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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그리고 겨울 라스베가스
01/25/2010 18:41
조회  3271   |  추천   2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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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아내가 있다.  그래 행복 하다.

우리 집에 아이가 있다. 그래서 또 행복 하다.

 

누구나 있을 수 있는건데 왜 이리 행복한가.

나이 든 탓 인가보다. 함께 걸어가는 사람, 동행이

있다는 것이 행복 이라는걸 이제야 깨닫는 것일가.

THE RESORT on Mount Charleston / HOTEL-SPA-EVENT -결혼식 많이 하는
 
라스베가스에서 1시간 거리 북쪽에 있는 2층짜리 호텔,지난주 금요일 눈 내린 날의 전경이다.
가는 길은 15번 북쪽으로 가다 95번 북쪽으로 갈아타고 가면 로컬 길 같은 95번 이 되자마자
찰스틴 마운틴이란 표지가 나오면서 157번 레프턴 산 길을 타고 올라가면 된다.
이메일 주소는 www.mtcharlestonresort.com 문의하면 된다.


 
두 딸이 시집가서 추수감사절은 시집에 가고 크리스마스는 저희들끼리 놀고 새해는 우리 한테 온다.
올해 새 해는 아내가 동부에 다녀오느라 못 모였다. 큰 딸은 새해 시부모 모시고 로즈 퍼레이드 풋볼 게임 다녀왔다.
미안 했던지 큰 딸이 방 3개 예약해서 샌디에고 작은 딸 가정, 모두 3가정이 한가정으로 단합 대회 했다.
이곳은 여름엔 말 탈수 있고 30분에 30불 캠핑 하이킹 스키 할수있다. 겨울 눈이 좋다.
눈이 내릴뗀 4x4 나 스노우 체인이 필요하나 눈이 안 내릴땐 도로 제설 작업 잘 해서 보통차도 가능하다
 
저녁에 아내와 나, 둘이서 호텔 로비에 나와서 창 밖을 내다 보았다. 눈이 내리고 있었다.
벽 난로 쏘파에 앉아서 아내의 손을 꼭 잡았다. " 나, 행복하다 " " 응, 나두"

 
 

아이야 하늘이 어두워 진다고 우지마라.  안개에 가리워 진 산도  아프다고 울지 않는다.

들판에 푸른 꽃들도 부는 바람을 탓하지 않고          은은히 흔들리듯이

별들도 스스로 잠들고 깨는 법을 알고  어둠을 밝힐뿐  말을 하지 않는다.

 
아무리 밝은 태양도 어둠이 가리면 그 빛을 잃고 
어둠에 빛나는 별빛도 어둠이 사라지면 그 빛 또한 잃듯이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비 바람에 꺽이면 별수 없더라.
있다고 잘난체 말고 없다고 비굴해 하지마라
인생은 잠깐 보이는 안개일뿐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 하셨다.
'  - 아이에게 초혜의 글


 
너무 많이 뛰어 논 탓인가 얼굴이 빨개진큰 외손자가 벌렁 누어 전위 예술을 한다
두 팔을 저으며 <천사>의 모습을 눈 위에 그려 놓았다.

 
아이들의 얼굴이 빨갛고 파랗타.
빨간건 원숭이 똥꼬아닌 너무 뛰어서이고
파란건 하늘이 아니고 엎어져서 멍들었다.
행복겨울 라스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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