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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20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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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원

11 28 구리에서,

친구를 만나니 마냥 즐거웠다.   친구가 BMW 750 Limited 모시러 오겟다고 아침에 일직 전화가 왔다

, 모처럼 만이다.”

그러기에 말일세. 일년만에 만나네.”

아침은 먹었니?”

빵조각 몇개!”

배고픈데 찝질방에가서 신라면 하나 먹자

그래 별래로 가자!”

별래로?”

?”

별래 찜질방이 깨끗하고 공기도 좋아서.”

그래.”

친구의 차는 외국에서 운전사를 두고 타는 고급차다. 운전사 뒷자리에 앉자보면 독일차의 진가를 알수가 있다. 혼다 씨빅만 타던 나에게는 서울에서 느낄수 있는 무료 고가 써비스중에 하나다.  친구 잘두어서 반갑다.


옷을 벗고 라커에 넣은후 탕에 들어가니 몸이 너부나 가뿐하고 역시 서울에 잘왔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고 있었다.

탕에서 나와 물을 딱고 찜질방옷으로 가라입는중 내가 컾라면 살려고 주머니에 있던 이만 오천원을 친구에게 주었다.  

점심 값이다

케이


60 다된 나는 서울 부모님집에 오면 어머니에게 용돈을 받아야한다일주일에 오만원이다.

내가 사는 덴버에는 이땔리 친구나 흑인 친구들이 있는데 나이 많고 등치 남자들이 체구작은 그들의 어머니를 보면 마마라고 부르는것이 이십대 초에 덴버로간 나는 그들이 욕심나게 부러웠다그래서 그런지 서울에 오면 엄마라고 어머니를 부른다.

 

찜질방에서 신라면 컾을 40초만에 받아서 둘이 안자 노란 무를 아껴가며 먹고난후 서울 8 여름때같이 땀이 비오듯이 뚝뚝떨어지는 흑진주 찝질방에서 20분을 보내니 일년내 커피로 찌들었던  내몸이 덴버 공항에서 이륙할려고 힘을 모아 뒷발질하며 날아 오르려는 보잉 항공기처럼 삿분하게 바닥을 차고 일어났다찜질방을 나와 남탕으로 들어가서 욕탕으로 향하는 길에 장난기가 돚은 나는 친구의 바지를 힘것 잡아 내렷다.

어어 어어, 이게 무슨 짖이야?” 

친구는 어리둥절했다.

나는 킼킼거리면서 찜질방 옷들을 벗어던지고 탕으로 향했다

마지못해 친구도 옷을 벗어던지고 샤워를하고 놔와서 몸을 말렷다.

 

아직 점심시간 까지는 한시간이 남아서 모처럼 만난 두친구는 날씨도 춥고해서 당구장으로 향했다.

골프를 못치는 나는 당구가 가격도 싸고 시간도 절략할수 있어서 나에게는 적격 이다.

요세는 당구장에서 담배들을 않피워서 당구장 갈만 하겟다.”

그렇치, 동내는 시설도 깔끔하고 담배 피우시는 분들은 없어

작년에는 8 7패라 이번에는 좀더 힘들껫는데

엄살 피우고 있네 덴버에서 연습당구 많이 쳣잔아!”

두번 처남하고 연습했어. 너는 구리에서 애들하고 치고 있엇잔아?”

알았어, 쓰리 쿠션치자.”

그래, 그게 낫겠다쓰리 쿠션이 재미는 있지.”

첫번째 게임은 내가 졌다.

두번째 게임 거의 끝날무렵에 친구가 갑자기 하는 말이다.  “아이구 찜질방에서 이만원을 바지에 그냥두고 벗어놓고 왔다. 네가 바지를 벗기는 바람에 깜박 했잔아 임마!”

그게 무슨 말이야?”

니가 아까 점심값하라고 준돈, 이만원 남아서 찜질방 바지에  그양 놔두고 왔단 말이야.”

몰라, 준돈이니 그돈은 네것이야알아서

께임 그만하고 찜질방에 다시 가보자.”

 

20분을 걸어서 목욕탕 남탕으로 들어가는데 목욕탕 주인이 신경질적으로 물어본다  “어디 가세요? 요금은 내시고 가셔야죠?”

급한 친구가 빠른 거동으로 빠르게 설명한다.   “찜질방 바지에다 이만원을 놓고 놔왔어요

  , 그럼 그렇다고 말을하고 들어가셔야지.  들어가 보세요

 

남탕에 계신 아저씨는 언제 돈을놔두고 같느냐고 물러본다.

한시간 전에요

그러면 세탁담당하는 아저씨에게 물러보세요.”

옆에서 듣던 세탁담당 아저씨는 설명을 다시 한번 듣더니, “그러면 지하 2 빨레방에 가보세요

우리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계단을 사용해서 지하 2층으로 달려 내려갔다차들이 내려오는 바로 옆에 있는 빨레방을 노크도 없이 들이 닫쳣다.

빨레물에 돈을 남겨 두었거든요 한시간 전에요남탕에서 빨레들은 어디 있읍니까?

빨레 기게들에 들어 있어요. 찻아 보세요일하시는 여자분들이 퉁명스럽게 부친다.




친구는 마음이 상할 사이도 없이 빨레 기게들을 두지기 시작했다. ‘, 너도 빨리 찻아봐

친구의 명령에 접심 굶을까봐 나도 빨레기계 안에 있는 옷들들 두지기 시작했다.

짱구야, 바지만 찻아봐거기에 돈이 들어있으니까!’

멍청하게 웃도리까지 찻아보던 나에게 친구의 잔소리가 하이 피치 트럼핓과 같은 소리로 들린다.

목욕하고 얼굴들이 뻘개진 두명의 50 후반 남자들이 찝질방 옷들을 점심 굶은 하이에나가 사자가 먹다 낢은 동물을 사정 없이 뜻는것같이 찝질방 바지들을 빨레통에서 끌어낸다.

반쯥 비웟을때 친구의 환호성 찻았다. 여기 돈이 있다

나는 설마 했다. 중간에서 누군가가 돈을 꺼내 놓고 아마 쓱삭 했을것이라고 미리 짐작을 했기 때문이다.

, 이만원 찻으려고 오늘 별고생을 다했네내가 안도의 한숨을 먼저 쉬었다.

공짜 10만원 생긴것보다 기분이 좋다라며 친구는 빨래방을 나가 버렸다.

뒤를 따르던 나에게  저기요, 빨래 다시 통에 넣여하 하는데요라고 아까 퉁명하게 대답하던 여자분이 말로 가로 막는다.

, 꺼낼때는 공짜고 빨래통에 옷들을 다시 넣을때는 꺼 사람들 책임이구나급히 나는 허리를 숙여 빨래들을 다시 통에 담기 시작했다혼자서 거의다 넣었을때에 친구가 다시 돌아와 하는말.

너는 뭐든지 하는게 그렇게 더디냐? 박에서 10분동안이나 기다렷잔아!”

미안, 거의 다했어

그날 곱배기 채소 짜장면은 맛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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