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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탈로프 케년(Antelope Canyon)
10/10/2017 09:00
조회  1924   |  추천   20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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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도 아니며 관광업계에 

그리 잘 알려지지도 않았던 

안탈로프 케년(Antelope Canyon)은 

미국 애리조나주 북부와

 유타주 남부 경계에 위치한

 페이지라는 작은 도시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우연히 사진작가에 의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한 이곳은

 여행을 좋아하거나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최고의 추억을 안겨줄 수 있는 곳이다, 




처음 이곳을 방문 해서 그런지

 어디부터 구경을 해야 할지 잘 모른 상태에서 

그냥 사람들이 줄을 서면 같이 서고 

움직일 때 같이 움직였다, 


이곳은

 0.8km의 Lower Canyon으로 

표를 파는 곳에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입구가 나온다, 


땅 위에서 보면 그냥 평범한 사막벌판이고 

들어가는 입구도 좁은 바위틈이다 

처음 시작할 때 계단 아래로 내려가는데 

의왜로 사람이 많아 많이 혼잡스러웠다, 


이곳은 나바호 인디언의 한 목동이 잃어버린 양을 찾아다니다가 

바위틈으로 들어가게 되어 발견했다 


 


수만 년 동안 빗물이 바위 사이로 스며들면서

 붉은 사암으로 깔린 평지 바위 사이에

 이렇게 황홀한 경관의

 굴곡을 이루게 되었다, 


중간중간 위로 구명이 나 있어 빛이 

그 안으로 들어와서 현란한

 빛의 예술품을 만들어 낸 것이다,


앤틸롭 캐년 나바호 투어스 예약....(http://navajotours.com), 

앤틸롭 슬롯 캐년 투어스(http://www.antelopeslotcanyon.com) 



붉은 사암이 과거 오랜 세월 침식 작용을 반복하며

 지금의 형태와 같이 변했는데 

상당히 놀랍고도 경이로운 모습이었다,



시작은 평평해 보이는 땅에 아래로 

곧바로 쭉 뻗은 계단을 밟고 내려가면 드디어

 붉은 사암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좁아졌다가

 넓어졌다가 하는 길이 반복되며

 겹겹이 쌓인 수많은 다양한 지형들이

 눈앞에 마치 곡예처럼 펼쳐져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바빠진다.


그렇게 1시간여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언제 그런 곳에 다녀왔냐는 듯

 지상의 땅으로 이동하게 되고

 투어는 끝이 난다



엔틀롭  캐년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햇살이

 협곡의 물결 무늬를 쓰다듬는 광경은 매분, 

매초 달라진다,,


일 년 중 어느 계절, 

하루 중 언제 이곳을 찾느냐에 따라 

그 감동이 달라진다고 한다. 


특히 해가 높이 뜨는 여름이면 빛이

 더욱 현란하게 쏟아져 들어온다니

구경하기 가장 좋다는 계절이지만

 앤틸롭 캐년 여행은 

 가을과 겨울에도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다시 한번 해 보고 싶어진다,







빛이 이곳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이곳이 빛을 받아 가두고 색을 잎혀 내보내는것 같다, 

이곳이 빛을 만들어 내는 공장 같았다,




이곳은 상층계곡(Upper Canyon)과 

하층계곡(Lower Canyon)으로 나누어져 있다

 안쪽의 물이 모두 빠지면서

 지금과 같은 모양이 되었다고 한다.


보통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가 

피크타임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시간은 

이 안으로 태양빛이

 안탈로프 케년의 구멍 안으로 

가장 많이 들어올 때라 한다, 

내가 안을 구경했을 때가 

그 시간인 오전 11시였다,







이곳은 upper label와 lower label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다

upper label은 물결이 흘러 

어느 벽을 뚫고 나온 곳을

 아래 부분을 통해 들어가는 곳이고,,,

 lower label은 물결이 흐르다가 바위을 뚫고

 흘러간 윗쪽에 있는 곳으로서 

 입구가 매우 가파르고 거칠고

 좁은 통로로 이어져 있지만 

곡선의 부드럽고  꺽여 들어가는 부분이 많아 

빛에 의해 만들어지는

 예술적 아름다움이 강한다, 


 따라서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보려면 

로워레벌(lower label)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가이드의 안내를 받고 동굴 안으로 들어 갔을 때는

 이미 다른 여러 그룹들이 좁은 길을 따라

 들어가는 모습도 보였다, 

약간 분주함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아무튼 이런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지금도 마음이 뿌듯함을 느낀다, 


이곳의 바닥엔 고운 모래로 깔려있었는데 

이곳 동굴 지역의 흙과 바람이 조금은 

다른 것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모양은 

 수만 년 동안 이곳에 물이 흘려 내려가며 깎이고 

닳아버린 흔적일 수 있었다, 

안에서 위로 올려다보면 구멍이 중간중간 

뚫어져 잇는 것을 보는데 이곳으로 빛이 들어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예술적

 색상이 나타난다 


빛의 각도와 굴 내부가 꺾여지고 히여지는 모양에 따라

 그 색상이 달라지는데 

이런 모습은 다른 그 어떤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였다, 

앞으로도 이곳은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겐 

꼭 한번 찾아보고 싶은 성지로 남을 것 같았다, 


 결국 나도 배낭을 짊어지고 카메라 가방을 둘러매고

 이곳을 와서 사진을 찍었구나 생각 하니

오히려 언제 다시 올까를 생각 해 보게된다,





드디어 와 보고 싶어서 했던 이곳에 

오고야 말았다, 


10여 년이 훨씬 전 라스베가스 공항에 전시되어있던

 이곳  안탈로프 케년의 그림을 보고 

같이 갔던 지인은 사진을 찍은 후

 보정술에 의해 이런 색이 나온것이 아닌가 

물어 본적이 있다,

나는 아니라고, ,,, 보정술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들이 아닐것이러고 말을 했었지만

같이 간 사람은 믿지 못했던 곳 이었다,


그렇지만 분명 기본적인 이런 색감이 있는 곳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고

 나도 언젠가는 저곳을 

꼭 가보겠노라 결심을 한 적이 있었다, 


그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난 후 

드디어 이곳을 찾았으니

 벼르고 별러서 온 것이었다, 


미국을 여행 할 때는 

느끼는 것이 있다.

 진짜 미국답다는 것이다, 

땅이 넓고 다양한 문화유산과 

자연을 가진 미국이기에

 늘 어딜 방문해도 놀라움과 부러움 투성이었지만 

이번엔 경이롭기까지 했고 신기함까지 주었으니

 그 감동은 배가 된 것 같았다, 


이렇게 놀라운 땅속의 세계를 양치기가 발견해 

발굴을 거쳐 이렇게 내가 이곳까지 오게 되었으니…. 

이렇게 구경을 하며 행복을 느끼게 해준 

그 양치기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더 나아가 자연이 선사하는 이런 눈부신

 아름다움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이런 시비한 동굴은 

 말고는 그 어떤 곳에서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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