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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의원의 불신
02/22/20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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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자신을 먼저 믿어야 남을 믿을 수 있다고 본다.

  내 자신이 갈팡질팡하면 상대도 그렇게 보이고 세상이 다 흔들리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강용석 국회의원이 박원순 시장의 아들 박주신의 병역에 대해 그렇게 물고 늘어지더니 이제 머리를 숙이고 사죄를 하고 나섰다.

  그 뿐 아니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소아과 한석주 의사도 강용석 국회의원의 손을 들어주더니 오늘은 판단착오를 일으킨 점에 사과를 하고 있다.

  그 이외에 의사들도 강용석 국회의원의 의견에 찬성한 사람들이 많았었다.

  인간이니 실수를 한다. 그러나 확실하지 않는 것은 뒤로 미루고 차근차근 결과를 볼 줄 알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다.

 

  공자의 제자 중 진(陳)나라 사람으로 성은 전손(顓孫)이고 이름은 사(師)인 자장(子張)이 공자께 세상에 나가 벼슬하는 방법을 묻는다.

  공자께서 “많이 듣고 의심스러운 것은 제쳐놓고, 그 나머지 것만 신중히 말하면 곧 허물은 적고, 많이 보고 위태로운 것은 버려두고, 그 나머지만 신중히 행하면 곧 후회할 것이 적을 것이니 말은 허물이 적어야 하며, 행동에 후회할 것이 적어지면 행복[祿]은 그 가운데 있다[多聞闕疑 愼言其餘則寡尤 多見闕殆 愼行其餘則寡悔 言寡尤 行寡悔 祿在其中矣].”고 하셨다.

  사실 아는 것만 가지고 말을 해야 하는데 모르는 것도 아는 것처럼 말을 하는 습관을 갖다보면 뒤늦게 고쳐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바쁜 세상에 말 먼저해놓고 뒤에 행동이 따라가다 보면 실수가 많다.

  지금 이렇게 살아가는 식자들 때문에 세상이 자꾸 시끄럽게 요동을 치고 있다고 본다.

  강용석 전 국회의원도 박주신의 MRI사진을 구입해서 주위 의사들의 의견을 먼저 확인 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박주신의 실제 몸무게는 알아보지 않고 사진만 들고 경험에 의한 진술을 바탕으로 했다는 것이 문제다.

또한 의심한 것이 더 문제라고 본다.

  세상을 믿고 살아야 하는데 의심 먼저 하는 버릇 때문에 일을 그르친 것이다.

 

  강용석이 누구인가?

  국회의원, 변호사

출생 ; 1969년 12월 3일 (서울특별시) 

소속 ; 강용석 법률사무소 (변호사), 지식경제위원회 (위원)

학력 ; 하버드대학교법과대학원 법학 석사

경력 ; 2010.09~ 제18대 국회의원
         
2008.05~2010.09 제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홍익대학교 법과대학 겸임교수

 

  강용석 전 국회의원은 ‘성희롱 발언 논란’에서부터 세상을 뒤흔들어 놓았었다.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는 나지 않는 법이거늘 말을 해놓고 아니 했다고 수많은 국민들을 기만했었다. 법 공부 했다는 사람이 법을 이용해서 국민들을 우롱했다.

  그리고 그 외의 행적을 보면

1) 박원순 후보 허위학력 의혹 제기.

2) 희극 배우 최효종 고소.

3) 개인정보 유출

4) 공군 법무관 시절 사병 구타 사건

5) 중국 대사관 앞 '해경 사망 항의' 1인 시위

6)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비리 의혹 제기 등으로 이어 왔다.

  이렇게 그의 행적이 위키 백과에 부제를 걸고 나와 있는 것만큼 그는 유명해지고 싶어 했다.

  기존의 한나라당에서 쫓겨난 이후 그는 점점 더 정신을 못 차리고 자꾸 수렁으로 침몰하더니 이제는 국회의원 포기를 선언하고 나섰다.

 

  노자께서도 오직하면 “바른 사람이 기이하게 돌아가고 착한사람이 요상하게 돌아가니 사람은 미궁이라[正復爲寄 善復爲妖 人之迷].”라고 하셨을까?

  그러나 이렇게 구렁에 빠지는 것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인간이니 구렁에도 빠질 수도 있지만 해쳐 나올 수 있는 것이 인간이다.

  그도 다시 태어나는 사람이 될 수 있기는 바란다.

  나를 믿으면 모든 사람들을 다 믿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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