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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사 가는 물길의 아름다움
06/17/201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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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옛노래를 흥얼거리며 소양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청평사 가는 길이다 .


진초록의 숲으로 둘러싸인 소양강 물길의 아름다움은 스위스 레만호에 버금간다 .


배를 타면 트로트 유행가 소양강 처녀 노래가 끊임없이 흘러나온다 .


귀가 즐겁고 시원한 뱃길의 푸른 물이 눈을 행복하게 한다 .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 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소양강에서 작은 배를 타고 10분정도 그곳에 도착해서 


약 40분 정도면 청평사에 도착한다 .


아주 조용하고 경치가 너무 좋은곳이기에 한번만 가볼 수가 없다 .


그래서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청평사다 .


나 역시 청평사의 호젓함이 좋아 이번 춘천관광청의 초대까지 아마 7번은 넘게 다녀왔다 .


다녀올  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빼어난 경치가 미세먼지에 지친 도시인을 위로해준다 .






청평사 올라가는 길에는 춘천의 토속 음식점들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명언을 증명하기 위해 부용회관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는다 .



가성비가 좋은 산골의 음식이 서울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


특별히 맛본 숯불 향기 머금은 더덕구이는  인생 최고 더덕요리였다 .





소양강에서 잡은 민물생선 매운탕도 일품이었다 .














뜨거운 햇살 아래  화덕 앞에서 땀뻘뻘 흘리며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시는 식당 주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싶다 .


청평사  올라 가는 길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강원도 음식이 별미다 .









청평사 올라가는 길에  공주설화도 읽으며 쉬엄쉬엄 걷기 운동을 한다 . 







조선 목조 건축의 미학을 감상하며 사진 찍는 즐거움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






자연과 인공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춘천 오봉산 청평사의 원림으로, 명승 제70호이다.

춘천 청평사 고려선원

            
지정종목 명승
지정번호 명승 제70호
지정일 2010.02.05
소재지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산189-2 등지
  
  

고려 초기에 선()을 수행하는 도량으로 창건된 오봉산 청평사의 원림(; 자연에 인공을 가미하여 정원처럼 꾸민 숲)이다. 청평사를 중심으로 계곡·폭포·소(; 물 웅덩이)·기암괴석·너럭바위·석굴 등의 자연과 연못·사찰·석탑·암자·석축 등의 조성물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이룬다.













청평사는 973년(고려 광종 24) 창건될 때부터 불교의 선 사상과 도교의 은둔생활 기풍이 깃들어 있던 곳이다. 고려 선종 때 문인 이자현(, 1061~1125)이 이곳에 들어와 선을 공부하며 현재의 청평사를 문수원이라 칭하고 주변 골짜기 일대를 선원()의 정원처럼 가꾸었다. 그는 전각을 짓고 골짜기 곳곳에 암자· 정자를 세웠으며, 좌선·휴식을 위해 석축을 쌓아 대()를 마련하였다. 또 영지라는 연못을 조성하며 선원의 영역을 넓혔다. 지금은 영지와 바위에 새긴 몇몇 글자, 유적의 터와 흔적만 남아 있다.

청평사 일대는 크게 구송폭포와 영지, 청평사 경내, 서천, 선동, 견성암 구역으로 나뉜다.

① 구송폭포 구역: 상폭(높이 8m)과 하폭(높이 4m) 두 폭포로 구성된 구송폭포를 중심으로 한 구역. 청평사로 들어서는 입구 쪽에 있다. 구송정 터, 구송대, 성향원 터, 청평사 삼층석탑(강원문화재자료 제8호), 석굴이 있다.

② 영지 구역: 사물을 물에 비추려는 목적으로 조성된 영지()는 고려시대 연못의 원형을 간직한 사각 연못으로, 오봉산 봉우리가 비치는 곳에 자리 잡았다. 김시습이 은거했다는 세향원 터, 나옹대사가 복을 빌었다는 복희암 터도 있다.

③ 청평사 경내 구역: 청평사 회전문(보물 제164호)을 비롯하여 대웅전·극락보전·관음전·나한전 등의 전각이 있다.

④ 서천 구역: 절 바로 아래에서 선동 입구 사이의 계곡 구역. 와룡담폭포, 와룡담, 송대(), 부도, 기우단, 해탈문 등이 있다. 서천(西)은 구송폭포를 거쳐 소양호로 흘러간다.











⑤ 선동 구역: 서천 서북쪽 계곡을 중심으로 한 협곡 구역. 이자현의 필적으로 알려진 ‘(청평선동)’이라는 글자가 암벽에 새겨져 있다. 암자가 가장 많이 들어섰던 곳으로, 이자현이 세웠다는 암자인 식암() 터, 나한전 터, 선동암 터, 석대(), 척번대(), 부도와 작은 폭포들이 여럿 있다.

⑥ 견성암 구역: 깎아지른 봉우리와 절벽이 어우러져 산세가 험한 곳으로, 청평사 일대에서 가장 높은 구역이다. 견성암 터와 천단(), 소요대() 등이 있다.

오봉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선 수행 도량의 역사·문화적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경승지로, 2010년 2월 5일 명승 제70호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춘천 청평사 고려선원 [春川淸平寺高麗禪園]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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