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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클로징을 하다
06/26/2017 14:58
조회  3273   |  추천   10   |  스크랩   0
IP 12.xx.xx.8

약 3-4년 전에 지천명을 바라보며 앞으로 어떻게 살것인가? 라는 고민을 한적이 있다.

지난 20년간 컴퓨터 엔지니어로 살았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할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과

아직도 새로운 컴퓨터 지식을 습득해야 하는데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기도 했다.


나이가 들어서도 잘 할수 있는 것과 그리고 그것으로부터 재정 창출이 되는것이 무엇이 있을까?

를 고민하다가 핸디맨처럼 무엇을 고치는 것을 좋아하니 부동산 에이전트가 되면

조금 고쳐야 될 집을 사서 말끔하게 고쳐서 되 팔면서 하고싶은 일을 함과 동시에

돈도 어느정도 벌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르렀다. 


더군다나 지난 20년 동안 집을 두번 사면서 에이전트에 대한 좋은 기억이 남아 있지 않아 

직접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또 렌트를 주고 있는 전에 살던 집의 세입자를 구할때도 

요긴할것 같아서 내가 에이전트가 되면 편리한점이 많겠다는 생각에 다다럿다.


온라인 클래스를 듣고 시험을 치니 한번에 덜컥 붙어 버렸다.

그런데 풀타임 직장을 다니면서 주말에 조그만한 컴터 회사를 운영하는데

도저히 부동산 에이전트 까지는 활발하게 할수 있을것 같지가 않았다.


그래서 라이센스는 Inactive하게 하고서 살려 두기만 한체 3년정도를 그렇게 놔 두었다.

그런데 라이센스가 있다는 것이 주위 사람들에게 조금씩 알려 지면서 부탁을 받는 일이 생긴 것이다.


어떤이는 캘리로 이사를 가면서 팔지 않고 렌트를 주는데 매달 얼마씩 줄테니 

관리를 해달라는 사람도 있었고 또 지인이 다운타운에 투자용 콘도를 살려고 하는데 

좀 도와 줄수 있냐는 것이다. 경험도 전무하고 더군다나 다운타운의 콘도에 대해서는 

아는것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내게 맡겨 버렸다.


그때부터 우선 라이센스를 Active 하게 하고 다시 Practical한 부동산 공부를 하며 

드디어 6-7개의 콘도를 Showing 하기에 이르렀는데 그중에 마음에 드는 콘도가 있다는 것이다.

Managing Broker 한테 도움을 받고 공부도 하며 두달 전에 오퍼를 넣었고 

하루 휴가를 내어 지난 금요일 드디어 첫 클로징을 한것이다. 


단순히 돈을 떠나서 나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고 힘이되는 클로징이었다.

바빠서 얼마나 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즐기면서 할 생각이다.


또한 재미 있는 것은 클로징한 집의 마루 몇군데에 데미지가 있어서 그것에 대해서

Seller 가 Buyer한테 크레딧을 주었는데 그것을 내가 직접 고치고 크레딧 받은것을

내가 체크로 받았다는 것이다. 오전에는 에이전트로 클로징을 하고 그날 바로

오후에는 핸디맨으로 마루바닥 수리까지 해버린 것이다.


어떠한 일에 재미를 가져 버리면 비록 다른 사람에게는 치열하게 사는것처럼 힘겹게

보인다 할지라도 더이상 치열한 삶이 아니라 삶의 일상이 되는 것이다.


Before & After


Before & After


Before &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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