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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강변의 망부석
03/23/201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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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오래전 부터

여기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비 바람 눈보라에

살 깍이는 아픔을 참으며

 

마음을 전할

임 기다렸습니다.


 


오래 아주 오랜 전 부터

난,

여기 우두커니 서 있었습니다

 

한 서린 세월에

구멍난 가슴을 달래며

 

눈 먼 이끼만

살 찌우고 키웠습니다.


 


아주 아주 오랜동안

난,

여기 우두커니 서 있었습니다

 

계절의 전령들

움추린 수군거림

 

가슴속 사랑

마음을 전할

님 기다렸습니다

.

   - 망부석의 노래- 서석 안중원


 


이번주의 산행은 콜로라도 강변의 라풀린입니다. 라스베가스에서 60마일 1시간 반 거리입니다. 마음먹고 달리면

좀 더 빨리갈수 있는데 티켓 발부할려고 경찰이 많이 있었습니다. 강위의 오리처럼 여유있게 갔습니다.


 


예전이나 변함없이 물은 맑은데 먹을것 던져주면 몰려오든 물고기가 안보입니다. 현지 주민의 말은 물이 케미칼에 오염

되어서 물고기가 많이 죽었답니다. 가지고 간 낚시대는 그냥 써먹지도 못했습니다.


 


산 아래 보이는것이 호텔이 강변에 있는 라풀린입니다.  석양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 석양을 찍으려고 전문 미국인

사진 예술인은 카메라 받침대 받혀놓고 차 안에서 마냥 기다리고 있습니다. 휴대용 내 사진기도 찰칵 해 보았습니다.

정말 그 아름다움의 백분지 일도 못 나타내는 싼 내 사진기만 타박 해봅니다.


 






7시간 정도 산행 했습니다. 돌맹이나 산 세도 그냥 둥굴둥굴 합니다. 하나 아쉬운 것은 돌맹이에 낙서가 많았습니다.

한국인 운영하는 쑤시집에서 회만 실컷 먹었습니다. 한국인이 없는곳은 이젠 없는것 같습니다.


 















 
<사진> 라스베가스 산악회 Won Lee
콜로라도 라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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