 지인 지감(사람을 파악하는 감식력)이 순간에 나타나는 것인데 사주팔자로 푸는 [사주명리학]의 경우 그이의 태어난 생년월일시를 알아야 그이에 대해 파악해 볼 수 있는 반면 [관상]은 순간에 그를 읽을 수 있기에 사주명리를 산문이라 한다면 관상은 짧은 시에 비유될 수 있을 것이다. 관상은 어떤 이의 미추(아름다움과 추함)을 분별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얼굴에 나타나는 현상을 통하여 그 사람의 심상을 읽어내는 것이 목적인 것이다.


  역대 관상학의 대가로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사마휘를 들 수 있는데 제갈공명과 봉추의 천재성을 누구보다도 먼저 관상을 통하여 파악한 이가 사마휘인데 그의 호를 보면 수경선생이었는데 이는 거울처럼 사람을 투명하게 잘 비추어 본다고해서 붙여진 별호인 것이다. 이외 우리나라의 대표적 책사인 한명회를 들 수 있는데 '세상천하가 내 손안에 있다' 고 큰소리를 쳐댔던 천재형술사이다. 한 사람을 더 예로 들자면 유방을 도와 천하를 통일한[장량]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장량은 처음 유방의 관상을 보고 '장경오훼'의 상이라고 평하였다. 즉 목이 길고 까마귀 부리와 같은 입을 지닌 상이라는 뜻이다.


이와 같은 관상은 "고생은 같이해도 복을 함께 누릴 상이 아닌 상" 에 해당됨을 장량은 일찌감치 파악하여 천하통일 후 한몫 챙겨서 산속으로 숨어 버려서 화를 면했으나, 같은 동료였던 명장 한신이나 기타 개국공신들은 자신들의 공을 인정받아 이제 한세상 유방과 함께 호위호식하며 권세를 누려보려다 오히려 모두 참살 당하고 만 것이다. 관상은 좁은 의미로 볼 때 얼굴만을 보지만 넓게 보자면 손과 발(수상, 족상) 체격 걸음걸이 밥 먹는 모습 잠자는 모습 목소리 손톱 발톱 이빨의상 혓바닥 생김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거쳐 관찰해 보아야한다. 관상은 중국황제시대 [영추경]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는 그 당시 의학서인데 이후 주나라 숙복이라는 인물이 왕들이 상을 보는데서 틀이 잡히기 시작한 것이다. 관상과 의학은 깊은 관련이 있는데 관상을 알기 위해서는 의학도 알아야 한다.


삼국지에 보면 화타가 관운장의 독침 맞은 뼈를 마취도 없이 깎아내는 장면이 나오고 그 후 극심한 두통과 환상, 환청에 시달리는 조조에게 머리를 쪼개서 뇌수술을 하자고 건의하다 조조에게 죽임을 당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명의 화타도 관상에 능한이였으나 아마도 조조의 관상은 제대로 못보고 그런 제의를 한 모양이다.  관상을 알기 위해 의학을 알아야 한다고 한 것은 오장육부에 이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얼굴에 그 증상이 표출되기 때문이다. 아주 상식적인 예를 들자면 간이 나쁘면 눈동자의 흰자위가 누런 빛을 띠며, 기색이 검푸르면 심장에 이상이 있다. 비위가 이상이 있으면 얼굴빛이 푸르거나 누리고 살이 마르고 입술이 희며 땀이 많이 난다. 폐병의 경우 관골이 붉으면 폐가 열이 있는 것이요, 관골이 검으면 폐가 냉한 것이다. 등등 관상만으로도 그이의 건강을 파악할 수 있기에 관상과 한의학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화타와 같은 명의들은 환자의 안색만 보아도 병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았다. 관상의 기본은 [관형찰색]이라 할 수 있는데 관형은 그이의 이목구비를 뜻하고 찰색은 얼굴의 빛깔을 논하는 것인데 그 사람의 운세 수 십 년에 해당하는 장기적인 운명예측은 관형으로 하지만 몇 달 사이의 단기적인 전망은 얼굴의 색깔을 본다. 얼굴색이 자색이나 홍색 빛이 나면 단기적 운세를 좋게 보지만, 흑색이나 회색을 띄면 단기적 운세가 불길하다고 본다. 찰색도 깊이 들어가면 기색으로 분류하는데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듯 "뭐 뭐 하려는 기색이 보인다"  "그럴 기색이 전혀 없었다" 라는 말을 쓰기도 하는데 기색 중 색은 얼굴에 나타나는 빛깔을 의미하나 기는 얼굴에 표출되지 않은 기를 이름인데 이것을 살피는 것은 [기찰]이라하며 이 기찰의 경지까지 할 수 있으려면 오랜 기간 동안의 학문연구와 정신수련이 필요하다.


즉 氣라는 것은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기운(氣運)을 뜻한다.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고 있는 에너지인 것이다. 이 보이지 않는 것을 읽어내는 경지에 도달하여야 이른바 한 경지에 도달했다 할 수 있는 것이다. 영어로는 gi로 표시되는 이 기에 대한 연구가 이제는 서양에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한기(寒氣), 열기(熱氣), 수기(水氣) 등등 눈에 보이지 않는 이런 기운을 우리는 분명히 느낄 수 있다. 느낄 수 있으니 분명히 존재한다. 사람은 감정에 따라 얼굴빛이 변한다. 화가나면 불그락 푸르락 해지고, 겁에 질리면 창백해진다. 사람의 건강이나 감정상태 등이 얼굴에 다 쓰여있는 것이다. 이렇게 겉으로 보이는 징표야 어느 누구라도 다 읽어 낼 수 있으나, 그 기색을 겉으로 나타내지 않고 안으로 숨기고 있을 때라도 그 기색을 읽을 수 있는 경지를 <기찰>이라 칭하는 것이다. 관상의 대가들은 이 <기찰>의 경지를 깊게깊게 연구하여 큰 성취를 이룬 대가들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자료제공 :  GU DO  WON  (철학원)

                                             213-487-6295, 213-999-0640

                                         : 2140 W. Olympic  Blvd #224

                                                   Los Angeles, CA 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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