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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잘맞는 여자팔자
04/02/20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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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잘맞는 여자팔자

 


30대 후반의 여성분이 필자의 연구실을 노크 하였다. 필자는 예약제로 손님을 면담 하므로 예약없이 이처럼 불쑥 찾아오는 분들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장시간 대기실 에서 기다리거나  면담치 못하고 돌아가는 것이 대부분 인데 이날은 강의준비 관계로 오전 시간을 비워놓고 강의 준비를 하던 중이라 면담이 이루어 졌다. 사주를 세워보니 무토 일주가 해월 술일 해시 출생하여 매우 신약한 사주구성에  재다신약형 사주가 되었다. 대운의 흐름과 사주원국을 대조해 보니 작년 여름무렵 모친상을 당한 것으로 나왔고 재 작년에는 사주원국에 하나뿐인 아들이 큰 난관을 겪어 이로인해 크게 상심하고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분의 어린 시절도 기신 운으로 이어졌으니 어려서부터 일찍 가족을 위해 희생 하는 삶을 살았을 것이며  남편궁 역시 온전치 못하니  이십사세 경 결혼한 남편이 10여년 넘는동안 이여자분 속께나 썩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여자 분은 의식과 재물이 풍부한 팔자이니 경제적인 운은 이십대 중반이후 현재 까지는 매우 양호한 것으로 판정 된다. 이분의 사주 구성상 일지에  술토시지에  해수가 자리잡고 있으니 예지, 예감력이 매우 뛰어나고 꿈을 많이꾸며 그 꿈이 기가 막히게 잘 맞으리라! "재 작년에  아드님에게 좋지 못한 기운이 들었으니  자식으로 인해 상심 하신데다 작년에는 모친궁의 변고라 마음이 무척 혼란스러울 텐데 올해들어 남편마저 심히 괴롭히니 처량한 외기러기 홀로 하늘을 날며 쉴곳을 찾지 못하는 형국이라  마음이 황폐 해지는 상태에 계시군요" 라는 말로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여자분은 전남 완도 사람으로 어업과 농업을 겸하는 넉넉치 못한 집안의 장녀로 출생 하였다. 밑으로  동생이 여섯이라  동생들  뒷 바라지에  학업은 일찍 중단 되었고 어린 나이에 광주에 있는 조그만  건축회사  경리 보조로 사회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이십사세 무렵  결혼한 남편은 시골의 부농집  외아들 이라  경제적 으로는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자기  자신만알고 남을 배려할줄  모르는 매우 자기 중심적 이고 이기적인 사람인 데다 가정을 소홀히 하고 주색 잡기에 빠져사는 전형적인 한량 기질의 사내였다. 자손이 귀한 집안인 지라 자식을 여럿낳고 싶었지만  4대 독자인 아들하나 낳고는 소식이 없었다. 남편의  한량 기질에 지쳐 갔지만  하나뿐인 아들에  의지하고 자신의 팔자라  생각하고 묵묵히 자신의 위치를 지켜갔고 미국에 살고있던 남편  누님의 권유로 미국에 이민오게 된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말처럼  남편의 생활 태도는 미국 에서도 영 고쳐지지 않았고  이 여자분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간호사 공부를  시작하여 병원에  근무하게 된다.  남편은 사업 한답시고  본가에서 수차례  돈을 가져다 탕진 하는일이 계속되던 재작년 여름무렵 그토록 애지중지 하던 아들이 우연히 나쁜 사건에 연루되어 갇히는 신세가 되니 하늘이 무너지는 상심을 하게 되고 자식교육  잘못 시켜 이런일이 났다고 죄를 씌우는  남편의 억지에 부부 불화는 더욱 심해졌다. 더우기 작년에는 친정 어머니 마저 돌아 가시니 이분은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 이었을 것이다. 이제는 더이상  희망도 없고 자신의 인내에도 한계를 느낀 이분 이혼이라는 문제를놓고 고심 하던중 지인의 소개로 무턱대고 경황없이  필자를 찾게  된것이다.

 

필자왈 "평소에 꿈을  많이꾸고 그 꿈이 잘맞지 않습니까?  직감이 좋은 사주 라서  사람들로 부터  자리 깔라는 소리도 여러번 들었을 텐데..... “ 라고하며 무거운 분위기를 바꿔 보았다.” 예 맞습니다. 제가평소 꿈을 많이 꾸는데 신기 하게도  꿈 내용이 잘 맞아서  저도 놀래곤 합니다. 그런데  얼마전  꿈속에  아들이 나와서 배가 고프다고 밥좀 달라고 칭얼 대는데 아들이 아주 어릴적 모습으로  나왔습니다. 혹시  아이가 아프게 된다거나 하는 꿈이 아닌가 하여 무척 걱정이 됩니다." 라고 한다.

 

필자는 이에 대해 그 꿈은 예지몽은 아니고 부인께서 자나깨나 아들 걱정이 너무 많아서  심리적인 상태 에서  나타나는 꿈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요.” 라는 말로 달래 주었다. 이분은 운의  흐름상  남편과는 결코  헤어지지 못할 것이다.  평생을  이혼도 못하고  남편 원망하며  지지고 볶고 하며 살아야 하는 운명이 었고  이두분의 인연이 끊어지지 못하게  단단히  운명의 끈을  잡고있는 것이 자식 이었다. 이분의 아들의  사주를 살펴보니  20세 이후로는 대발하는 팔자라 몇년  기다리면  운명의 물줄기가  제자리를 잡게 되는 명 이어서 다행 이었다.

 

필자가  “아드님의 운은  십대중, 후반기가  기신(忌神)운 이여서 초년에  힘든일을 겪겠지만  다행히도 20세 이후에는  호운(好運)  들어오니  이때부터  정신 차리고 제 갈길을  찾게될 것입니다. 그러니  너무 염려 마시고 기다리면  좋은날을  맞게  될것 입니다  필자의 말에  그제서야 안심이 되는지 표정이 다소  밝아진다. 무었이든  다 때가 있는 법이다.

 

 

                                 자료제공 :  GU DO  WON  (철학원)

                               213-487-6295, 213-999-0640

                       : 2140 W. Olympic  Blvd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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