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jessica46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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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Open 06.08.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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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해물 파전 )
어제 마켙갔다가 쪽파가 좋아보여 해물파전 생각이 나 만들어 봤어요 냉동에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해 두었던 물오징어 처리도 해야 할 겸요 키가 컨 쪽파는 뒤집기가 힘들고 모양 내기가 쉽지가 않기에 쪽파를 반으로 잘라 주었어요 파전 모양잡아 완성하기가 쉽지가 안거든요
쪽파머리쪽은 뭔가로든 두둘겨 납짝하게 만들어 준후, 쪽파를 지그잭으로 사진처럼 가지런히 놓아 주어요
손질한 물오징어는 비린맛으로 약간의 소금과 참기름, 다진마늘 후추로 밑간부터 해 두어요 전 없어서 못 넣었는데요 여기서 매운것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나 할라피뇨 좀 종종 설어 넣어 주셔도 되어요
부침가루가 필요 합니다 부침가루 1컵에 육수물은 1과 1/2컵 정도 (좋아하는 농도로 마추시면 되고요)
마른 밀가루를 쪽파에 먼저 살짝만 솔솔 뿌려주면 부침하기가 좀 더 쉽게 만들어 집니다 서로 잘 붙어 있어야 하니깐요 예열해둔 팬에 기름 좀 넉넉히 둘러준후,
멍울없이 잘 풀어둔 반죽은 수저로 조금씩만 떠 골고루 잘 뿌려주면 되는데요 쪽파가 어우러 질 정도의 반죽만 넣으셔야 합니다 모든 부침들이 다 마찬가지 밀가루 반죽이 많이 들어가면 부침은 맛없어요
그리고 이쯤에서 팽이버섯이나 개맛살같은것도 좀 넣어 보면 보기도 맛도 좋을것 같네요 조금식만요 너무 두꺼운 전이 되어도 맛 없거든요 ^^
양념해 밑간해둔 오징어를 파 위에 올려 준후에,
다시한번 오징어 위에도 부침반죽을 조금식만 뿌려주듯 하고 익혀야 오징어가 움직이지가 않고 달라 붙어 있어요
마지막으로 달걀물도 조금식 골고루 넣어 주고는요 중약불에서 천천히 앞 뒤로 구워 내 주면 되어요 불 조절이 중요합니다
장아찌 소스와 같이 드 시면 좋은데요 없는댁은 간장1 ,미린1, 발사믹 식초 1, 밖을 내다보니 오늘은 날이 우중충해 보여요 그래도 밝은 마음으로 하루들를 보내 시기를요 ^^ 또 뵙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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