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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 캠핑차로 하는 대륙횡단, 신의 예술..아치스 국립공원
11/19/2008 07:51
조회  6411   |  추천   2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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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ab 시에 들어섰을때는 이미 오후 느즈막한 시간이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가지고

아치스 국립공원에 가서 캠핑장을 알아보았더니 이미 퇴근을 한 후 였고 내일 아침 일찍

와보라는 안내원의 말을 들었읍니다.

성수기인데다 워낙 유명한 국립공원 인지라 국립공원의 캠핑장은 포기하고

사설 캠핑장으로 들어가기로 결정하고 근처 캠핑장을 ㅤㅊㅏㅊ다가 아치스와 캐년랜즈

두군데가 가까운 캠핑장을 발견하였읍니다.


 

 

캠핑장은 아치스 국립공원에 붙어있고 공원의 저녁노을 을 볼수있는 좋은위치였는데

오랜만에 캠프파이어를 하기로 하고 나무를 지피며 재어놓은 고기를 구우며 모처럼 모두들

모여앉아 저멀리 보이는 아치스 국립공원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었읍니다.


 

집을 떠나온지 많은 날들이 지났건만 워낙 멋진 경치속에서 지루한줄 모르고 다닌 여행길에

그저 모두들 감사하였읍니다.

 

 


 

 

저 밑에 왼쪽길이 우리가 묶고 있는 캠핑장에서 내려온길 RT.191 입니다.

빙글 돌아서 왼쪽에서 두번째길에 Vistor Center 가 있고 구비구비 이렇게 올라옵니다.

 

올라오는 길도 정말 멋있읍니다.

 

 

처음에는 렌트카를 하려고 하였지만 공원구경을 캠핑차로 다니기로 해서 아침 6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7시전에 공원에 도착을 하였다.  워낙 일찍 도착해서인지 관광객들이 없어 오전 10시 정도까지는 마음껏 돌아다닐수 있었읍니다. 아치즈 국립공원은 73,379Acre(8,980만평)의 광대한 지역에 세계에서 가장 크고 많은 아치형 자연석을 보유한 곳으로 '자연의 경이'라고 통칭되는 기형의 암석들이 2천가지가 넘습니다. 그 색상과 기이한 모양은 보는 각도에 따라 새로운 모양으로 다가와 신비함을 안겨줍니다.

 

 

Park Ave 입니다.

 

 



 

 





 


 


 

Park Ave. 는 입구에 있지만 파킹관계로 먼저 제일 안쪽에 있는 Devils Garden 으로 갔읍니다.

 

안쪽 파크 안으로 가는길입니다.

 


 

 

드디어 Devils Garden..안쪽에 아치스가 많았지만 이곳에서는 웬지 많은 사진을 찍지 못했읍니다.



 






 


 
 
다음에는 이 공원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Delicate Arch 로 갔읍니다.
이곳은 운동화, 선글라스, 모자..특히 물을 단단히 준비해서 가야합니다.
가다가 포기하지말고..(중간에 내려가는 사람들 많이 보았읍니다.)
 
 
 
 
 
 
예전에 이곳에 살았다고 하는 Wolfe Ranch.. 어떻게 이런곳에서 달랑 집하나 짓고 살았을까..
정말 멋진 곳이기는 하지만..

 


 


Trail 을 시작하였읍니다...무지 더웠던 여름날에..운동화 한짝 캠핑장에서 떨어뜨리고
(대평원에 있는 캠핑장에서 전화가 왔답니다..네 운동화 하나 떨어뜨리고 갔다고..)
슬리퍼 신고 올라갔읍니다....
헉..
헉..
무지 힘들었읍니다.




 



다온줄 알고 내려오는 사람에게 물었더니..

올라온 만큼 더 올라가라고..까무라치는줄 알았읍니다.

 

 

아득하게 왼쪽밑으로 캠핑차가 있읍니다...사진엔 보이지도 않아요..ㅜㅜ


잘못하면 길을 잃어버리는데  팻말이라도 있음 다행이련만

가다가 팻말이 없어서 이상하게 쌓아놓은 돌 한두개 보면서 갔읍니다.


별로 볼것도 없을듯한 이런길을 지나고


거대한 바위도 지나면서

 

병풍같은 바위도 지나고..가다가 쉬기도 하면서..

 

도대체 아치는 보이지도 않고..있을것 같지도 않고..

 

 

그러다 조기 왼쪽을 돌아서자마자..

 

이런 모습이 나타났읍니다.
감탄..감탄..

 
 
 
기왕 올라온거 여기저기 찍었읍니다.
아치스로 가는데는 많이 경사가 졌고
미끄러지면 큰 사고도 날수 있을것 같은 분위기..



아치스 오른쪽 전경..


줄지어서 차례기다리며 사진을 찍고..


 

왼쪽의 바위를 돌아서 들어온것입니다..


이쪽에서도 찍어보고..


 


허걱..경사가 장난이 아니라는거 꼬옥 알려드리고 싶어서..

슬리퍼로 이곳을 다녀온것을 기념해야 하니까..



 

아치스 왼쪽에는 아마도 세월이 많이 흐른후 또다른 아치를 형성할것 같은 모습의

굴 입구 비슷한거와 벌써 풍화작용으로 조그만 구멍이 만들어지기도 한..우리의

후손들이 볼지도 모를..

 
 
윈도우스 로 갔읍니다.
여기서..입을 다물수가 없어서
그저 신의 걸작품들을 감상하기도 벅찼읍니다.







위의 사진들 작게 보이지만

이 사진을 보면 아치에 올라와서 얼마나 사람들이 작게 보이는지..

큽니다.

아치가..

저멀리 보이는 파킹장에서 조그맣게 보이는 우리 캠핑차에서

점심으로 라면을 끓이고 커피를 마시고 물도 보충하고

아..

정말 캠핑차를 가져오기 잘했다고 모두들 이구동성~~


위의 아치스를 멀리서 찍은것인데 오른쪽이 마치 사람같지 않나요?


거대한 바위입니다.

 
 
 
 








 
 
지금 나가야 해서..일하러 가요..
더 사진을 올려야 하는데 다녀와서 올리겠읍니다....
 
 




 

 

 Balanced Rock 입니다.

정말 무너져 내리지 않은것이 신기합니다.


사진은 작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큰 바위들 입니다.


Landscape Arch 입니다.

오른쪽이 1991년에 무너져 내렸답니다.

정말 아슬아슬 해서 아이가 물어보았읍니다.

"언제쯤 저게 무너질것 같아요?"

"글쎄...그래도 한 50년은 더 버티지 않을까?"

 

이렇게 서로 이야기를 했는데

그만 8월 9일날 무너져내렸읍니다.

사이트에 가시면

무너지기 전 사진과 무너진 후의 사진이 올라와 있읍니다.

다른 아치도 언제 무너질지 모르니까

여러분들도..어서어서 다녀오세요..




 

그밖에 여러 풍경들을 볼수 있읍니다.


 

기특하게 이런 곳에서도 열심히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나무들..


 





 


 
















 
왼쪽에 있는것이 Three Gossips,  오른쪽은 Court House 입니다.

 

사진에 담으려니..

너무 작게 표현이 되고

크다는 것을 표현하려니

그저 돌로만 표현이 되니

 

직접 가서 보셔야만 한답니다.

 
 
여행도중 카메라가 고장이 났읍니다.
우리가 찍은것은 그냥 올려도 무방하지만
함께 여행한분들 사진을 올리게 되었는데
그분들에 대한 예의로
글자를 넣겠다고 했읍니다.
 
글자를 넣는것은 제게 그분들에 대한 당연한 예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글자체를 선정하느라 font 다운 받은것 중에서 투명하게 보이는 것을 선정했읍니다.
사진을 쾌히 쓰게 승락하신 함께 여행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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