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사라진 25년 지병, 설사." 2편
11/14/2017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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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를 아무리 잘 해도 평균 1주일에 1 번꼴로 계속 설사를 해오더니...


2017년 9월초부터 4반세기를 끌어오던 설사병이 사라졌다.

운동기록부를 보니 10월 19일 45일만에 처음으로 설사를 한 기록이 나온다.

9월초부터 현재까지 70일간 단 1 번의 탈이 났을뿐 정상적인 소화능력을 72세에 되찿었다.


50대 초반에는 하루에 평균 2번씩 설사를 한 것 같다.

인생살이 걱정이 많아져 조금만 불편한 생각이 들어도 소화를 못 시키고, 몸에 아무리 작은 냉기가 닿아도 문제가 생겨서 55세에 가장 힘이 들었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운동이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운동을 계속하게된 동기가 설사니 지금 생각하면 노후건강의 은인이 설사병이기도 하다.


72세가 된 현재의 변화


무엇이 이토록 오랜 기간 날 괴롭히던 지병을 사라지게 만든 것일까?


요즘은

인생살이에 대한 걱정이 없고 즐겁고 행복하다.

다른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체력과 시간의 한계까지 운동을 4종목 한다.

잠을 무서울 정도로 수시로 깊게 잔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탁구를 치면서 많은 사람들과 가볍고 즐거운 관계를 유지한다.

등산과 자전거타기로 자연과 하나가 되는 시간을 자주 갖는다.


내 앞에 어떤 노인성 질환과 통증이 준비되어있는지 나는 알지 못 한다.


그저 하루 하루 감사하며 즐겁게 운동 열심히 하면서 살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일단 지금의 목표는 85세에 슈퍼 시니어가 되는 것이다.


슈퍼 시니어 (Super Senior)’란 캐나다의 한 연구에서 등장한 단어로 여든 다섯 이후에도 중증 질환없이 자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인들을 말한다



탁구친구들... 89세부터 70까지인데 평균년령이 80 정도 될 것 같다. 12명중 6인이 8학년이다.

72세인데도 어른대접을 못 받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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