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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의 아름다운 마을, 슈타인 암 라인*
05/06/2014 09:01
조회  9590   |  추천   14   |  스크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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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타인 암 라인

 

 

Stein am Rhein

 

 

 

Schweiz
 

독일 국경과 맞대어 있는 스위스의 아름다운 마을이 있다.

 

 

 


슈타인 암 라인(Stein am Rhein) 이라는 곳인데 인구는 3,300명이 전부다.

 

 

 

 

스위스의 보석과도 같은 이곳은 마을의 이름조차 라인강의 보석.

 

 

 

 

라인강의 보석은 마을의 입구에서 부터 고매한 자태를 자랑하기 시작한다.

 

 

 

 

산책로가 있는 라인 강가의 교회와 집들은 그 평화로움 때문에 탄성이 절로 터져 나.

 

 

 

 

! 이렇게 평화로운 마을이 라인 강변에 숨어 있었구나!”

 

 

 

 

다리를 건너자 마자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은 성 조지안 수도원(Kloster  ST. Georgen) 이다.

 

 

 

 

 

11세기에 설립된 수도원(베네딕트회) 15-16세기에 많은 구조적 변화를 거쳤으며..

 

 

 

 

전쟁 중 폭격도 당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복원되어 수도원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입장료는 어른 5CHF(5.7달러), 학생3CHF, 하지만 스위스 패스 소지자는 무료 입장이다.

 

 

 

 

수도원 박물관으로 입장하기 전에 먼저 성당 안으로 들어 가 보았다.

 

 

 

 

소박한 예배당은 앞 벽면에 스테인드글라스..

 

 

 

입구 위 쪽으로는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돼 있다.

 

 

 

마치 시골의 농가집을 연상케 하는 수도원 입구는 보기만 해도 정겹다.

 

 

 

 

마당의 헛간에는 포도주를 담는데 필요한 기구들이 놓여 있고..

 

 

 

 

포도주를 저장했던 통들이 포도주 없이 벽 쪽으로 가지런히 놓여있다.

 

 

 

 

헛간을 나와 왼쪽 건물로 들어 가면 나오는 것은 박물관 입구.

 

 

 

 

중세에 지어진 회랑에는 고요한 정적이 빛을 따라 흐르고 있다.

 

 

 

 

평온한 뒷 뜰을 바라 보니 방문자의 마음은 행복감으로 가득 차오른다.

 

 

 

 

복도를 지나면..

 

 

 

 

성모마리아에게 기도를 당부하는(Sancta Maria, ora pro nobis) 그림(1612년)과..

 

 

 

 

오래된 가구들이 있는 방..

 

 

 

 

책상과 의자가 있는 방..

 

 

 

 

수도사의 방..

 

 

 

 

도서관..

 

 

 

 

식당..

 

 

 

 

르네상스 시대의 벽화가 그려져 있는 연회장이 나온다.

 

 

 

 

최대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은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해 놓았다.

 

 

 

 

연회장의 사용료는 하루에 300CHF(340달러), 반나절은 150CHF(170달러)를 받는다.

 

 

 

 
 

객실과 뒷 뜰도 함께 대여할 수 있는데 그 때는 추가 사용료를 조금 더 지불하면 된다.

 

 

 

 

연회장과 조용한 뒷 뜰에서 우아한 결혼식을 올릴 마을 주민들을 상상해 본다.

 

 

 

 

적은 비용으로도 멋진 결혼식을 올릴 수 있으니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옛날에는 수도원이었지만 지금은 공공장소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수도원 박물관.

 

 

 

 

한참을 서성이다 마을 구경도 가야 했기에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옮겨야 했다.

 

 

 

 

구시가의 출발점은 시청사(시계탑 건물)가 있는 시청사 광장(Rathausplatz)이다.

 

 

 

 

16세기에 지은 시청사는 18세기와 19세기에 보수공사를 한 것이다.

 

 

 

 

그러나 출창 위로 지어진 3, 4층은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시청사 광장 앞에서 운더 탑으로 이어지는 길은 운더슈타트(Unterstadt) 거리.

 

 

 

 

이곳은 보행자 전용도로로 자동차는 절대 들어 올 수 없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프레스코화를 감상하며 거리를 걷는 것이 편안하고 즐겁기만 하다.

 
 
 
 

1418년부터 그리기 시작한 프레스코화는 15-16세기에 절정을 이루었다고 한다.

 

 

 

 

가장 최근의 프레스코화는 1956년에 그린 것이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프레스코화는 붉은 황소(Roter Ochsen)와 흰 독수리(Weissen Adler) 집이다.

 

 

 

 

그 외에도 왕관 또는 숫사슴 등의 프레스코화가 그려진 건물이 운더슈타트 거리에 몰려 있다.

 

 

 

 

20분 정도 천천히 거리를 걸으면 다다르게 되는 곳은 운더 탑(Untertor)이다.

 

 

 

1367년에 세워진 운더 탑 앞에서는 호헨클링겐 성으로 가는 버스가 출발한다.

 

 

 

 

멀리 보이는 호헨클링겐 성(Burg Hohenklingen) 1200년경 건축된 성이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성에서는 라인강과 마을 풍경이 한 눈에 들어 온다.

 

 

 

 

이렇게 아름다운 마을이지만 이곳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을 당한 아픔을 가지고 있다.

 

 

 

 

당시 미육군항공대(USAAF)의 폭격기는 실수로 슈타인 암 라인을 폐허로 만들었다.

 

 

 

 

 

당시 중립국이었던 스위스는 슈타인 암 라인 외에도..

샤프 하우젠, 취리히, 바젤 등의 도시가 미육군항공대의 폭격을 맞았다.

 

 

 

 

 

1949 10 21, 오폭을 인정한 미국은 스위스 정부에 6 2백만 프랑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이것은 현재 시세로 따지면 193백만달러에 이르는 것이다.

 

 

 

 

슈타인 암 라인은 몇 달 정도 머물고 싶은 생각이 들 만큼 아주 매력적인 마을이었다.

 

 

 

 

 

 

아내는 자전거 타고 장도 보고 라인 강가 매일 걷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이심전심이었을까, 기회가 되면 이곳에 다시 오기로 했다.

벌써부터 그리운.. 라인강의 보석!

 

 

 

, 사진: 서정

 

 

 

 

 

 

 

http://www.tourismus.steinamrhein.ch/xml_2/internet/de/application/f67.cfm(슈타인 암 라인 홈페이지)

 

 

 

 

Brahms Symphony n.3 III. Poco Allegretto - Bernstein

 
 

*표시의 이미지(1장)은 구글에서,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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