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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 선택
01/07/2020 00:20
조회  620   |  추천   10   |  스크랩   0
IP 73.xx.xx.209
엄마 학교에  가기가 싫어요.  선생님이  불친절해요. 서울로  전학을
간다고 하니까, 선생님이 넌 서울가면 꼴찌하겠다고 했다면서,
아이는 눈물을 글썽였다. 아이가 받았을 모멸감에 난 화가 났고
결국 , 나까지 울게 만들었던 일 
미국으로 가고 싶다고, 친절한 선생님이 그립다고  서울로 
전학을 와서도 , 친구들이 한국말 잘 못 한다고 놀려서 힘들어 
했고 , 청소는 늘 우리 분단이 하고 공정하지않게 한다고, 왜 매일 
청소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과 불 공정에 ,이의를 재기하고 
있었다. 가방을 메고 침대에 누워 , 아이는 학교에가는 것을 힘들어
했고 ,방학이 끝날 쯤에는 자기 방에서 자다 ,안방으로 와서는 내일 
학교에 ,가지 않으면 안되느냐고 불안증까지 보여서 ,내 마음을 안타
깝게 했다
유학을 보내 달라고 수없이 얘기하고, 그럼 아침식사부터 바꾸어 보라
고 했더니 ,아침을 씨리얼로 먹는 것을 ,하루도 빼지 않고 실천하며 
얼마나 잘 적응 할 수 있다고 ,나에게 보여주고 ,의견을 관철하기 위해
아이 답지 않은 일관된, 행동으로 표출하고 있었다.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지 않아 ,학교로 가보면 교실 청소를 하고 있고
답답한 마음에 ,선생님께 전화를 하면 한번 학교에 ,오시라고 한다.
이 난제를 어떡해 해결해야 하나 ,선생님에 눈길하나“말”한마디가, 아이
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아이에게 주는데 ,많은 학생 수 때문에 그럴 
수 없다고 하면 ,하루에 몇명씩이라도 정해서 ,관심을 보여 주시는게 
어떴느냐고 의견을 말하고는 ,선생님이 아이에 미래를 바꿀 수도, 있다고
가슴 속에 얘기를 후련하게 하고도, 찜찜하니 무언가 마음이 편하지 만은
않았다. 결국 난 학교를 가지 않았고 ,주위 엄마들이 가라는 충고도 무시,
내 아이를 잘 봐 달라는 것은 ,다른아이에게 피해가 간다는, 나에 신념은
아이를 힘들게하는 결과로 ,매일 청소분단이 됐다.
남편에게 상황을 설명하고는 ,어떡해 하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될진
모르지만 ,지금 상황으론 ,나와 아이가 함께 나가서 있는게 ,좋을 것 같다고
했더니, 가족은 함께해야 ,가족이지 아니면 그건 의미가 없다고 ,그 시간을 
거쳐서 결국 ,우리가족은 이곳으로 왔다.
아이는 이곳 생활에 잘 적응하고 ,성장했지만, 남편은 그와달리 힘들고,갈
등이 많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에서의 지위를 내려 넣고,평범한 엔
지니어의 삶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일찌감치 떨어져 보았다는, 그에 말은
웃자는 얘기가 아니라 ,그에 자조섞인 말 ,내 친구들은 모두 퇴직했는데 ,나는
아직도 일하고 있다며 ,그것도 복이라는 말은 ,나에 가슴을 아리게합니다.
승진에 한계와 언어 ,그리고 백인사회에서 느끼는 이방인 같은 것들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서울에 살았다면 좀 더 ,정신적으로 편안한 삶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
각도 들고 ,아이에겐 지나친 경쟁사회에서 탈피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여유로운 
회사생활을 하고 ,여가를 즐기는 자유로운 생활이지만,  
남편은?  이라는 질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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