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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 - 현을 위한 세레나데 E장조
12/07/20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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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orak  Serenade for Strings in E major,  Op. 22
드보르작  -  현을 위한 세레나데  E장조



Composer : Antonin Dvorak Conductor : Herbert von Karajan Orchestra : Wiener Philharmoniker Audio CD : April 8, 2003 Label : Deutsche Grammophon

전악장

I. Moderato (05 : 10) 3부 형식으로 완만한 기복을 가진 제1부의 주제에 대해서 중간부에는 점 리듬으로 뛰어오를 듯한 주제를 놓고 있다.

II. Menuetto : Allegro con moto - Trio (06 : 21) 섬세한 시정을 담은 3부형식의 왈츠로, 선율적인 주제의 캐논풍 반복이 멋진 효과를 올리고 있는 점이 드보르작의 개성을 잘 살린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III. Scherzo Vivace (05 : 31) 캐논으로 시작하여 그 자체로 3부 리이트 형식을 이루는 경쾌한 스케르초에 차분한 트리오를 배치한 복합 3부 형식이다. 악장에서의 드보르작의 형식 구성에는 상당히 변덕스러운 인상을 준다.

IV. Larghetto (07 : 17) 이것도 역시 3부 형식으로 캐논풍의 반복에 의해 무드를 고조시키고, 서정미가 풍부한 주제는 제2악장의 트리오 주제와 같이 하행 동기를 공유한다. 중간부가 되면 곡은 일변해서 가벼운 발걸음이 되고 별이 뜬 밤하늘을 연상케 한다.

V. Finale : Allegro vivace (06 : 23) 소나타 형식으로 된 곡의 재현부 같이 잘 다듬어진 곳에 제1악장의 개시 주제가 모방현으로 그리운 듯 회상되고, 론도 주제에 의한 코다 (프레스토)로 맺어진다.



브람스가 그의 두 번째 교향곡을 구상할 무렵 드보르작은 2년이 약간 넘는 기간 동안 현을 위한 세레나데에 관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었다. 1875년은 드보르작에게 있어서 경이적인 작곡의 해였다고 할 수 있다. 그 1년 동안 현악4중주 E단조와 같은 작품에서 그는 당대의 형식과 음조를 극단적인 경지까지 몰아가고 있었고, 음악의 실험자로서 그가 추구해 왔던 작품세계에 일단의 변화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작곡을 하면서 보냈던 일생 가운데 그 1년이라는 기간은 그가 가장 다작한 기간이기도 하다. 마치 경험주의 정신의 필요성에서 해방된 것처럼, 드보르작은 음악적으로 타오르는 애국심과 민족주의를 명료한 고전적인 경향과 결합시키는 일련의 작품들을 써내는데, 그 작품들에는 "현악4중주 G장조 작품77 B플랫 장조, "피아노 3중주 작품 21", "제5번 교향곡" 그리고 그해 5월 15일에 쓴 "현을 위한 세레나데 E장조 작품22" 등이 있다. 세레나데를 쓴다는 것은 드보르작에게는 분명히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함축적 의미를 갖고 있었기에, 1년 전에 쓴 미뉴에트의 형식으로 된 작품을 우아하게 받아들여 균형이 잘 잡힌 작품으로 부합시켰다. 초연은 1876년 11월 10일에, 프라하의 두 오페라 관현악단인 체코 임시극장과 독일극장에서 활동했던 현악주자들로 구성된 밴드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 작품을 출판하기 전에 드보르작은 3악장과 5악장에서 몇 군데를 삭제했는데 이 버전이 오늘날 가장 많이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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