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이 죽(粥) 끓듯이...
01/28/2018 19:20
조회  1393   |  추천   2   |  스크랩   0
IP 108.xx.xx.104

변덕이 (끓듯이...


죽이 끓는 것을 보신적이 있는지요?



지금이야 엄마들이 죽을 끓이는 것을아마도 거의 볼수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것이 풍부한 이시대에 사는데, 

죽이야 동지(冬至)날에 단팥죽 정도나 끓일까? 

안그러면 인스턴트(instant) 죽을 사다 먹으면 되는 일을 

구태여 변덕스레  뿌글 거리며 사방으로 튀는 죽을 누가 끓이 있겠는가 

 노친네도 죽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아주 오래  집에서 자랄때에

동짓팥죽을 쑤는 것을  기억이 있다.

죽이 사납게 끓으면

 냄비에 죽의 표면에 여기저기 방울이 지면서 

뿌글뿌글 소리를 내면서 

심술이 난듯 마악끓는다.   

그래서 그모양이  심술장이가 

변덕을 부리는 상상을 하게 해준다.

그리고 냄비 여기저기 죽의 표면에서 

요란스레 소리를 내면서 끓는 모양이 웃기기도 한다.

그래서 변덕이 심하면, 그런 사람을 보고,  

변덕이 죽이 끓듯 하다고 어르신들이 그런 말을 하셨나 보다.



엊저녁 부터 신문을 읽자니 웃기고 재미있다.

정치가들이  ~~  심각하게 침을 튀기면서 

국정만 논하면서 지내는 것은 아닌듯 한데,

어제부터 입심좋은 대통령께서 “” 이란 것을 마구 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침을 뱉듯이 심술쟁이 처럼 말을 뱉어 버린 것인지

온통 신문에, TV News ,그리고 인터넷 뉴우스에서 야단들 이다.


뭐어~~ 그까짓 “shithole,” 이란 말을... 아무나 화가 나고

신경질 나고못마땅하면 할수 있다는 생각을,  노친네도 해본다.


그런데 

이런   나라에 대통령이라는 분께서 설사 그렇게 생각을 하셨다 해도

국회위원들에게  둘려싸여서  

무슨 이민( Immigration ) 관한 중요한 서류에 싸인을 하면서,  

 나라에 지도자답지 못한 이런 아름답지 못한 막말을 했다니,,,, 

그런데  싸인을 하려던 문서에 해당이 되는 국가가 

하이티와 아프리카의   나라들이라고 하는데

그러고 보니 모두가 흑인들이 사는 나라들이다.


그래서 막말도  꼴사납게 보였는데

게다가 인종차별(Racism ) 주의자 성향이 있다고 아우성인데....

참!  Dignity  없는 저질 코메디가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분명 상대방을  얏잡아 보는 언사(言辭)인데,,, 

한나라에 대통령이라는 인물이 그런 막말을 지꺼렸으니,

그의 인품을 가지고 이러네저러네말이 많다. 

안그래도 하는 짓마다  백인우월주의자처럼 보였는데 

갑자기 볼상사납게 보여진다. 

그런 기사를 읽는  노친네도 그리 기분이 좋지 않은데 말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을 해보자!

열심으로 사는 많은 국민이 꼬박꼬박 내는 세금으로

그저 그냥 이곳에 와서 껌딱지 처럼 붙 살면서, 

아이들은 왜그리 자꾸만 낳는지,,, 

미국에서 아이  명을 낳고온통 눌러 살면서 

많은것을 공짜로 받으면서, 덕을 보겠다는 태도는

나를 포함한 세금을 내는 많은 국민들도 맘에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찌 대통령이라는 분께서 그런 "별명"을 불렀는지... 

노인인 나도 생각할수록 우습구만! 

그말 한마디 하고는,  

오늘 하루종일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변명을  하는게, 

 웃음나는 일이다. 


멀끔하게 잘생긴 모습에 듬직한  등치만큼 

 점잖으면 좋겠구만!!!

이랬다 저랬다 정말 변덕이  끓듯하는게

 (사납다  생각이 든다. 

 < 112, 2018>



이 블로그의 인기글
AhnjungranKim2
jay(AhnjungranKim2)
Illinois 블로거

Blog Open 04.06.2010

전체     166523
오늘방문     17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4 명
  달력
 

변덕이 죽(粥) 끓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