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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저버린 내 마음
02/22/202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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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08.xx.xx.239

02/22/2020


약해저버린 마음


어찌할까요? 마음이 이렇게 줄은 나도 몰랐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무심코 던진 말에 상심하고 마네요

어떤 젊은이가 선배님하고 나를 부릅니다

선배님 나이에 부를때 가야지요 버티면 다신 부르지 않습니다

사유인즉 그룹산행을 나가서 점심 식사때가 되었습니다

군데군대 모여서 밥을 먹습니다, 나보고 같이 먹자네요


그런데 나는 떨어저 혼자 준비된 밥을 먹고 싶었지요

그냥 아무 이유가 없지요, 집에서 만들어간 센드위치

아내가 정성들여 만들었기에 먹어야하고

평소에 집에서도 양식을 즐기는터라 젊은이들과 어울려

한식을 먹고픈 생각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몇번인가 불러도 괜찮다고 합류치 않았는데


불러도 오지 않는다고 그런 말을 일부러 하는 것을 보고

젊은 사람들에게 비추어지고 있는 모습을 재생해 보았습니다

내가 망각하고 있었네요, 나도 젊은이들과 같다고요

아니지요 나보다 한참 젊은 60 70 사람들에게 비추어진

모습은 90 바라보는 늙은 꼰대로 보였겠습니다

그래서 정신을 차려야겠다고 다짐을 단단히 하고서


젊은이들을 스스로 기피하겠다고 결심합니다

하고픈 그룹산행도 멈추기로 하면서 계획을 취소합니다

이래서 나이는 속인다 하는 말이 있는가 봅니다

전에야 무슨 말을 듣던간에 삭이고 소화했는데

이렇게 약해지는 마음이 야속도 합니다

마음을 강해지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많이 묵상하고 정신건강을 튼튼히하여

젊은이 보다 강한 의지가 생길때 합류 하리라


복음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3-19

13 예수님께서 카이사리아 필리피 지방에 다다르시자 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14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어떤 이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분이라고 합니다.”

15 예수님께서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16 시몬 베드로가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시몬 바르요나야, 너는 행복하다!

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그것을 너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18 또한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19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여러분의 보물


 

적은 수의 사람들과 미사를 드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 강론 대신에 각자 나눔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날 복음 말씀은 속에 묻힌 보물 비유(마태 13,33 참조)였습니다. 저는 복음 말씀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여러분에게 보물은 무엇입니까?” 어떤 사람은 아내라고 하였고, 어떤 사람은 가족이라고 하였고, 어떤 사람은 음악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나의 보물이예수님이라고 말한 사람은 사람뿐이었습니다. 사람은 그날 미사에 초대받은 개신교 신자였습니다.


신학생 선배 신부들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예전에 비하여 본당 주일 학교가 활성화되지 않아,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끌어모을 있을지 젊은 신부들이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고민 끝에 아이들의 문화를 성당에 도입하였습니다. 노래방 기계도 가져다 놓고, 댄스 교실도 운영하고, 운동도 마음껏 있게 하면 아이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처음 1, 2년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추풍낙엽처럼 아이들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그러한 경험을 선배 신부들이 제게 들려준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주일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전해 주어야 하는 것은 예수님에 대한 신앙이다. 그것이 기초가 되지 않는 , 어떤 화려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여도 잠깐은 반짝할 수는 있지만 머지않아 한계에 봉착한다.”


바오로 사도는나에게는 삶이 그리스도입니다.”(필리 1,21)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우리는 신앙 공동체 안에서 무엇을 모퉁잇돌로 삼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기초로 삼지 않는다면 우리의 믿음은 모래 위에 지은 집과도 같습니다. (한재호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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