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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말을.....
07/13/2015 21:31
조회  2501   |  추천   2   |  스크랩   0
IP 45.xx.xx.73



        

         누가 말을 했던가?


         사람들은 많은 군중속에서 고독을 느낀다고.

         창문을 닫아둔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한 줄기 빛에 눈이 부신다.

         어젯 밤 늦에 비가 왔는지...

         저쳐진 커튼 사이로 촉촉이 젖은 땅이 눈에 들어온다.

         하루에도 수 없이 지나가고 스치는 수많은 사람들

         산다는 것에 피곤해져 속물 냄새가 알코올 냄새 처럼 코끝을 간지를 때
         이런 날은 비오는 날 만큼 우울해진다


          간헐적으로 바람이 불어드는 창문을 열고

          풋풋한 흙 냄새를 맏아본다.

          이런날엔 아무런 생각도 하지않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

          짐짝 처럼 실려가는 시간속에서...

          한시도 쉬지않고 울려대는 휴대폰 소리

          스치고 지나가는 인연이면 어떠리
         그저 나와 마주 앉아 진한 커피 한잔 마실 수 있는 시간이 없는데........


                                                                  -어디서 모시고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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