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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에 오른 하얀 만년설의 몽블랑
08/02/20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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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에도 하얀 만년설로 덮혀 있는 알프스 몽블랑산 (4,808.73m, 15,777 ft)을 하루 코스로 다녀 왔다. 스위스 Lausanne 에 머물면서 날씨를 관망하다가, 일기 예보가 오후 2-3시까지는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아침 8시에 떠나기로 결정, 30분만에 겨울산행 준비를 완료, 160 km 거리를 두시간 운전해서 프랑스 쪽에서 올라 갈수 있는 도시 Chamonix(샤모니, 1,035m)에 도착했다.  최고봉 관망대   L’Aiguille du Midi (에퀴 드 미디, 3,842m)에  올라가기 위해 2,317m 지점 Plan de L’Aiguille에서 두번째 케이블카로 갈아타고 올라갔다. 도착 후에는 다시 최고봉 첨탑에 오르기 위해서 바위를 수직으로 뚫어 만든 6인용 lift를 타고 다시 올라, 남쪽 방향으로 965m 더 높이 솟아 있는 몽블랑산의 위용을 멀리서 볼 수 있었다몽블랑 봉우리는 급변하는 날씨와  산을 덮고 있는 구름에 따라 그 모습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었는데 잠깐 깨끗한 봉우리를 볼 수 있었다. 오후에 하산 해서 Chamonix Downtown을 둘러 볼때는 흐리고 비가 오기 시작, 봉우리들은 비구름 뒤로 숨어 버렸다.



Lac Bleu trail -조그마한 산상의 호수로 가는 길에 군데 군데 눈들이 덮혀 있어서 몽블랑의 운치를 더하고 있었다.


불어로 Mont Blanc, 이태리어로는 Monte Bianco, "White Mountain" 은 프랑스/이태리의 접경지대에 있는 러시아 쪽을 제외한 유럽 Alps 산맥의 가장 높은 산으로 4,808.73m (15,777 ft), 세계적으로는 11번째 높은 봉우리이다참고로 Mt. Everest8,848 m, 백두산은 2,593m, 우리 동네에서 제일 높은 같은 이름의 뉴햄프셔 White Mountain 1,917m, 지난 번에 다녀온 페루의 마츄피츄 동네 Cusco3,322m 이니, 일생 동안 돌아본 산중에 제일 높은 산에 오른 셈이다. 중간 케이블카 역(2,317m, 7,601ft) 에서 내려 아주 짧은 Lac Bleu trail을 다녀 왔는데 조그마한 산상의 호수로 가는 길에 군데 군데 눈들이 덮혀 있어서 몽블랑의 운치를 더하고 있었다.

 

케이블카의 속도가 무척 빨라서 한 30분만에 정상에 오르니 대개의 경우 고소증세가 곧 나타난다. 우선 산소의 양이 모자라 건강한 사람도 어지럼 증세를 느낄 수 있으며, 심장이 빨리 뛸 수도 있는데, 보통 천천히 움직이면 도움이 된다. 아니면 중간 역에서 좀 쉬었다 올라 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또한 관망대의 온도도 섭씨 0도로 급히 떨어 지므로 8월이라 해도 중간 역부터는 방한복이 필요했다.

 

일년에 약 20,000명이 몽블랑 정상에 오르는데, 마지막 1,000m는 보기보다 어려운 코스로서 한 여름 8월에는 평균 12건의  조난 사건이 있다고 한다. 몽블랑 전망대 L’Aiguille du Midi에서 보니 여러 그룹의 등산팀들이 장비를 완전히 갖추고 눈덮인 산을 오르고 있는 것을 바라볼 수 있었고, 일부는 암벽 등반을 하고 있었다. 몽블랑 주위의 많은 알프스 봉우리들은 톱니같이 날카로운 모습을 한게 특이 했다.

 

몽블랑과 같은 방향에 4,000 m 이상인 산  두개 Mont Blanc du Tacul (4,248m) Mont Maudit (4,465m)이 나란히 있다.  Chamonix 주위로 여러 Cable car/Tramway 시설이 France/Italy/Switzerland 경계에 있는여러 트렉킹 코스를 올라 갈수있게 되어있다우리가 오른 L’Aiguille du Midi 는 케이블카 비용은 어른 60 유로 정도 이고, 다른 케이블카는 17 -31 유로, 코스에 따라 다르다.


몽블랑 지역은 France/Italy/Switzerland 삼개국의 협조로 World Heritage Site로 추진 중에 있다 한다.  2007년에는 자연보호의 취지에서 몽블랑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화장실 두개가(4,260 metres, 13,976 feet) 헬리콥터의 도움으로 설치 되었다고 한다.



(C) Chamonix(샤모니, 1,035m)에서 출발, (P)  Plan de L’Aiguille (2,317m)를 거쳐, 최고봉 관망대   (A) L’Aiguille du Midi (에퀴 드 미디, 3,842m)에  올라가, (M) Mont Blanc를 관망


스위스에서 프랑스에 들어가면서 보이기 시작하는 Mont Blanc


마침 정상이 보인다


톱니같은 능선들


그리고 Glacier


Chamonix 도착, Aiguille du Midi를 찾아서 좀 걸어가면


50여년전에 만든 케이블카라고 하는데 상당히 빠르다.


아주 작게 보이는 첨탑이 목표지점


중간역을 거쳐


다시 올라가며 보이는 풍광


첫번째로 보였던 설산 등반대원들


최고봉 관망대   L’Aiguille du Midi (에퀴 드 미디, 3,842m)  오른쪽에  보이는 View Terrace 도착, 공중다리를 건너,  바위를 수직으로 뚫어 만든 6인용 lift를 타고 최고봉 첨탑에 올라남쪽 방향으로 965m 더 높이 솟아 있는 몽블랑산의 위용을 멀리서 볼 수 있었다


찬바람이 세게 불고..


Option으로 다시 여기서 케이블카를 타고 Mont Blanc 뒷쪽으로 이태리의 Pointe Helbronner 3,468m로 건너 갈수 있다.



또다른 설산 등반대원들..


우뚝 솟은 단일 봉우리를 내려 오는 팀


여기서 부터 1,000m 더 높은 정상으로 가는 길- 눈이 균열되어 녹아내리는게 상당히 위험스럽다.


아래쪽으로 보이는 Glacier


"Step into the Void" 공허한 곳으로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는 줄..


여기 부터 30분은 기다려야 인증샷을 찍을수 있다


드디어 기념인증샷, staff들이 사진을 찍어 준다. 덧신도 제공해서 유리 상자 안에 들어가 설수 있다.

발 아래 눈 덮힌산이 보이고, 공간 (Void)에 떳다.




또 다른 등반대원들


View Terrace







Panoramic Views



여기서 200mm 망원렌즈로 바꾸어 봉우리들을 가까이 들여다 보았다.


눈속을 걷는이들


우뚝 솟은 바위를 타는 이들


설산은 올라가지 못해도 중간지역에서의 짧은 trekking은 아쉬움을 달래 주었다.


Trekking course 가 여러개 있는데, Chamonix 아래까지 걸어 내려가면 2시간 20분, Lac Bleu (Lake Blue)는 15분 거리


Lac Bleu로 향하는 아름다운 Trekking Course


칼같은 봉우리들


군데군데 눈이 덮혀 있고


Family Hiking으로 perfect course



드디어 Lac Bleu (Blue Lake) 도착, Glacier 물이라 맑고 푸른 빛이 돈다.


                                              

                         스위스에 사는 조카사위와 예쁜 딸




고산의 야생화들





산 중턱에서 만난 어데서 온지 모르는  Donkey 


하산 후 Chamonix Downtown 을 방문




Mont Blanc을 가르키는 동상


여기 흐르는 물도 Glacier가 녹은 푸른 빛나는 개천,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하루!



Lausanne에서 Lac Leman (영어로는 Lake Geneve) 호수를 끼고 돌아 Geneve를 거쳐 Chamonix-Mont Blanc 까지driving


몽블랑, 알프스, Mont Blanc, Chamonix, L’Aiguille du Mi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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