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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던 뒷자리는?
08/03/2020 20:00
조회  210   |  추천   7   |  스크랩   0
IP 121.xx.xx.207


오죽하면 이런 배너 문구가 등장했을꼬?

7월부터 개장한 해수욕장, 평일인데다 우중충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 물놀이객 제법  

해안가 따라서 데크로 이어진 해파랑길

과도한 소비 양태가 음식물 낭비 나아가 쓰레기 양산으로 이어진다는 분석대로 놀이문화 역시 인식전환 필요

음식물 쓰레기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8%를 차지한다는 걸 안다면?

의식주, 입고(衣) 먹고(食) 살곳(宙)인데 옷이 먹는 일보다 중시됐던 것은 체면을 중시하는 유교에서 비롯?

남김 없이 다 먹으려고 노력한다 해도 결국 저 테이블에서 버려질 음식 외에도 종이컵과 일회용 쓰레기 양은? 

 코로나 정국이 장기화되는데다 무더위 덮치자 주말이 아니라도 해변에 장사진을 친 텐트족 

데크길 걸으며 내려다 본 해안풍경 이모저모


장마 끝나자마자 태양 이글대는 폭염도 아닌 꿉꿉하게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중이다.

많은 피해를 입히며 중부지방의 요란스런 폭우는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휴가철만 되면 해외로 여행 떠나던 사람들 꼼짝없이 발길 묶여버린 올여름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가 일반화됐으며 소비패턴이 변했고 타인의 거리두기, 비대면이 일상화되었다. 

대인 관계에 대해 공포에 가까운 경계심이 들며 서로가 서로를 회피하게 된 기묘하고 요상한 세상이다.

고립으로 인한 심리적 우울증 나아가 공황장애도 겪는다.

와중에 가족간의 유대감은 좀더 쫀쫀해졌으니 바닷가에서 만나는 구성원 단위 거의가 부부와 자녀사이다. 

아지못하는 남들과 섞이는 일은 되도록 피하려는 경향이 농후해졌다.

타인과 공동으로 사용해야 하는 사물, 공간도 기피한다.

반면 아무나 드나들 수 없는 최상급 호텔이 속닥한 피서지로 각광받는다는 요즘. 

코로나로 인해 너나없이 갖게 된 아지못할 분노, 발산시킬 수 없는 화가 차올라 숨막힐 때,

시원한 해풍이라도 쐬며 갑갑한 기분 환기시키는 거야 좋으나 놀던 뒷자리 원상태로 되돌려야... 






야생동물들은 위의 70%만 채운다고 했다, 소식할수록 두 배는 더 오래 산다는 학설도..

여기도 저기도 먹자판, 하기사 먹어야 산다! 나아가 잘 먹어야 잘 사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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