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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즈노 풀톤 몰 스트리트(Fulton mall street)의 변화는 과연.....
11/06/2017 21:14
조회  1908   |  추천   6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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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동안 이 거리는 차가 다니지 않고

 사람만 다니는 로데오거리였다 

특히 히스패닉계 사람들에겐 

이 거리가 그들의 축제거리라고 불릴 만큼 

크고 작은 행사를 이곳에서 진행했던 곳이다


이 거리가 2년 전부터 공사를 진행해 새롭게 단장해

 전혀 다른 분위기로 탈바꿈이 되었다.. 


이곳에 2차선으로 차를 다니게 바꾸어놓았으며 

수많은 거리 예술품들의 장소도 조금씩 장소가 바뀌었으며

시의 주도로 상점들의 지저분한 간판도 

새로게 바꼈다,


있는 그대로 이 거리를 지켜내자는

  거리 상인들과 예술인 협회의 반대에 부딪혀 

거의 10여 년간 프로젝트 설계만 해 놓고 진행되지 않았었는데 

결국 2년 전 공사를 진행해 

지난 10월 22일 오픈닝을 하게 되었다, 


바로 중가주의 프레즈노에 있는 

풀톤몰 스트리트(Fulton mall street)다



위의사진은   거리 차선 공사를 하기 전의 모습으로

 풀톤 몰 (Fulton mall street)에서

히스패닉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중앙에는 이 거리의 상징물인 시계탑이 보이고 

양옆으로는 많은 사람이 거리에 진열된 상품들은 

구경하며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차선 공사를 하기 전에도 이곳은 위의 사진처럼

 분위기 있고 조용했던 곳이었다,


말과 소문으로만 무성했고 수많은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혀 십여 년간 공사를 하지 못했던

 이곳의 차선 공사는 2년이란 긴 기간이 걸렸다


더디게 진행된 공사는 수많은 상인들을

 이 거리에서 떠나게 했지만 드디어 

 마지막 공사로 

 시계탑을 해체하는 과정에 돌입하게 되고 

이것이 다시 조립되는 과정에서 이곳의 지루했던

 2년간의 공사 기간에 대한 마무리를

 드디어 보게되었다,



아주 좁은 길만 놔두고 시에서 쳐버린 

펜스에 의해 2년간 맘대로

 손님들이 오고 갈 수 없었던 모습이었다,


이 거리가 생긴 1964년도에 

캘리포니아의 유명 예술가들이 기증했던 

각종 조형물이 해체되고 다시 자리를 조금씩

이동해 설치되는 과정도 거쳤다,


과정에서 두꺼웠던 거리의 콩크리트는 

어느덧 이렇게 다 벗겨졌고

 이곳에 이곳에 새로은 시멘트가 부어졌다,



시계 탑이 이 거리 중앙에 있었지만, 지금은 사진의 왼쪽으로 이동된 상태다,


드디어 완성된 거리 모습 

2년간이 시간은 프레즈노 시에서 봤을 때는

 그저 지나간 시간인지 몰라도 이곳을 생활터전으로 삼았던 

 수많은 상인들에겐 최악의 시간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떠났고 떠난 자리는 

현재 많이 비어있는 상태로 새로운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렇지만 이미 2년 동안 발길을 끊어버린 손님들을 

다시 이곳으로 끌어 들이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할것이다,



새롭게 페인트하고 이쁘게 단장하고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거리를 차선으로 바꾸었다, 

새로운 사람들이 호기심과 소문을 듣고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러 들 오고는

 있지만 중요한 것은 상권이 살아남는 거다,


이 거리의 상징물인 시계탑도 거리 옆으로 이동해서 다시 세워졌다,


이렇게 사람만 다니던 길을 차를 다니게 해 놓고 나서

 3주 정도가 흘렀지만 

 경제적인 것으로

 좀 더 나아졌다는 조짐은 없어 보인다

이왕 이리되었으니 전보다 

더 나아지는 장소가 되길 기원하는 상인들이 대부분이다, 



2차선으로 완성된 새로운 모습의 풀톤몰 거리


수 십 년간 이 거리는

 중부 캘리포니아 히스패닉 공동체의 본거지였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곳에서 

이들 히스패닉들의 축제를 진행하고 싶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하지만

이렇게 차선이 생기고 

길의 폭이 더 좁아진 이곳에서

  확실한 결정은 아직 보류 중이라 한다,




 지난 10월 22일 프레즈노시에서는

 대대적으로 이 거리에서 오프닝 축제 행사를 했다, 

2년간 흘린 노고에 감사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도 전달하는 행사도 이곳에서 진행했다, 

오프닝을 했던 것이다, 


거리는 가로등은 옛날 등불에서 LED 불빛으로 바꼈으며

 풀톤물을 가르키는 

싸인 깃발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풀턴 스트리트 거리를 중심으로 

딧쪽 길쪽으로는 커다란 파킹장이 있었는데 

 그 파킹장에 온종일 주차를 해도

 2불 정도로 저렴했으며 넓었던 곳 이었고

 주말에는 무료였던 적이 있었다, 


이 파킹장이 약 10여 년 전에 야구장으로 바뀌고 말았는데 

이곳 상인들의 스토리는 이 야구장이 

생긴 전 후로 큰 차이를 두며 

 많은 이야기 거리들이 쏟아져 나온다, 


파킹장이 없어진 후 

이곳 사정은 확실히 큰 변화를 가져왔고 

그 시점으로 이곳에서 장사하는 많은 상인이 문들 닫고 이 거리를 떠났다, 

그나마 남았던 상인들은

많은 노력과 인내속에 겨우 먹고 살만한 시기가 찾아왓었는데.,...

이번에 또 한 번의 시련이 찾아온것이다,

바로 이 로데오 거리가

 자동차가 다니는 거리로 바뀐 지금의 이 순간이다, 


혹시나 이렇게 차가 다니는 거리로 바뀌고 나면 

좀 더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조금은 있지만 

3주간 이곳을 지켜본 상인들 대부분은

 어쩌면 더 안 좋아지는 

최악의 순간이 올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한다,


이곳으로  샤핑을 오던 사람들은 

그래도 걸어서 몰려다니며 

이곳저곳 구경을 할 수 바께 없었다,

거리의 구조상 그랬다,

 

차로가 생겨서 

 자동차로  다니다 보면 자기가 필요한 곳 앞에만

 차를 대고 물건을 사고 바로 갈 수 있다는 것이

 막상 길이 오픈되고 보니

 보이는 큰 단점이라는것이다

 생계가 이곳에서만 집중된 상인들로서는 

모든 것이 걱정거리다, , 


이젠 진짜로 다들 마음 속으로

 이곳을 떠나야 할 순간이 온 것이 아닐까, 

노심초사하고들 있다, 


이곳엔 한인들뿐만 아니라 히스패닉 상인들을 비롯해 

인도인 아랍계통의 사람들 다수의 이민자가 있는데 

이들 전부 다 같은 마음으로 다가오는 

 불안한 연말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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