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rk3422
dog3422(spark3422)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09.28.2011

전체     8034
오늘방문     1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2 명
  최근 방문 블로거 더보기
  달력
 
[스크랩] 브라이스 캐년의 일출
03/05/2012 12:46
조회  1887   |  추천   0   |  스크랩   1
IP 99.xx.xx.114

브라이스 캐년은

유타의 5대 국립공원 가운데 하나이자

그랜드 캐년, 자이언 캐년과 더불어 미국 서부 3대 캐년 가운데 하나입니다.

 

자이언 캐년이 남성적이라면,

브라이스 캐년은 여성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이언 캐년이

거대한 바위군으로 이루어진 반면에

브라이스 캐년은 후두(Hoodoo)라고 하는

촛대처럼 가늘고 길쭉한 형태로 이루어진 캐년입니다.

 

브라이스 캐년은

유타의 5대 국립공원 가운데서도

해발이 가장 높은 지역(평균 해발 약 8,000ft / 2,600m)에 속해 있기 때문에

 

겨울철엔

다른 지역에 비해 눈이 많이 내리며

여름철엔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덜 덥습니다.

 

브라이스 캐년은

공식적으로 8개의 뷰포인트(View Point)가 있으며,

모든 뷰 포인트마다 브라이스 캐년의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가장 멋있는 경관을 자랑하는 뷰포인트는 Byrce Point입니다.

 

겨울철에

이곳을 방문하면 춥기는 하지만

여름철의 밋밋한 후두와는 대조적으로

설경으로 뒤덮인 아름다운 후두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설경에 둘러싸인

겨울의 아침 일출과 저녁의 석양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금치 못하게 만드는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해가 떠오르기 약 20분 전,

브라이스 포인트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짙은 구름사이로 하늘이 열리고 있는 것이 일출의 장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붉은 해가 솟아 오르기 전에

주변의 구름을 먼저 붉게 물들이기 시작합니다.





 

노랗게 보이는 부분이

점점 더 진해지는 것으로 보아 해가 곧 올라올 기세입니다.



드디어

브라이스 캐년의 아침 해가 떠올랐습니다.

해가 떠 오른 이상, 노출 차이 때문에 더 이상 해를 찍어 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카메라의 앵글을 빛이 비취는 쪽으로 이동시켰습니다.




브라이스 포인트에서 본 모습입니다.





다음날 아침,

이번에는 Sunrise Point로 이동해서 아침 빛을 담았습니다.







부지런한 사진사 한 분이

벌써 저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아침 빛을 담고 있군요.


 

후두 사이의 아침 빛이

평상시 낮 시간에 볼 때와는 달리

후두의 모습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붉은 아침 빛이

시간이 점점 지남에 따라 골든색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오른쪽 윗부분에

기울어진 언덕처럼 보이는 부분은

Sinking Ship 이라고 불리워지는 곳입니다.







이번엔

브라이스 캐년 아래쪽으로

카메라의 앵글을 이동시켜 보았습니다.

 



이곳 역시

후두 사이로 비취는 아침 빛 때문에

낮 시간대에 보는 밋밋한 모습과는 달리

아름답고 은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가 뜨고 난 후에 바라본

브라이스 캐년의 동쪽 아래 부분의 모습입니다.



날이 밝자 사슴 가족이

아침 식사를 위해 밖으로 나았습니다.



사슴이

움직이는 경로를 따라

계속해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녀석이 뒤를 돌아보더니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뭘봐 이 사람아, 사슴 첨봐?”








 

사진과 글 : 미국 서부 사진여행, 오지여행 최고의 전문가이드 주안(power21)



이 블로그의 인기글
1 ㆍ 2 ㆍ 3 ㆍ 4 ㆍ 5

브라이스 캐년의 일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