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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 캠핑차로 하는 대륙횡단-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
10/27/2008 20:36
조회  3845   |  추천   3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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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on N.P.의 그토록 높고 아슬아슬한 산을 구비구비 돌아 맨꼭대기에 올라선후 BRYCE N.P.을 향하였읍니다. 
자이언 국립공원과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은 그다지 멀지않은 곳에 있읍니다.
공원이 다가오자 드믄드믄 사설 캠핑장이 나타나기 시작했읍니다.
(뭐 눈에는..뭐만 보인인다고..캠핑장만 눈에 들어옵니다.)




Zion N.P 에서 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이곳은 
Zion N.P 이 남성적인데 비해 매우 여성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화려한 국립공원입니다.
6,500 만년 전부터 바람의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신비로운 자연의 힘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BRYCE N.P.에는 깎아지른 듯한 수백만개의 봉우리들이 계단식으로 정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읍니다.

공원내 방문객 센터( 8AM ~ 4PM ) 에서는 여행정보와 함께 
BRYCE N.P.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는 박물관이 있는데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고
지질에 관한 지식도 배울수 있읍니다.


 브라이스 캐년의 이름은 Ebeneezer Bryce 라는 말일성도인 정착민이 캐년에 자신의 이름을 붙여 부르던 것이 정식 명칭이 되었다고 하네요.. 

가다가 이런 굴도 지나고




초입구에 있는 레드 캐년도 지나고

 
드디어 예약한 캠핑장에 도착..
 
공원내의 캠핑장이 이미 다 차있어서 RUBY’S CAMP GROUND 에 묶었는데 
이곳은 규모가 큰 가게도 갖추고 있고 INN 도 있는 하나의 자그마한 빌리지를 연상케 하였읍니다.
우리가 이곳을 선택한 것은 공원까지 여름철 ( 5월 ~ 9월 )에는 브라이스 캐년내 주요 포인트를 운행하는 
셔틀 버스도 운행하여 편리했기 때문이었고 여러가지 시설이 잘되어있어서 그동안 밀린 빨래도 하고 
냉장고에 채울 여러가지 식품을 살수가 있었기때문이었는데 숙박시설로는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남은 오후시간에 셔틀버스를 타고 공원을 한바퀴 돌아본후 다음날 아침 일찍이 서둘러서 사람들사 없을 때 
(대형차라서 TRUN 을 하기가 만만치 않은 곳이 몇군데 있어서) 공원내의 18 마일의 시닉 ( Scenic Drive ) 
도로를 따라 운전하면서 구경 하였읍니다.. 
전망대는 선라이즈 포인트, 선셋 포인트, 브라이스 포인트, Inspiration 포인트, 레인보우 포인트(Rainbow Point), 아구아 캐년(Agua Canyon), 페어랜드 캐년(Fairyland Canyon), 페어뷰 포인트(Farview Point) 등이 있는데 캐년 안으로 향하는 트레일(등산로)을 따라 하이킹이나 승마 등을 즐기면서 관광을 할 수도 있읍니다.



 
일찍 나선 덕분에 공원의 끄트머리까지 가서 풍경을 감상하며 시간에 쫓기지 않고 천천히 사진을 찍으며, 
특히 선라이즈, 선셋 포인트간의 트레일을 걸으며 자연의 신비가 더 이상 말할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모두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읍니다.
전망대마다 멈춰 주위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면서 이젠 더 볼것이 없을거라고 말씀을 하셨던 
김종호 고문님은 매일매일 다른 경치와 국립공원마다 각각 특색을 가지고 있는 
그 모습에 감탄을 연발하셨읍니다.
 





미국의 자연이 이토록 아름다운것에 관광객으로 온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또한번 느낄수 있었읍니다.  
라스베가스에 관광을 온 사람들이 보통 이곳까지 구경을 오는 사람들이 많지요..
한국말이 들려서 보니 단체로 버스관광을 온 분들이었읍니다. 어딜가나 한국말이 들리면
우선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내일 우리가 갈 캐피탈 리프 국립공원까지는 보통 오지않는데 워낙에 유명한 자이언과 브라이스이지만 
진정한 유타주의 관광은 브라이스 국립공원을 지나 사막을 달리면서 자연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유타주의 시골길이야 말로 진정한 대륙횡단의 진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선셋 포인트 ( Sunset Point )에서 아래 계곡을 내려갔다 올라오는 Navajo Loop Trail 이 있는데
거리는 1.4 마일 ( 2 Km ) 정도이지만 걸리는 시간은 1 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위에서 보는 관경과 전혀 다른 광경이 계곡 아래에서도 펼쳐집니다.
특히 사진을 찍을때 위에서 찍는것과 아래서 찍는것은 너무나 느낌이 다르다는데
운동화를 한짝 잃어버려서 위에서 바라보는것으로 족해야 해씁니다.
 
브라이스 캐년의 날씨는 더운 라스베가스와는 달리 여름 (4월부터 10월까지)에도 
쾌적한 날씨이고, 비도 자주 내리므로 우의(우산)을 항상 준비하여야 하며, 
또 일몰후에는 약간 추위를 느낄 정도로 쌀쌀해지므로 겉옷을 준비하는 게 좋읍니다.
 
(준비물은 보이스카웃 스토어에 가서 사면 대충 골라서 다 준비할수 있을것 같아요.)
 

조..아래에 사람들이 많이 내려갔어요.

 

실제로는 이 사진들보다 
더 장엄하고
더 아름답고
더...할말이 없답니다.

 

일출과 일몰의 광경은 평생 잊을수 없는 광경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일찍 캠핑차로 돌아와서 맛있는것 해먹느라고..-오랜만에 장을 보았다고 열심히 음식을
했답니다.

그저 바라기는 저 자연을 우리의 자손들도 감상할수 있기를 바랄따름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공원 자원봉사자가 어떻게 하는것인지 알아보기로 했읍니다.



 

 

 
캠핑차,대륙횡단,유타주,브라이스캐년,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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