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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나의 숨은 비경을 찾아서
10/20/201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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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를 떠나, Sedona로 향했다. 먼저 서기 1100년경 Sinagua 원주민들이 400년 

이상 살았던 Montezuma NM를 찾았다. 천연 지붕 아래, 마치 스페인의 가우디가 

설계한 듯한 45-50개 방이 있는 거대한 5층 건축물이 절벽 위에 높이 걸쳐 있었다.






시나구아 원주민들은 바로 앞에 흐르는 강에서 목욕과 빨래를 하며, 우거진 숲에서 

사냥과 먹거리를 채취하면서 살았다. 마치 현대판 전원 아파트 같은 운치있는 절벽에

올라, 외적과 맹수와 비를 피해 단잠을 이루었던 그들의 모습을 떠올려 보았다.   







     




그들이 90ft 절벽에 주거지를 정한 이유중의 하나는 자주 범람하는 Beaver Creek

홍수를 피하기 위함이었다. Sheer Limestone 절벽 맨 아랫부분에는 강에서 채취한

진흙을 사용하여 만든 식수 보관용 우물도 보였다.




 

장소를 조금 이동하여, 같은 MNMontezuma Well을 찾았다. 황량한 광야 나즈막한

산 정상에 있는 Limestne Sinkhole에 생긴 파란 호수가 신기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주위 높은 산에서 지하 수로를 타고 이곳 까지 온 지하수가 솟아 올라 호수를 

만들고 있었다.








 

견고한 상수도 파이프 라인도 아닌데 바싹 발라붙어 있는 지하 수십마일 거리를 

누수 없이 지나, 상당한 높이의 이 호수에 끊임없이 물을 대고 있다 한다. 그 설명이 

쉽게 이해되지 않았다. 하긴 이 작은 머리로 어찌 대자연의 현상을 분석할 수 있을까?













넓이 368ft, 평균 55ft의 깊이를 유지하고 있는 호수 아래로 내려가, 시원한 그늘에서 

서기 1100-1400년에 살았던 시나구아 원주민들의 집터도 찾아 볼 수 있었다. 한켠 

조그만 개천을 통하여, 매일 1.4백만 갤런의 물이 빠져 나가고 있었다.






 




그것 때문에 썩지 않은 호수물는 농사나, 가축용으로 사용하는 별 문제가 없다고 한다

물 온도는 화씨 74도이나, 이산화탄소 CO2가 많아, 물고기는 살지 못하고, 조그만 새우

같은 갑각류 Crustacean와 그것을 잡아먹는 거머리 Leech가 살고 있는 정도이다.










세도나의 약간 외각 Cottonwood에 하루 31불하는 미니캠퍼에서 이틀을 묵으며

비경을 찾아나섰다. 5, 3살된 남매를 둔 기자출신 젊은부부 주인집 앞마당에 있는 

장난감 같은 곳에서, 스팸 감자국을 끓여 먹으며, 우리의 소꿉놀이는 계속되었다.





 

서기 1100-1400년 동안, 시나구아 원주민들이 사방이 평원인 120ft 높이의 산 정상에

집단 거주지를 짓고 살았던 Tuzigoot NM을 찾았다. 70여개의 방이있는 1층에서 

사다리로 올라가는 2, 3층 모두 합쳐, 110개의 방이있는 견고한 돌집 pueblo이었다.







 

세도나의 세번째 방문에서 구글에서 보던 비경을 비로소 찾아냈다. 여행도 돈을 

투자해야 질이 높아짐을 절실히 느꼈다. 비록 차량당 6불이었지만, 입장료를 내고 

Red Rock 주립공원 안에 있는 Red Rock Crossing에 들어가, 가장 멋진 Cathedral 

Rock을 볼 수 있었다.














세도나 시내에 있는 Chapel of the Holy Cross 교회를 찾았다. 주위의 붉은 바위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교회에서,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감동받은 사람들과 

함께 우주 만물의 창조주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2억년 전 지구 대륙이 형성될 때, 세도나에서 생성된 사암층에, 붉은 지층의 주성분인 

Fe이 전기적 파장 Voltex 을 일으키고 있다고 믿고 있다. 이 파장을 기 Voltex라 

부르는데, 심신이 허약한 사림들에게 효험이 있다고 전해졌다.





초자연 현상을 찾는 사람들은 여기에 신비로운 의미를 붙여갔다. 그들은 볼텍스가 

흐르는 전세계 21곳 중, 세도나에만 5군데가 있다고 주장하며, 영험한 자연의 

기운을 통해, 예술적 혼과 영감을 얻으려 집단생활도 하고있다고 한다.






 

중국 북경의 천단공원, 스페인 바로셀로나 근교의 몬세렛 등이 가장 강력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바위의 색깔이나 생긴 모양으로 보아, 애리조나 세도나의 

Airport Mesa를 가장 강력한 기운의 중심지로 믿고, 그곳에 올라 한참을 보냈다.








세도나, 애리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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