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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에서 600회의 영화 상영을 마치고...
06/22/20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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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끝에 멕시코 선교를 시작하며 첫발을 디딘 티화나티화나를 방문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도로가 여간 복잡한 게 아니다. 거기에 터프한 운전, 끼어들기, 수많은 보행자들 등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20041월부터 멕시코 선교를 시작하며 복잡한 티화나 지리도 읽히고, 영적 상황도 파악하는 동안 잠시 영화를 상영하자 하여 시작한 것이 5, 10년이 지나 15년 째 영화 상영을 지속해오던 가운데 최근 600번째 영화 상영을 하였다. 도미니카에서 상영했던 63회를 합하면 총 663회가 되는 셈이다





20047월 멕시코 티화나의 

한 교회에서 처음으로 영화를 상영하던 장면으로 

LA의 한 교회에서 빌려온 프로젝터였다





교회가 좁아 한 성도의 집 마당에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티화나의 여러 재활센터 중의 한곳으로 지금은 규모가 더 커졌다





엔세나다에서 구불구불한 산길 

40Km를 더 가야하는 오호스 네그로스의 한 교회에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여기는 여름에는 매우 뜨겁고

겨울에는 매우 추운 곳으로 한때는 매달 1회씩 

가서 영화를 상영했었다





티화나에서 5시간 정도 떨어진 

San Quintin의 한 교회에서 VBS를 마치며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티화나의 한 고아원에서 아이들용 성경 영화를 상영하던 장면 





멕시코 지도의 서쪽 고드름같이 

길쭉한 바하(Baja)의 끝 Cabo의 크리스천 스쿨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이어서 중고등학생들에게는 God’s Creation을 

상영하였다. 티화나에서 Cabo까지는 

1,600Km가 넘는다






티화나에서 동쪽으로 1시간 정도 

떨어진 Tecate의 상당히 큰 한 교회에서 영화를 

상영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교회 마당에 

잘 준비하고 있었다





바하(Baja) Cabo의 한 허허벌판 

같은 곳에서 영화를 상영하던 때. 스크린 대신 

침대보를 이용했는데 한쪽은 키다리 선인장에 

줄을 매단 것이다. 그런 곳에도 허술한 움막집 같은 

곳에서 사람들이 살고 있었고, 나름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었다








티화나에서 처음에는 눈에 뜨이는 교회들을 찾아가서 인사 후 날짜를 잡아서 영화 상영을 하고 그랬었다. 그러다가 여러 고아원들과 재활센터에 가서도 영화를 상영하게 되었는데 티화나에 이렇게 많은 재활센터들이 있는 줄 몰랐었다. 이렇게 여러 곳에서 영화 상영을 하던 중 멕시칸 사역자들과 교도소도 방문하게 되었는데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영화를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도하면서 시도하였는데 어렵게 허락이 되었다. 교도소에서 영화 상영을 시작하고는 정말 긴장이 되었었다. 어떤 형제들이 복음 영화를 보다가 어떻게 돌변할지 몰라 많은 기도를 했었다. 어떤 교도소에서 우리가 다 아는 예수영화를 상영할 때 후반부로 가며 누가 엄청 흑흑 거려서 상당히 방해가 되었었는데 나중에 보니 영화 상영 중에 너무나 울어서 그랬던 것이었다. 덩치도 엄청 컸고, 내게 고맙다고 허그하며 악수하던 손도 엄청 크고 힘이 셌다. 이렇게 티화나 교도소에서 시작하여 엔세나다와 옹고, 멕시칼리 교도소 등에서도 상영하게 되었고 때로는 여자 재소자들에게도 영화 상영을 하였다. 이렇게 여러 교도소들에서 영화 상영한 횟수만도 100여 회가 된다





티화나 한 산동네에 잘 건축된 

미국 선교사 교회가 있는데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집회에서 

영화를 상영하던 모습





티화나 중심지에 노동자들을 

위한 커다란 숙소가 있는데 그곳에서 

영화를 상영하던 모습.





무의탁 환자들을 돌보는 

쉼터에서도 여러 차례 영화를 상영했었다

여러 대의 휠체어와 많은 환자용 패드들을 

얻어다 준 곳이기도 하다. 





마치 서울의 옛 청계천 같은 

판자촌 동네에 세운 교회에서 아이들 방학 때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여기는 아주 오래 전 LA의 

배순창 목사님이 건축하였고, 잘 성장한 교회이다

어느 날 영화 상영을 하였는데 예상외로 많은 

사람들이 와서 영화 상영 후 다같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여기도 오호스 네그로스의 

교회인데 영화 상영을 한다면 평소보다 

많은 마을 사람들이 모인다





여기는 티화나 변두리의 

한 재활센터인데 종종 가서 영화 상영을 

하고 있다. 이제는 이곳과도 

많이 익숙해졌다. 





거의 매주 롱비치의 한 가게에서 

많은 과자들을 도네이션 받고 있는데 영화 상영시 

좋은 간식이 되고 있다. 





여기는 Tecate에서도 한참 더 

떨어진 커다란 재활센터인데 영화 상영시 항상 

100명 이상의 형제들이 모인다모일 때마다 

형제들의 활기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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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선교사로 사역하던 때 

한 마을 주택가에서 Reel로 된 예수영화를 상영하던 

장면으로 영화를 상영할 때 마다 매우 많은 주민들이 

진지하게 영화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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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1989년부터 19963월까지 7년 여 도미니카 선교사로 사역했었다. 그때 전기가 너무 자주 나갔는데 이 상황을 어떻게 이용하는 것이 좋을까를 생각하다가 영화를 상영하게 되었었다. 어린 시절 시/군에서 나와 동네 학교 운동장에서 보여주던 반공 영화나 계몽 영화에서 힌트를 얻었다. 도미니카에서 동네 주택가의 넓은 도로, 공원, 운동장 등 어디든지 가서 Reel로 된 영화 장비를 설치만 하면 동네의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나와서 영화를 보았었다. 아마도 전기가 없으니 흐릿한 TV도 볼 수 없으니 더 많은 사람들이 나왔을 것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2시간짜리 예수(Jesus)영화를 보았다. 어디서든지 영화만 상영하면 300-500명 정도씩 나와서 매우 조용히 영화를 보았는데 그때는 이 영화 상영이 그렇게 중요한 사역인지 몰랐었다. 7년여의 도미니카 선교기간에 63회의 예수(Jesus)영화를 상영했었는데 그때 200-300회는 상영했어야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쉽고 후회가 된다











지금도 여러 재활센터에 다니며 영화를 상영하고 있는데 가끔 교도소에서 나온 형제들이 그 전에 교도소에서 영화 잘 보았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하기도 한다. 재활센터에는 주로 마약 중독자들이 재활을 위해 와서 공동생활을 하는데 아무래도 무료한 생활을 하는 저들에게 좋은 기독교 영화를 상영해 주며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는 이 방법은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멕시코 내륙에 가는 다른 멕시칸 교회들에 합류하여 Sinaloa, Veracruz, Chiapas, Zacatecas, Cabo 등지에 가서도 영화를 상영하였다. 한번은 멀리 Cabo에서 많이 늦은 시간에 예수영화를 상영했는데 영화를 마치며 한 아주머니가 5-10분을 눈물 콧물을 쏟아가며 너무나 서럽게 울던 분이 생각나는데 그동안 이렇게 좋은 예수님을 잘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금년에는 미국 ArizonaYuma 아래의 멕시코 Sonora주의 교도소에 가서도 영화를 상영했었는데 여름에는 너무 뜨거워서 늦가을부터 다시 갈 예정이다






티화나 교도소에서 

영화 상영을 준비하는 동안 재소자들이 

찬양하고 있다





티화나에서 동쪽으로 2시간 정도 

떨어진 옹고 교도소에서 영화 상영하던 장면

여기에는 3개의 교도소가 있으며

겨울에는 몹시 추운 곳이다





티화나의 여자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이 찬양을 하는 동안 영화 

상영을 준비하고 있다.

 




티화나에서 2시간 정도 

남쪽으로 내려가는 엔세나다 교도소에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엔세나다 교도소 여자 재소자들 대상으로 한 영화 상영

 





티화나 교도소에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2000년 초반까지만 해도 재소자의 

가족들이 교도소 내에서 같이 살기도 했다

그러니 얼마나 문제가 많았겠는가






바하(Baja) Cabo의 교도소에서 

영화 상영을 준비하고 있다. 바하가 2개의 주(State)로 

되어있는데 바하 북부의 재소자들은 대부분 회색 옷을 입고

바하 남부는 이렇게 노란색 옷을 입는다여기에서는 

커튼도 못 치게 해서 영화가 매우 희미했는데도 

매우 집중하여 영화를 보았다





금년에 미국 ArizonaYuma 아래의 

멕시코 Sonora주의 한 교도소에 가서 영화를 상영하던 

장면으로 여름에는 너무 뜨거워서 늦가을부터 

다시 갈 예정이다. 





멕시코의 한 교도소 담벼락을 배경으로...


"주여, 저런 담 안의 

재소자 형제들에게 지속적으로 영화 상영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멕시코 선교 15년 동안 꾸준히 기도와 선교비로 동역하고 있는 교회들에 마음깊이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Fury to Freedom, God’s Creation, Facing The Giants, Fireproof, Courageous, War Room, God is not Dead등 좋은 기독교 영화를 만들어준 제작사들과 티화나에서 영화 상영을 위해 함께 동역했던, 또는 동역하고 있는 Leopoldo, Hna. Alma, Carlos, Martin, Antonio, Eduardo, Javier 등에게 감사를 드린다










멕시코, 선교사, 최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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