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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
04/17/2020 08:06
조회  421   |  추천   11   |  스크랩   0
IP 73.xx.xx.209



조금씩 나빠지는 눈은 컴퓨터 글자를 가끔씩 울퉁불퉁하게 만들고 어느순간에
는 둥근 돋보기로 책을 볼때처럼 귀퉁이가 보이지 않고 흐려집니다.
아침에 눈 영양제를 챙겨 먹으며 그 동안 먹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조금씩 좋아
질거라고 혼자 중얼거려 봅니다.
이젠 모니터를 보는 일도 줄여야 겠다고 생각하면서도 하루종일 무료함을 달래
려고 모니터 속을 들여다 보며 지냅니다


이 집으로 이사온지 15년 얼마나 더 살게 될지는 몰라도 내가 결혼하고 가장 오래
산 집 이집저집으로 이사 다니고 서울에 살때도 같은아파트 단지 작은평수에서
큰 평수로 이사 이곳으로 오면서는 정착한 도시가 좀 익숙해지고 지름길을 알고
나면 영락없이 이사를 했고 물론 이유는 남편에 직장 때문이 있습니다
이젠 아이를 따라 이사를 다녀야 하나  나이가 더 먹으면 노년에 모든 결정은 
아이에 도움이 필요할 것 같고 아이 옆으로 정착을 해야 하는지

더 늙어서 힘들면 말이 통하는 한국이 편하지 않을까?
나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지는 것은 멀지않은 시간을 말해줍니다.
인생살이가 지금처럼만 된다면 문제가 없지만 누구도 모르는 것 
앞날을 모르는게 삶이니 지금에 건강을 유지한다면 별다른 어려움은 없겠지만
누구도 모르는게 인생 내 아버지에 나이로 본다면 앞으로 4년 후면 죽을 수도
있다고 그 나머지에 삶은 덤이다라고 생각하고 살자고 생각하며
혼자속으로 웃어 봅니다

혼자 살아가는 연습이 필요한 나이 누구에 도움이 없이 내 생을 나혼자 해결하고
살아야 하는 것이 필요해 지는 나이가 됨을 느끼며 가늘게 오래보다는 굵게 짧게
란 단어를 떠올리며
나도 이제는 인생을 정리하는 준비가 필요한 나이가 되는 것은 아닌가
내일을 모르는게 우리에 인생인데 미래를 설계하고 약속하기보다는 오늘하루를 
재미있고 즐겁게 걱정없이 사는것도 축복이라고 신이내린 축복은 오늘이라고
지금 이 순간을 위해서,미래를 위해 이 순간을 불안이나 걱정으로 지내기는,내 생명이
길지 않음으로,미래를 꿈꾸며 지금을 고통으로 산다면 부질없는 일이라 생각하며
세상은 모든 이치가 있고 순리가 있으리라 내게 고통을 주는 것도 내가 만든 굴레
내가 만든 결과임을 알아야 한다고……
머릿속을 채우는 잡념이 사라지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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