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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차를 뽑았습니다
09/13/2017 07:51
조회  914   |  추천   10   |  스크랩   0
IP 172.xx.xx.229

어제 차를 한 대 뽑았다!

기름도 전혀 안먹는 친환경SUV로..

뽀로로가 좋아하는 빨간색으로..






새로뽑은 차에 뽀로로를 태우고 윌슨을 갔다. 걷기를 죽을만큼 싫어하는 땡벌님을 꼬셔서 빨리 걸으면 3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인데 1시간은 족히 걸렸다. 클럽 하우들러 습관처럼 호프와 치킨윙을 주문했고 얼기직전의 차디찬 호프에 헐벗은? 영혼이 위로받는다.





포스팅은 의무감보다는 숨쉬듯  백설위에 살포시 내려앉는 새털같았음 좋겠다. 나는 안다 혹여라도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일기장을 뒤져볼때 기록의 무게가 어땠는지를,완성은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을 옭죄는 환영의 올무가 된다는것을..



술이취해 노래를 부르며 뽀로로차를 끄는 땡초님 모습에서 늙음을 발견한다. 늙는다는건 자연스런 모습인데, 전혀 자연스럽지 않은건 왜일까? 땡초님은 내게 남자라기보다는 친구같다는 느낌이 많다. 힘쎈 천하정사는 태권V는 아니지만 그걸 아쉬워 할만큼 내 피도 식은지 오래다.


그래도 삶의 풍경을 같이 지나온 동무로서의 끈적한 동지애를 가끔 땡초님에게서 느끼곤한다.


대박영화<친구>의 대사가 뜬금없이 떠오른다!

"하모~ 칭구끼리 미안한거 읍따!"

" 우린 칭구 아이가!"


사랑도 미안함을 느끼는게 아니라는데, 술이취해 비틀거리며 뽀로로차를 밀고가는 땡벌님의 모습에서 친구라는 단어가 가슴을 맴돌며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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