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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산행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02/12/202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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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2020


즐거운 주말산행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악마의 의자라는 이름이 주어진 등산로에 들어선

벨리산악회원 63명은 매우 자랑스러웠습니다

계곡을 내려갔다가 올라 오면서 초반에 힘을 빼앗겨

기초적 산행의 지식은 항상 힘의 안배가 요구됩니다

오늘도 왕복 10마일을 소화해야 하였기에

출발은 아주 천천히 워밍업을 하여야합니다


전원 목적지까지 대열을 가추었고 걷는 모습들이 아름다웠습니다

각자 준비된 점심 식사를 도리도리 둘러앉아 정담을 주고받고

걷는데도 목적이 있지만 산우간에 친목을 이루는 것도 요긴합니다

사회생활이란 홀로가 아니라 항상 집합체입니다

많은 사람간에는 질서유지에 계율이 있는 것이고

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것이 미덕으로 존경합니다

항상 조심 것은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아래 기록된 성서의 말씀이 절실합니다


복음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14-23

그때에 14 예수님께서 군중을 가까이 불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모두 말을 듣고 깨달아라.

15 사람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16)-17 예수님께서 군중을 떠나 집에 들어가시자, 제자들이 비유의 뜻을 물었다.

1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도 그토록 깨닫지 못하느냐? 밖에서 사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무엇이든 그를 더럽힐 없다는 것을 알아듣지 못하느냐?

19 그것이 마음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속으로 들어갔다가 뒷간으로 나가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모든 음식이 깨끗하다고 밝히신 것이다.

20 이어서 말씀하셨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21 안에서 사람의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불륜, 도둑질, 살인,

22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이 나온다.

23 이런 악한 것들이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사람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예수님의 말씀을 곱씹어 보면 우리의 내면이 얼마나 죄로 얼룩져 있는지, 우리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날마다 우리 내면을 정화한다고 하여도 더러움에서 벗어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있습니다. 우리 안의 것들 외에, 세상 어떤 것도 영적인 면에서 우리를 더럽히지 않는다고 하시니 말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가 더럽고, 정결하지 못한 것을 이토록 알고 계심에도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깨끗하여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라, 더러움에 찌들어 있어도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은 율법을 지킴으로써 깨끗함을 유지할 있고, 그래야만 자기들이 하느님에게 사랑을 받을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알려 주신 하느님께서는 반대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리 노력하여도 깨끗해질 없는 우리를 더러운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는 하느님, 먼지로 뒤범벅이 되고 찌들어 있는 우리를 역겨워하지 않으시고 그냥 안아 주시는 하느님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손수 정화수를 끼얹어 우리를 깨끗하게 주시리라는 것을 알려 주십니다. 그러니 영적 결벽증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다소 죄를 짓고 깨끗하지 못하더라도 우리의 죄보다 크신 하느님의 사랑을 신뢰할 필요가 있습니다


죄를 지은 아담에게 가죽옷을 입혀 주시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부르십니다. 제자들의 더러운 발을 씻어 주시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부르십니다. 더러운 모습 그대로 그분께 걸음 나아갑시다. 그리하여 우리 스스로 깨끗함을 지키려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깨끗한 마음을 먼저 맛보도록 합시다.  (한재호 루카 신부)










즐거운 주말산행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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