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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의 특수군 white cell 과 Virus
02/25/20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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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teriophage T4 E coli 죽입니다.


                -William Tell Overture Final, 정명훈 지휘

(2)

장비의 특수군 white cell 의 활약에 대항하는pathogen 의 전술은 빨리 치고 빠진다는 독감 (flu) 군이나, 잠입하여 몇년씩 위장 취업하는 HIV 위장군으로 요약됩니다


그러나 이 정규군보다 더 대비하기가 어려운 것이 평범히 활동하면서 우리가 살 수 있게 도와주던 microbe 들입니다. 사고가 나서 터진 상처로 있던 자리에서 다른 곳으로 강제 이주된 microbe 들이 갑자기 정신착란증에 걸리듯 해괴한 행보를 보이는 것입니다.


그중 한 행태가 Necrosis 란 증세로 항생제도 듣지않고 환자의 내부에서 cell 을 먹어 들어와 껍질만 남겨두는 공격입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1000 건 정도가 보고되는데 75%의 치사율을 기록합니다. 살아남은 25%의 사람들도 막대한 환부제거 수술의 결과로 평상의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또 하나, meningitis 는 대략 10%의 청년들의 지니고 있는데 평소에는 기관지 부분에 무심하게 있다가도 어떤 계기에 우리의 혈액 시스템에 들어가면 장비의 특별군이 오기전 12시간 이내에 승리를 가져가기도 합니다. 문정권의 조삼모사가 아니라 아침에 아프고 저녁에 壽衣 마련하는 형세입니다.


이보다 더 심각히 우려되는 점은 전체 항생제의 70%가 우리가 노예로 잡아서 키우는 집단 농장의 동물들에게 쓴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어떤 박테리아들은 모의훈련을 충분히해서 새로운 전술을 개발합니다. 1952년 페니실린이 발견되고 이것으로 모든 세균을 제압 할 수 있어 이제 세균과의 싸움을 완승으로 끝냈다고 축하를 했는데, 전지훈련을 충분히 한 세균이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정예병을 내 세웁니다. 세계 각국에서 난리가 났으나 다행히 아직도 유효한 항생제를 찿아 냈습니다. Bankomicin 이라 하던가요. 그래 한숨 돌리는 사이에 1997년 일본의 한 병원에서 이 항생제에도 듣지 않는 superbugs (super bacteria) 가 많은 이적료를 받고 출현합니다. 수개월 사이에 세계 각국에서 superbug 의 출현을 보게 됩니다. 미국에서도 한해 14,000명 정도가 병원에서의 감염으로 신부님이나 목사님의 방문을 받게 됩니다. (2000통계에선 23,000/year)

 

한편 제약회사들은 약 한 알로 환자가 완치되기 보다는 평생 약을 달고 사는편이 그들의 영업실적에 도움이 되니까 1970년 이후 새 항생제를 만들어 내지 않습니다. (추미애같은 편향된 시각이라구요?? 조국이같은 대답은 안 하겠습니다. 네와 글쎄요의 중간이며 아니요는 없습니다.)

호주의 한 의사가 1983년에 헬리코박터라는 균이 위궤양의 원인이라고 찿아냈음에도, bacteria 의 존재를 무시하고 그 후 몇년동안 수만명을 위궤양의 고통속에 살게 하였습니다. 이 적군 박테리아의 전적을 아쉬운대로 인정한 것이 1994년 이고 이로 인해 박테리아가 은연슬쩍 관계한 많은 병을 새로히 찿아내게 됩니다. 비만도 그렇다고 연구중입니다. 왜냐면 돈이 많이 생길 분야일것으로 보이니까요.


바이러스는 5000가지가 넘는데 보통때는 아무런 일도 없이 빈둥거리다가도 기회가 되면 마마나 황달, 이볼라, HIV, 감기 와 독감등으로 분탕칠을 시작합니다. 바이러스는 우리 세포에 신천지 조직원이나 문빠들처럼 소리없이 들어가 증식을 하고 더 이상 증식을 할 공간이 없어지면 세포를 부수고 나와 흩어져 다른 세포로 들어가 증식을 계속합니다. 바이러스는 구조가 간단하여 유전자가 10개 미만인 놈들이 대다수입니다. (박테리아는 수천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또한 세어보지 않았으니 세월호 인원처럼 한 두명의 착오를 깐죽대지 마십시요. 수천개라 했습니다.) 하도 작아서 1943년 전자 현미경이 발명되었을 때 처음으로 찿아냈읍니다.


우숩게 보이는 바이러스지만 small pox 하나로도 20세기에 300 million 을 해 치웠습니다. 또 은신술이 능해서 수백만을 해 치우던 세력이 어느 날 사라지고 수년씩 자취를 찿을 수가 없도록 잠적합니다. 예를 들면 1916년 갑자기 사람들이 잠자는 병에 걸립니다. 깨우게 되면 다 정상처럼 대답하고 말하다가도 잠시 놔두기만 하면 다시 잠에 들어 깨울때까지 한없이 잠을 잡니다. 몇개월씩 자다가 죽는 것입니다. 10년사이5백만명을 영원한 잠으로 데리고 가고 또 사라집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놀랄새 없이 더 큰 일이 벌어집니다. 한창 물오르던 손흥민이 손목 부상으로 더 큰 뉴스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1차 세계대전때 4년동안 20 million 이 죽습니다. 그러나 이 새로운 난동꾼은 4개월 사이에 꼭같은 전과를 올립니다. , 돼지 열병입니다 Swine flu. 1차 세계대전시 미국 병사의 전사자 80%가 총알이 아니라 Flu로 죽었습니다. Swine Flu 1918년 그저 평범한 독감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다 어찌하다 (가장 과학적인 설명입니다) 안면몰수하고 우리를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사람은 몇시간내에 끝내기도 하나, 대개 2-3일로 승부를 냅니다. 같은 해 미국에서 6개월 사이에 548,000명을 해치우고, 영국에서는 220,000, 독일과 불란서도 비슷한 전과를 가져가고 전 세계적으로는 20 million 에서 50 million까지 피해를 입습니다. 어떤 학자들은 150 million 정도 아닐까 짐작합니다.


다급해진 방역팀이 백신을 만들려고 보스톤 외곽의 군감옥에서 사면을 조건으로 생체실험을 했습니다. 300명의 지원자중에서 62명을 선택하고 각종 실험을 했습니다. 환자와 같은 방에 두기. 환자가 지원자의 얼굴에 대고 기침하기. 심지어 환자의 침을 받아 먹기도 했다(카더라)… 대외비이므로 여기서 각설하고, 결과는 아무도 병에 걸리지 않았고 오직 실험을 했던 감옥소 의사만이 죽었습니다. 추측컨대 전염병이 돌기전에 감옥소내에 평범한 감기가 먼저 돌아서 면역이 생겼으리라고 알려졌습니다

바이러스는 기껏 5시간 정도의 작전시간만 있는데 어떻게 대양을 넘고 산을 넘는 초절정의 경공술을 배웠는지 궁금 할 뿐입니다. 또한 어떻게 타이머 맞춘듯이 flash mop performance 를 했는지. 20대에서 30대의 건장한 자를 주로 상대하고, 상대적으로 약한 노인과 아이들은 별로 시비를 걸지 않았는지가 궁금하게 남아 있습니다노인이야 몇번의 손 섞음으로 면역력이 생겼겠다지만 왜 어린애들은 무사했는지. 문정권에 알릴레오한다는 문빠들같은 개차반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쎈 놈이지만 싸움은 신사적으로 하는구나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어떤 바이러스는 잊을만 하면 찿아오는 행성처럼 나타나기도 합니다 H1N1 으로 알려진 러시안 바이러스는 1933년에 얼굴을 보여주었다가, 1950, 1970년에 찿아 왔습니다. 할리행성처럼 아주 긴 주기면 어떨까 건의해 봅니다. Swine Flu 또한 언제 나타날지, 예측할 낌새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이볼라, 라사, 에이즈자꾸 새로운 군대를 내보이니 이름을 붙이기도 힘이 듭니다. 다들 님비현상으로 자기 이름 빼 달라고 합니다. 문재인이는 이름 빼 달라고 안 했는데도 우한폐렴에서 우한을 빼자고 한다니 님비가 아니라 냄비현상이란 새 이름을 붙일까 합니다.


가장 무서운 병균중에 라사열병균이 있답니다. 1969년 이 병균을 연구하던 예일대 의사는 살았는데 그 근처 다른 연구실의 연구원은 접촉도 없었는데 라사열병에 죽습니다. 약이 없습니다. 1990 아프리카에서 lassa fever에 걸려 시카고에 돌아온 환자는 이 위험한 병에 걸린줄 아무도 모른체 병원에서 죽습니다. 기적처럼 아무도 감염되지 않았으나 기적이 자주 일어나지는 않겠지요.


하나 기쁜 소식은 우리를 공격하는 박테리아를 공격하여 죽이는 바이러스가 있다는 것입니다. 보수중에서도 첩자가 있겠지만 좌익쪽에서도 각성하고 좌익을 치는 좌익이 있다니 기쁠 뿐입니다. Bacteriophage. 그저 친한 척 훼이지라고 부르겠습니다.


실은 이 훼이지는 수억년전 박테리아가 생겼을 때부터 있었는데 박테리아보다도 수가 더 많고 더 작습니다. 매일 40% 정도의 박테리아를 죽이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우리의 피부에도 수억개가 붙어 있고 혀의 침 한방울에도 수십억개가 붙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우연히 페니실린이란 항생제를 발견한 이후 광범위하게 남용되는 항생제 탓에 실전에서 살아남은 박테리아가 어떤 항생제에도 이기는 superbug 를 만들고 또 이로 인해 미국에서도 매년 23,000명 정도가 이 superbacteria 에게 희생 당합니다. 그러나 이 phage는 병원균의 박테리아에 붙어 훼이지의 DNA를 주입한후, 박테리아 내부에서 증식한후 박테리아를 폭파시킵니다. 훼이지들은 인간 셀에는 붙지않고 가이드 미사일처럼 오직 박테리아만을 죽일 뿐이니까 빨리 좌익 훼이지를 찿아내어 같은 일을 하도록 해야 겠습니다.


해는 지고 갈 길은 먼데 비가 치누나. 역술인이 겁을 줍니다.


현재 한국에는 고립무원의 상태로 문재인의 엄호를 받는 우한폐렴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이렇게 우리를 도우는 세력이 있으니 우리도 힘을 내어 장비의 별동대 white cell 을 돕도록 해야 겠습니다.


건강히 먹고 잘 정비된 육체를 가진 후 다시 이야기하도록 합니다.  

숙제검사는 안 하겠으나 성적표는 우한코로나에게 채점을 부탁합니다.

 

* 다소 혼란하고 걱정되는 때라서 농담처럼 써 보았습니다. 저는 이 분야를 연구하는 사람도 아니며 전문지식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혹 실험실과 연구실에서 혼신을 다해 병과 싸우는 방법을 찿는 분들에게 누가 되었다면 사과를 드립니다.

* 정명훈 지휘자에게 가는 박수처럼 멋지게 이겨내는 한국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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