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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03/23/202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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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2020


나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선 지금도 살아있으니 행복합니다

오늘은 경사가 매우 높은 직벽을 올랐습니다

온통 산야가 노란 유채꽃으로 단장하고

나를 맞이해주니 얼마나 행복한지 기뻤습니다

길이 영원으로 가는 천국 같이 보이니

나는 더욱 행복하였습니다, 양편으로 줄을지어

짙은 향기를 뿜어내면서 나를 반기고 있는 꽃나무들

길을 걷고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곳까지 있는 건강한 눈이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꽃향기 숨쉬는 코도

나의 기쁨조며 행복조임을 알았습니다

이렇게 행복을 알게하여 주신 내가 고맙습니다

이런 나를 바르게 인도하여 주신 주님이 

곁에 계시니 기도가 절로 나옵니다

그래서 더욱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래 살아도 행복하면 기대합니다

사람들아 하루가 즐겁고 행복한 날만 되십시요


복음

<가거라.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43-54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를 43 떠나 갈릴래아로 가셨다.

44 예수님께서는 친히,

예언자는 자기 고향에서 존경을 받지 못한다고 증언하신 적이 있다.

45 예수님께서 갈릴래아에 가시자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분을 맞아들였다.

그들도 축제를 지내러 예루살렘에 갔다가,

예수님께서 축제 때에 그곳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기 때문이다.

46 예수님께서는 물을 포도주로 만드신 적이 있는 갈릴래아 카나로 다시 가셨다.

거기에 왕실 관리가 사람 있었는데,

그의 아들이 카파르나움에서 앓아누워 있었다.

47 그는 예수님께서 유다를 떠나 갈릴래아에 오셨다는 말을 듣고

예수님을 찾아와, 자기 아들이 죽게 되었으니

카파르나움으로 내려가시어 아들을 고쳐 주십사고 청하였다.

48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표징과 이적을 보지 않으면 믿지 않을 것이다.”

49 그래도 왕실 관리는 예수님께

주님, 아이가 죽기 전에 같이 내려가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50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거라.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사람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

51 그가 내려가는 도중에 그의 종들이 마주 와서 아이가 살아났다고 말하였다.

52 그래서 그가 종들에게 아이가 나아지기 시작한 시간을 묻자,

어제 오후 시에 열이 떨어졌습니다.” 하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53 아버지는 바로 시간에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것을 알았다.

그리하여 그와 그의 집안이 믿게 되었다.

54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유다를 떠나 갈릴래아로 가시어

번째 표징을 일으키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말씀 하십니다

 

요한 복음에서 갈릴래아 카나는 예수님께서 처음으로 물을 포도주로 만드신 표징을 일으키신 곳입니다. 그리고 오늘 번째로 그곳에서 표징이 일어납니다. 예수님께서는 카나에서 표징을 일으키시고 그곳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십니다. 그리고 다시 사마리아를 거쳐 카나로 돌아오십니다. 거기에 있던 왕실 관리는 예수님께 아들을 고쳐 달라고 청합니다. 왕실의 관리는 이방인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표징과 이적을 보지 않으면 믿지 않을 것이다.” 말씀은 왕실 관리만이 아니라 당시 예수님의 주위에 있던 이들에게 하신 말씀이지만 지금 우리를 향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표징은 예수님께서 누구이신지를 드러내는 사건입니다.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왕실 관리의 아들을 고쳐 주신 그와 집안이 예수님을 믿었다고 전합니다. 이렇듯 그들은 표징을 통하여 예수님을 알게 되고 그분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표징과 이적만이 중요하지 않고, 오히려 외의 것을 통해서 믿음을 가진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초자연적인 사건을 통해서만 믿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과 그분께서 드러내시는 하느님에 대한 계시를 통하여 믿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초자연적인 사건에, 쉽게 일어나지 않는 일들에 관심을 둡니다. 그러나 그보다 의미 있고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말씀과 그분의 삶을 통하여 보여 주신 사건에 집중하고 믿는 것입니다. 안에 우리를 위한 생명이 담겨 있습니다.  (허규 베네딕토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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